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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청도 오례산성 2023/10/01

by 우보72 2023. 10. 11.

전망바위 조망

조망대 조망

일시: 2023년 10월 1일

주차장-오례산-전망바위-오례산-조망대-봉수대-주차장

도상거리:6.74km

소요시간:4시간 32분정도(휴식 포함)

자차 이용

네비에 거연리마을회관으로 치고 오다가 다리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해서 쭈욱 올라오면 포장길 끝나는 지점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에 주차하고 시작한다.

처음에 거연리 마을회관까지 올라가서 길이 좁아서 쪼금 헤맸다.

주차하고 내려다보니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마을과 좌측으로 화악산,우측으로 남산 보인다.

주차하고 위로 조금 올라오면 안내판 보이고,안내판 지나 좌측으로 올라간다.

임도따라 오르며 내려다보고...철마산,화악산

당겨보고

그늘진곳은 시원한데...땡볕은 따갑네...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주 좋다.

데크 시작

길게 이어진다.

산성에 접속

좌측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쿠 돌아본다.

산성 흔적은 있지만 그냥 저냥 ....볼거리도 없고 조망도 없고...심심한 길

조망바위 방향으로...솔직히 조망바위가 어디 있는지도....

북쪽 산성길은 길도 좋고 호젓하이 아주 좋다.....근데 이따가 만날 남쪽은.....

여기를 보고 조망바위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등로에서 우측 산성 안쪽으로 들어오니 조망이 열린다.

앞에 보이는 산은 중산,낙화산,보두산,보담산...우측으로 종남산 보이고

앞쪽으로 두리뭉실한 오례산 정수리 보이고...그 뒤 좌측으로 천황산,재약산....정각산이 중앙으로 살짝 머리 내밀고..우측으로 소천봉

석울산 갈림길 지나 오례산 정상으로....석울산은 처음 들어본다.

오례산(626m)

오례산 정수리에서 부처골 방향으로 바로 진행하지 않고 진행방향 반대쪽 조망바위 다녀온다.

600m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 100m되려나...대신 제법 내리 꽂는다....

대신 안보고 가면 섭섭할 정도로 아주 멋진 조망을 안겨준다.

한번 다녀가시라~

조망바위

캬~ 그래 바로 이거지....

육화산에서 오례산성 바라보면서 저짝에서 육화산 보면 아주 이쁠긴데 생각했던 대로 지대로다.

그림 좋다. 이 맛에 산에 온다.

조망바위에서 한참을 쉬면서 점심도 먹고 조망도 즐기고~~밑으로 지전리 마을...동창천...육화산 밑으로는 내동마을..

내동마을에서 꼬깔산과 육화산으로 오르는길도 바라보고...

건너편 용당산도 담아보고

실컷 조망 즐기고 쉬다가 다시 정수리로 올라간다.

정수리 도착해서 부처골 방향으로 진행

정수리 부터 남쪽 산성 길은 각오해야 한다.

수풀과 덤불이 무성해서 여간 애를 먹는게 아니다.

등로도 잘 보이지 않아서 좀 헤맬지도...

준비 되자 않는 분들은 정상 찍고 그냥 되돌아가는게 나을듯 하다.

겨울 되면 사정이 좀 나아지려나 싶기도 하지만.....

이정표는 그럭저럭 잘 되어 있는 편이긴 한데....

꼭 필요한 구간에는 안보이는건 함정.ㅎㅎ

진행방향 좌측으로 오례산 단애가 아주 볼만하다.

한마디로 자연 성벽인셈...

조망도 시원하이 열어주고...

육화산 방향

 

밀양 종남산,우령산.....우측으로 창녕 영취산 보이고

조망대...이름처럼 멋진 조망이 펼쳐진다.

영취산,병봉 댕긴다...일간 한번 다녀와야겠다.

영취산,병봉,종암산,덕암산 당겨보고

봉수대

주차장 가는길 방향으로...

계곡이 나오길래 좀 씻고 잠시 휴식

계곡에서 입구로 나가는 길은 습지에 풀들이 무성해서 길도 많이 묵은 상태...

표지기도 종종 보이기도 하고...요 파이프 따라 나오니 입구로 안내한다.

삼거리 입구 도착해서 내려간다.

주차장 도착해서 산행종료

정수리 이후 잡풀과 덤불로 좀 성가셨지만 전망바위와 조망대에서 아주 멋진 조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