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온천-삼성산-백자산-삼보사

*일시:2014년 11월 16일 일요일

*가는곳:상대온천-삼성산-중방재-백자산-삼보사

*날씨:최저 7도/최고 13도,맑고 일기예보로는 오후에 흐리다고 나오지만 하루종일 쾌청한 가을날씨.

*교통편:대중교통

갈때:진량에서 911번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대구지하철 정평역에서 내린다.

정평역 정류장에서 상대온천 방향 남산1번 버스를 타고 간다.

올때:경산시 백천동에서 하산주 한잔하고 918번 버스를 타고 귀가.

 

오늘은 상대온천에서 바로 삼성산으로 올라 백자산까지 한바퀴 돌려고 진량에서 09:30 911번 버스를 타고 영대에서 449번 버스로 환승해서 지하철 정평역에서 내린다.

정평역에서 나와서 대구방향으로 조금 가다가 좌측으로 틀면 남산1번 정평역 버스종점이 보인다.10:35분 남산1번(경산시장 10:40분정도) 버스를 타고 상대온천으로 향한다.

 

정평역을 출발 한 지 한 20여분 걸려서 상대온천에 도착한다.

 

 

 

상대온천 맞은편 우리밀손칼국수집 방향으로 진행한다.

 

우리밀손칼국수집 지나자마자 우측으로 틀어서 시멘임도를 따라 진행.

 

산불감시초소도 지나고.

 

 

삼성산 표지판도 보이네.

 

임도를 따라 오르막을 한차례 치고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능선에 붙는다.

능선 반대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길래 사진 한판 찍고 출발한다.

 

정상까지 50여분 걸린다고 나오네.우리도 뭐 막걸리 한잔하고 올라 가 보니 그 정도 걸린것 같다.

 

 

 

등로 좌측에 바람도 없고 아주 따뜻한 곳이 있길래 갈증도 해소 할 겸 막걸리 한잔 시원하게 마쳐주고~~

 

오늘 날씨가 화창하니 햇살도 아주 좋다.

 

조금 급한 오르막에는 이렇게 로프가 매어져 있고 힘차게 로프를 잡고 올라온다.

 

으쌰! 으쌰!

 

하이고!!! 죽것네..ㅎㅎ

 

요렇게 정성 들여 돌탑을 쌓아 놨네.한개 올려주면서 소박한 소원도 빌어주고~

 

 

돌탑을 지나서 한차례 오르막을 올라서면 삼성산 정상에 닿는다.

 

 

삼성산(554.2M)

 

 

 

 

 

 

잠깐 쉬다가 또 다른 정상석이 있고 밥먹기 좋은 헬기장으로 향한다.

 

헬기장 정상석

 

너런 헬기장에 자리를 펴고 푸짐한 점심을 먹어준다.

제육뽁움에 배추쌈이 아주 맛난다.한 2시간여!!! 동안 천천히 먹어면서 푹 쉰다.

 

다 먹고나서 출발 하기 전  헬기장 정상석 인증샷 날려주고 슬슬 출발 해 본다.

 

 

 

헬기장에서 15여분 내려오면 좌측:상대온천 우측:남천면 신방리 임도 뒤쪽:남산면 대왕산이나 잉어재 로 갈라지는 임도에 접속한다.

 

임도에는 단풍나무가 아주 이쁘게 물들어서 천천히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 가을에 취해 본다.

 

 

 

 

 

 

 

 

 

 

 

임도길을 따라 천천히 한 30여분 걸어오면 남천면 금곡리와 남산면 상대온천을 이어주는 상대고개에 다다른다.

 

상대재를 가로질러 금곡리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백자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인다.

 

밥먹고 쉬어서 그런지 오르막이 제법 힘드네 헥헥 거리면서 올라 온다.

 

대구한의대 갈림길인 철탑에서 좌측으로 해서 빡시게 올라오면 나오는 기필봉(484M 봉)

 

상대재에서 백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오르락 내리락 굴곡이 심해서 아주 힘들어 한다.

먼저 도착해서 한 10여분 기다린다.

 

백자산(486M)

 

 

백자산 정상석에서 인증샷 한판 찍고 조금 쉬다가 하산한다.

 

 

 

 

 

 

 

삼보사 지난다.

 

삼성현 중학교 근처 도로에 접속하면서 오늘의 등산을 마무리한다.

 

시간도 거의 5시 다 되가고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길래 백천동 먹자골목에 돼지국밥집이 맛있다고 하길래 걸어서 간다.

돼지 수육,암뽕 한접시하고 술국 시켜서 먹는데 겉저리 김치,깍두기도 아주 맛나고 음식이 아주 깔끔하고 맛난다.

서비스도 얼마나 좋은지 너무 기분 좋게 먹었다.

백천동 이모 돼지국밥집...근처 가시면 들러보시라.

맛잇게 잘 먹고 918번 버스 타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