*일시:2014년 9월 28일 일요일
*가는곳: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큰자형 부모님 산소-대평저수지-회천 강가.
*큰자형 부모님 산소 주변에 밤이 많다길래 밤도 줍고 통발로 물고기도 한번 잡아 볼라고 단디 준비해서 출발해 본다.
*날씨:낮최고 28도 구름 조금.
*교통편:자가운전
원래는 4명이 가기로 했으나 저번주도 한명이 빵꾸 나더니 오늘도 한명이 어제 무리했는지 불참해서 3명이서 출발한다.
대평리 마을 가기전에 중화저수지가 있는 중화1리 마을에 잠깐 들른다.왜냐??? 여기 도랑에 물고기가 제법 많다고 해서 와보니 도랑에 괴기들이 엄청 많긴 하네.
보이는 괴기들은 많은데 통발을 던져넣고 한 10분 기다려봐도 아무런 소식도 없고.
이동네 물고기들은 개사료에 별로 반응이 없다.
잠시 마을을 둘러보고 대평리로 이동.
중화리 마을 좌측으로는 주산에서 미승산 까지 산행로가 있네.
다음에 여기에 주차해놓고 한바리 돌고 가도 좋을 것 같다
대평1리 마을을 지나서 산소 올라가기전에 있는 도랑에 통발을 설치 해 놓고 가기로 한다.
여기도 물고기 제법 많이 보이는데 과연 잡히기는 할지.ㅋㅋ
통발하고 개사료 들고 설치 하러 가는중.이미 다른분들이 설치 한 통발도 몇개 보이고.
통발 설치 하고 와서 산소로 올라온다.산소 조망이 아주 좋네.
술 한잔 올리고
밤이 많이 떨어져 있다.한 30여분 열심히 줏고..그것도 일이라고 조금 했더니 땀나네.배도 슬 슬 고프고~
산소 바로 밑에 있는 소나무 그늘에 자리 잡고 앉는다.시원한게 아주 좋네~바람도 솔솔 불어주고
세팅 완료.시원하게 맥주 한잔 해주고 본격적으로 먹어 볼까나...ㅋ
밥먹고 난 드러누버 있고 큰자형은 통발 확인 하러 간다고 갔는데 한참이 지나서 온다.
물고기는 헛탕이고 고디를 한가득 잡아서 오네.
대평저수지
회천
다리가 아주 운치난다.물도 깨끗하고 수량도 풍부하고 여름에 놀러오면 아주 좋것다.그땐 사람이 완전 많겟지만.ㅎㅎ
구경 잘 하고 대구로 복귀해서 자형집에 가서 회 한사라 시키가 선하게 소주 한잔 먹어주고 맥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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