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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청도 꼬깔봉,육화산 2023/10/03

by 우보72 2023. 10. 6.

육화산 전망바위에서 조망

 

 

 

일시: 2023년 10월 3일

안마을(내2리)-내동고개-꼬깔봉-내동고개-육화산-동문사-안마을(내2리)

도상거리:7km정도

소요시간:5시간 10분정도(휴식 포함)

자차 이용

 

 

 

내2리 버스정류장 공터에 주차하고 시작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내2리 마을회관 옆 보호수 구경하고 간다.

마을회괸서 좀 더 내려와 우측 내동고개로 올라가는 골목길로 들어간다.

좌측으로 내동고개에서 치고 올라갈 능선과 직벽 바위덩어리 보이고 중앙에 칼날능선과 우측으로 육화산 정수리 보인다.

내동고개로 오르며 뒤돌아보니 종지봉이 반겨주고...

꼬깔봉으로올라 종지봉으로 내려서는 원점회귀 한바쿠 코스도 참해 보이기도 한데...

종지봉에서 내1리로 내려서는 길이 과연 어떨지 모르겠다.

계속 쭈욱 올라가면 포장 임도가 끝나고 울타리 좌측으로 숲길이 열린다.

갈림길서 직진한다...우측은 묘지로 가는길인듯 하고..

꼬깔봉 다녀오기 위해 좌측 내동고개로 간다.

내동고개

꼬깔봉으로 방향 잡아서 올라간다.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육화산쪽 조망 열리고.

올라갈 좌측 직벽 바위와 칼날능선...우측으로 육화산 정수리

길은 좀 어수선하지만 표지가 많이 달려 있어 방향 잡아 가기엔 무리가 없다.

정수리 도착하니 마음달님의 꼬깔봉(453m) 표지판이 보인다.

정수리는 조망도 없고 그냥 밋밋한 봉우리.

표지판 다시 고쳐달아주고

어지러운 표지기도 정리한다.

안경 주인 찾아요~~

좀 쉬다가 다시 내동고개로 내려간다.

내동고개

육화산으로...

내동고개에서 육화산 방향으로 길 좋다.

푹신푹신한 소나무 깔비 길

편안하게 오름을 이어가다가 암릉 직벽 시작되면서 조금 긴장하면서 오른다..

직벽 밑에 까지 치고 올라와서 좌,우를 살피니 우측으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직변 위로 올라서니 오례산성 방향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터진다.

종지봉,소천봉...우측으로 그저께 다녀온 오례산성 보인다.

오례산성과 그 뒤로 청도 화악산,남산

 

좀 전에 다녀온 꼬깔봉...밑으로 내동고개..우측으로 용당산,대남바위산

매전면 방향으로 통내,학일 보인다.

부처산,흰덤봉

실컷 조망 즐기고 위로 올라간다.

위로 올라서서 조망처에서 점심도 먹으며 휴식

오례산성 방향

꼬깔봉,용당산

멋진 조망에 반찬이 따로 없네..ㅋㅋ

점심도 먹고 실컷 쉬다가 장연리에서 올라오는 주 능선에 접속한다.

오늘은 정상 지나 동문사 방향으로 하산해 볼 생각

칼날 암릉

칼날 암릉 진행중 좌측으로 흰덤봉,구만산,억산,사자바위봉 보인다.

육화산 정수리 직전 올라서서 내려다보며...좌측으로 오례산성 방향

우측으로 부처산,흰덤봉...중앙으로 통내,학일

육화산

구만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육화산에서 살짝 내려서면 우측으로 조망바위

용암봉,소천봉,종지봉 보인다.

종지봉(좌),오례산성(우)

동문사 갈림길

동문사로 내려선다.

초입부는 살짝 어수선하지만 내려서면 의외로 길이 선명하이 아주 좋다.

최근들어 올만에 편안하게 하산하네...ㅎㅎ

김해김씨 묘 지나고

조망 좋은 묘지에서 조망 즐기고...예전에는 조망이 확 트였을 텐데...세월의 영향으로 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좀 가린다.

쏟아져내리는 단애가 멋드러진다.

내려서는 내내 곳곳에 조망 좋은 곳들이 많이 보인다.

길도 좋고 조망도 좋고 풍광도 좋고~~

확성기가 보이네...어디에 쓰이던 물건인고....

동문사 확성기였을까...불경소리가 울려퍼졌을듯 하네...

동문사 보인다.

절은 사람도 없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듯 방치 되어 있다.

동문사 구석구석 한번 돌아본다.

산신각도 올라가보고

이쁘게 물이 들어가네...가을은 가을이다.

요사채 인듯 한데...땔감도 충분히 준비해놓고 어디 가셨을까.... 절이 이렇게 된 사연이 궁금하네...

동문사를 뒤로 하고 마을로 내려간다.

마을로 내려가는 길은 반듯하이 좋다...중간에 덤불이 좀 있긴 하지만...

편안하이 내려오니 마을 보인다.

다음에 이 길로 한번 올라보고 싶을 정도로 느낌이 참 좋은 길이었다.

묘지 지나고

골목길로 해서 속속 빠져나오니

오전에 출발 했던 내2리 버스정류장...1미리의 오차도 없이 원점회귀네.ㅎㅎ

마을 옆 개울에서 발도 좀 씻고 쉬고 있는데....

제법 굵은 비가 슬슬 내리기 시작한다...오늘 하산 타이밍도 아주 기가 막히네.

육화산 멋진 풍경과 함께 했던 산행을 마무리 하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