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참꽃(2024년 4월 16일)
월요일 개화상태는 70~80%였고 꽃 상태 아주 좋았다.
날씨가 따뜻해서 주중에 아마 만개 할듯 하다.
비슬산( 琵瑟山)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3.4m)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大見峰)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천왕봉으로 변경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참꽃,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스님바위·코끼리바위·형제바위 등의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玉浦面)의 용연사(龍淵寺)를 비롯하여 용문사(龍門寺)·유가사 등의 사찰이 있다.
일시: 2024년 4월 16일
휴양림주차장-염불암지-대견봉-참꽃군락지-조화봉-대견사-휴양림주차장
도상거리:약 9.90km 정도
소요시간:약 4시간 50분 정도(시간 의미X)
월요일 비슬산 실시간 중계 유튜브 보는데 주말 지나면서 참꽃이 활짝 핀 모습이다.
비 그치고 화요일 정도면 좋을 듯 해서 평일 시간 내서 찾아보았다.
비슬산 자연휴양림 쪽 아젤리아 호텔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작한다.
참꽃 군락지 가는 셔틀버스 매표소와 승강장도 이쪽으로 있었다.
올라오신 분들께 여쭈어보니 8시 30분 정도 도착하신분들은 2~30분 정도 대기하셨고,
그 이후 오신분들은 1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타신듯 했다.
9시부터 운행 시작해서 올라가는 막차는 2시 30분에 종료 한다고 했다.
셔틀버스 요금은 무료!!!
셔틀버스 무료 운행기간은 4월 21일까지...참고하시길.
전날 비가 제법 내려서 촉촉하다.
휴양림 계곡 물소리도 참 좋고.
휴양림 포장 임도 따라 올라간다.
오늘은 이쪽에서 염불암지로 해서 대견봉으로 바로 오른다.
이정표
이쪽은 사람들이 별로 안 다녀서 호젓하게 올라가기에 좋다.
대신 대견사로 바로 올라가가는 길에 비해서 길은 좀 험한 편이다.
염불암지 삼층석탑
구전 상으로 염불암지로 알려진 곳으로 현재 석축과 삼층석탑이 확인 되었으나
매장 유구의 잔존 가능성은 클 것으로 판단되며,
확인된 유물의 양상 등으로 보아 사찰의 운영시기는 고려시대에서 조선 후기로 추정된다고 젹혀있다.
이정표는 촘촘하게 잘 되어 있다.
경사가 가파르다.
참꽃이 생글생글 반겨주고.
암릉 오름길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천왕봉,유가바위 보인다.
자연미가 있어서 좋긴 한데 비 온 뒤에는 미끄러우니 조심.
관기봉 방향
조화봉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분 정도 걸려 비슬산 대견봉에 도착한다.
대견봉(1,085m)
본격적으로 참꽃 구경하면서 군락지 한바퀴 돌아본다.
전날 비가 제법 내렸는데 잘 버틴듯 하다.
70~80퍼 정도 개화상태
올해는 상태가 아주 좋다. 작년에는 냉해로 완전 망했었는데...
토요일 비소식 있던데 그 전까지는 아주 좋을듯 하다.
색감 좋고, 이쁘다.
조화봉 가는길...톱바위
조화봉(1,058m)
조화봉에서 관기봉쪽 조망
천왕봉,월광봉
조화봉
오후에 비 예보가 살짝 있더마 먹구름이 살살 몰려온다.
참꽃 실컷 구경하고 내려간다.
대견사
휴양림으로 내려서는길...평일 인데도 올라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다.
날씨 좋고.
소재사 구경하고 간다.
소재사 대웅전,명부전,삼성각
주차장 도착해서 산행 마무리하고 복귀한다.
오후 1시 정도 매표소에는 셔틀버스 대기인원이 한가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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