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황강저수지 벚꽃,남강정사(南岡精舍),경주김씨 지사공종택

영천 황강저수지 남강정사(2024년 4월 7일)

 

 

 

 

 

 

황강리 마을입구 공터에 주차하고 둘러본다.

예전에 수성리 방향에서 운주산 다녀올때 복귀하면서 이쪽을 지나는데 풍광이 아주 좋아서 기억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벚꽃 필때 아주 이쁘다는 정보가 있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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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시기가 시기인 만큼 구경오신 분들이 제법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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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정사(南岡精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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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정사는 남강 김취려가 학문을 닦고 연구한 곳으로 마을 초입에 있는 연못 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김취려의 본관은 경주. 자는 시가(試可), 호는 남강(南岡)이며, 노항(魯巷) 김연(金演)의 아들이다. 황강마을 뒤쪽 높은 곳에는 김연[1552~1592]의 사당과 신도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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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정사 뒤쪽에는 경주김씨 지사공종택도 있고 종택 뒤쪽으로 사당과 신도비도 보여서 이따가 올라보았습니다.

또한 여기는 경기도지사를 지낸 김문사 지사의 고향이기도 하죠.

종택옆이 김지사의 생가라고 마을 주민분이 말씀해주시더군요.

지금은 집터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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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정사,벚꽃,반영..아주 멋드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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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잠겨 있어서 주위 한바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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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정사(南岡精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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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정사(南岡精舍)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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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육당(樂育堂)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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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지,남강정사 다 둘러보고 마을 한바퀴 설렁설렁 돌아봅니다.

경주김씨 지사공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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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은 지금 보수공사 중이라 문은 잠겨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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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경주김씨 지사공종택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373호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황강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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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옥은 조선 중종때 중추부지사를 지낸 김흡(金潝)의 종택이다. 화적들에 의해 소실된 것을 19세기 초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고 전해진다. 황강 마을의 중심부 경사지면에 자리잡은 동향집으로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정침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ㄷ'자형의 사랑채 및 곶간채와 일자형의 안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후면 높은 축대 위에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공으로 한성부판관으로 추증된 노항 김연의 부조묘와 신도비가 있다.

마을 입구에는 김연의 아들인 남강 김취려가 강학하던 남강정사가 넓다란 연못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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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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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부지사 김흡이 입향조이고 김연,김취려에 이어 세대가 이어지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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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뒤쪽에 신도비도 한번 살펴봅니다.

마을길로 빙 둘러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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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개방되어 있어서 신도비는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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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의사노항김선생신도비(殉國義士魯巷金先生神道碑)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킨 공으로 한성부판관으로 추증된 노항 김연의 신도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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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뒤쪽에 있는 사당도 구경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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