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2월 28일
능성고개-명마산(장군바위)-용주암-관봉(갓바위)-노적봉-능성재-선본사
이동거리: 7.16km
소요시간: 3시간 50분 정도(휴식포함)
간만에 능성고개로 해서 명마산 장군바위로 올라봅니다.
이쪽으로 안 온지 한참 된듯 하네요.
하양에서 9시 30분에 오는 하양1번 버스 타고 종점인 능성고개 하차해서 시작합니다.
하양->능성고개 버스시간표.
이짝은 경산, 저짝은 대구
골목길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장군바위 당겨보고.
양지바른 따땃한 곳에 자리 잡은 능성경로당.
명마산 줌.
막다른 길...예전 들머리에 도착하니 공사중...
헉 들머리 없어진건가....
다행히 등로는 살아있네요.
갈림길
여기서 직진하면 능선길로 바로 치고 오르는길이고,
우측으로 해서 장군바위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당산나무
넓직한 길로 쭈욱 이어집니다.
예전 못 보던 안전시설물도 생겼네요.
한결 편안해진 느낌. 겨울에 이쪽으로 얼어붙어서 제법 까칠했던 기억인데.
정비가 많이 되어 있는 모습.
바짝 치고 오릅니다.
한고비 빡시게 치고 오르면 능선에 접속
바로 앞 장군바위 보고 갑니다.
명마산 장군바위
장군바위와 명마산의 유래
팔공산 중심부는 화강암제로 구성되어 생김이 독특하고 희귀한 바위가 많다. 가까이 가서 본 장군바위는 3단 탑 형식이다. 하단은 똑같은 모양의 바위 두 개가 받침대 역할을 했고 중간에는 타원형의 안정감 있는 돌이 맞춤하게 앉았다. 그 위에 삼각모양의 끝이 조금 뾰족한 돌이 얹혀 얼핏 보면 펜촉 같은데 김유신의 단검이라고 한다. 오래전 장군은 팔공산 불굴사 원효굴에서 삼국통일을 위한 불도수행을 했다. 도업을 마치고 나오던 그는 맞은편 산에서 커다란 백마가 소리쳐 울며 승천하는 걸 목격했다. 그때부터 이곳은 명마산(鳴馬山)이 되었다.
-경북일보 기사중에-
장군바위 둘러보고 관봉으로 진행.
처음 갈림길에서 직진해서 올라오면 요짝으로 접속합니다.
좌측 아래 용주암.그리고 관봉
당겨보고.
진행방행 좌측으로는 환성산.
용주암 지나 갓바위로 올라갑니다.
약밤 팔던 아저씨는 안보이네요.
국공되면서 접으셨나....
갓바위로 오르며 용주암 내려다보고.
곧 이어 갓바위 부처님 알현.
갓바위 부처넘(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밑으로 약사암
용주암과 명마산.
우측으로 환성산
대구쪽으로 살짝 내려왔다가 종주 능선 타고 능성재로.
암릉길따라 진행.
뒤돌아보고.
농바위.
노적봉과 인봉능선
노적봉
선본사 내려다보고.
북방아덤.
관봉
북방아덤에서 똥바람 맞으며 팔공산 전경을 담아봅니다.
엄청난 똥바람에 몸이 흔들리고 손이 얼어붙을지경.
오늘 춥네요.
조망 즐기고 능선 따라 진행해서 능성재 도착.
퍽정 방향으로.
선본사로 하산.
선본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서서 올만에 장군바위로 해서 한바쿠 마무리하고
803번 버스타고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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