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사-능성재-동봉-낙타봉-신림봉-탑골

 

 

*일시:2015년 9월 29일

*가는곳:와촌갓바위버스종점-선본사-능성재-동봉-낙타봉-신림봉-깔딸고개-탑골

*도상거리:약 9.57km

*산행시간:15:05-18:52(휴식포함 약 3시간 50분)

*날씨:낮최고 25도 구름조금,시원한 날씨.

갈때:803번 버스 타고 갓바위종점에서 내려서 시작.

​올때:동화사버스정류장에서 급행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

 

15:06 갓바위버스종점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지만 오전에 할 일이 있어서 일 한바리 하고 점심을 먹고 대충 준비해서 집을 나선다.처음에는 성암산-용지봉 구간을 생각하고 집을 나섰는데 전화 받느라 911번 버스를 놓쳐버려서 갓바위근처나 한바퀴 돌고 올 요량으로 하양으로 향한다.818번 버스를 타고 하양에 내려 빵 한쪼가리 사고 2시 30분경에 오는 803번 버스로 환승해서 갓바위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갓바위에는 사람들로 넘쳐나네.난 후다닥 선본사 방향으로 해서 능성재로 바로 오른다.

능성재,주차장에서 13분만에 능성재로 올라선다.추석 연휴 술에 찌들었지만 잠을 푹 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나쁘지 않네.

 

동봉 방향으로 가는데까지 가본다.

 

15:47 삿갓봉 정상에는 시멘 양생중이라는 경고가 붙어 있고.정상석 세울려나 본데.

 

코끼리봉

 

신녕재(도마재)

 

신녕재를 지나 동봉 가는 길은 새로 설치된 데크도 보이고.

 

투구봉,청석베기

 

지나온 조암,병풍바위 구간.

 

염불봉

 

환성산

 

17:06 동봉

출발한지 딱 2시간만에 동봉에 도착했다.시간도 늦었고 해서 오늘은 쉬지도 않고 빠른 걸음으로 진행해왔다.

동봉 정상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잠깐 옆으로 내려가서 빵 한쪼가리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하산한다.

해가 슬슬 짧아진다.

 

단풍이 물들어간다.

 

 

 

17:39 염불목(철탑사거리)

직진해서 케이블카가 있는 신림봉 방향으로 간다.

 

 

비로봉,동봉

 

동봉,염불봉,염불암 보인다.

 

 

낙타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림봉.

 

 

낙타봉

 

신림봉에 도착하니 케이블카로 내려갈려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줄이 몇겹으로 되어 있다.

 

 

 

갑자기 어둠이 밀려온다.

이 시간에 혼자 올라오시는 아주머니도 만나고...갑자기 나타나서 귀신인줄 알았다..일부러 놀린다고 귀신소리까지 내서리..ㄷㄷㄷ

 

깔딱고개

 

19:10 동화사 급행1번 종점

시설지구에 있는 매점에 들러 맥주 한캔 마시면서 주인아주머니와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동화사 버스정류장으로 내려온다.

버스정류장에서 한 10여분 기다리니 급행1번 버스가 오고 급행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한다.9시가 넘어 진량에 도착해 막걸리 한병 살겸 동네 이마트에 가니 오리훈제가 날짜가 다 돼서 그런지 50퍼 세일 하네. 하나 구입해서 맛나게 구워 막걸리 한병 비우고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