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4년 7월 6일
*산행경로:가창 대구텍 버스정류장-가창댐 수변전망대-가창댐 수변길-원두막 정자
*날씨: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오전에서 살살 오다가 그쳤다를 반복하다가 오후에는 제법 많이 오기도 한다.
*교통편:대중교통 이용
갈때:진량에서 911번 버스를 타고 금구동 종점에서 449번 버스로 환승해서 가창면 대구텍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올때:운흥사 버스정류장에서 가창2번 버스를 타고 수성교에서 840번 버스로 환승해서 귀가한다.
원래 계획은 가창 용계교에서 달비고개방향으로 등산할 예정이었으나 아침부터 비가 오락가락 하길래 비가 그치면 계획대로 등산하고 비가 오면 그냥 도시락이나 까먹고 오자는 생각을 하고 집을 나선다.진량에서 911번 버스를 타고 금구동 버스종점에서 449번 버스로 환승해서 대구텍 버스정류장에 내리리 여전히 비가 온다.
버스정류장에서 근처에서산 뜨끈한 가창찐빵을 사서 먹으면서 지각생 1명을 기다린다.
김이 모락모락나는게 오늘 같은날에는 아주 맛난다.
도로도 한적하네
좌측으로는 원광사 입구도 보이고.예전에 원광사 들머리로 해서 주암산,최정산 코스로 올랐던 기억이 있다.원광사 입구에서 조금 오르면 좌측으로 들머리가 있다.
운흥사 3KM이정표가 보이네.운흥사 근처에 원두막 정자가 있었다.오늘 총 4KM정도는 걸었나 보네.
우측으로 전망대 산책길 이정표가 나오네.도로를 따라 걸어가도 되지만 숲속길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가창댐 수변 전망대.
수변 전망대를 구경하고 다시 운흥사 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용계교에서 앞산 산성산 까지 이어지는 능선도 바라본다.비가 오지 않았으면 아마 저 능선을 타고 있었을듯...
광덕사도 지나고...
아마 오늘 날씨가 좋았으면 더워서 이런 그늘도 없는 길을 걷는다는게 힘들었을것이다.
오늘 같은 날에는 시원하이 걸을만 하네.
주변의 풀과 나무들도 바라보고~비오는 날 싱그러움이 좋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간다.
40여분을 걸어오니 드디어 원두막 정자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그러나 원두막 정자는 벌써 부지런한 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옆에 큰 정자는 비워 있네.
큰 정자에서 쉴려고 하다가 앞에 보니 또다른 정자가 보이길래 그기로 가기로 한다.
청룡산 방향도 찍어보고,운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
다리를 건너서 우측에 원두막 정자와 큰 정자가 있다.
운흥사 입구,운흥사로 해서 최정산으로 가는 등산로도 있다.
요런 아주 멋진 원두막 정자에 자리를 잡고~
비오는 원두막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맛있는 도시락과 막걸리 한잔하면서 휴식을 취한다.거의 다먹고 나서 찍었네.ㅎㅎ
처마 밑으로 비가 주륵주륵...맞은편에 식당이 있어서 모자라면 식당가서 먹어도 되고...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이라 집에 가기도 편하네.
술 한잔 하고 낮잠 한숨 때리고~
간단히 맥주도 한잔~~
비가 엄청 내리네.도로 바닥에 빗방울이 부딪힌다.
원두막에서 한시간 정도 자고나니 또 배가 출출하다.그냥 집에 가기도 모해서 정면에 보이는 식당가서
잉어찜을 먹기로 하고 갔으나 잉어찜은 안되고 대신 메기찜에 촌두부 시켜서 맥주와 소주 한잔하면서 천천히 차시간에 맞춘다.
운흥사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5시 50분경에 오는 가창2번 버스를 타고 수성교에서 내려서 840번으로 환승해서 복귀한다.
시원하이 잘 마시고 놀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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