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록리-밤티재-청산-신뱅이산-조리봉-헐티재 2014/06/08

*일시:2014년 6월 8일

*산행경로:가창면 우록리-밤티재-청산-신뱅이산-조리봉-헐티재-마내미골

*산행목적:새로생긴 밤티재 임도 확인및 누락된 청산에서 헐티재까지의 비슬지맥 구간 답사

*날씨:오전에 비가 잠깐 오고 하루종일 흐리다.등산하기에는 선선해서 좋지만 습도는 조금 높은편.

*교통편:대중교통 이용

갈때:경산에서 840번타고 수성교에서 하차해서 신천동로로 이동,우록리행 가창2번 버스(8:53분경)에 환승

올때:마내미골 종점에서 가창2번(18:54)버스를 타고 수성교에 내려서 840번 환승후 귀가.

 

수성교근처 가창2번 버스정류장...수성교 중간에 계단으로 내려서서 동신교 방향으로 오면 된다.

 

 

가창2번(우록) 버스시간표

 

비가 부슬부슬...비도 피할겸 버스승강장에서 가창2번 버스를 기다린다.

 

우록리 버스종점

 

타고온 가창2번 버스,10여분 쉬다가 버스는 다시 칠성시장을 향해 갈것이다.

 

잠시 녹동서원을 다녀오기로 한다.

 

녹동서원 앞 주차장에서 벌떡 누워자던 귀여운 강아지.이쁘게 생겼다

 

새로생긴 녹동서원에서 바람고개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정표.

바람고개로 올라가면 삼성산까지 최단시간에 올라 갈 수 있을 것 같다.

 

바람고개 등산로 안내도...조만간 이용 할 듯...

 

남지장사를 중심으로한 우록마을 등산로 안내도.

녹동서원 김충선묘 뒤쪽으로 올라서 남지장사를 거쳐서 우록리 한바쿠 돌 수 도 있다.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중앙에 보이는 계단으로 김충선묘로 갈 수 있고 그쪽으로 해서 삼정산,청산으로 갈 수 있다.

 

녹동서원을 구경하고나서 다시 버스종점으로 되돌아나와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이서면 수야리로 이어지는 우록리 임도를 따라 진행한다.

 

우측 목백합군락지 방향으로

 

가파른 시멘임도를 올라간다

 

우록지,2주전인가 여기로 내려 왔었다.

 

비포장로도 지나고

 

로뎀나무 기도길이란다.나무밑에 기도문이 적혀있는 표지판이 있다.

한여름에는 더워서 못 다니겠다.

 

수야리로 이어지는 임도와 밤티재 분기점.여기서 우측 밤티골 방향으로 진행한다.

직진하면 이서면 수야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이어진다.

 

삼거리를 되돌아보며...임

도 입구에는 개 두마리가 보초를 서고 있고 염소들이 온 시멘 바닥에 똥을 투척해놨다.

 

최근에 만든 임도를 슬슬 올라간다.날이 시원해서 올라갈만하다.한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힘들지 싶다.

 

몇구비를 돌고 돌다가 길바닥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간다.

 

우측 나무사이로 수야리로 올라가는 임도가 살짝 보인다.

 

밤티재.직진하면 지슬리 임도 방향,좌측은 우록리와 수야리를 잇는 고개,우측으로 진행하면 청산,헐티재 방향이다.

날씨가 안 좋을때는 지슬리 임도로 해서 헐티재까지 갈수 있다고 한다.

 

최정산목장,헐티재 방향으로 진행

 

들머리에 등산리본이 보인다.

 

온 천지가 산딸기다.마이 따묵고 간다.

 

좌측으로 구부를까봐 로프로 펜스를 쳐 놨다.등산로 정비 열심히 해 놨네.

 

우미산 이정표.직진하면 우미산인데 우미산은 패스하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백록마을회관 삼거리

 

좌측 남지장사 방향으로

 

남지장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늘의 최고봉인 청산(802M)이다.

 

청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산이 높아 본들 하늘 만큼이야 하겠는가~~

 

남지장사 방향으로

 

길 좋네

 

여기서 좌측 헐티재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지만 조금만 직진하면 쉼터 정자가 있어 그기서 점심먹고 쉬고 가기로 한다.

 

오리로스와 두부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하면서 점심먹고 푹 쉬다 간다.

 

쉼터 정자.아무도 없어서 편안하게 잘 쉬다가 간다

 

최정산 목장을 배경으로.

 

헐티재 이정표가 있는곳으로 되돌아 나와서

 

예전에는 길이 엉망이었는데 많이 좋아졌다.

 

여기서 헐티재와 최정산 방향이 갈라진다. 우측은 최정산 방향이고 좌측이 헐티재 진행 방향이다.

 

여기서 헐티재와 최정산 방향이 갈라진다.  우측은 최정산 방향이고 좌측이 헐티재 진행 방향이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이제부터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이다.

 

방화선 등로가 이어지고

 

각봉(590.5M)에서 우측으로 휘어진다.

 

오르막을 헥헥거리면서 올라오고

 

곧이어 신뱅이산(688.6M),각봉에서 여기까지 점심먹고 움직여서 그런지 아주 힘든 구간이었다.

 

오른만큼 윙계재까지 또 한참을 내려간다.

 

윙계재(514M),진행방향은 직진 헐티재 방향이고 대구미술광장방향으로 하산길이 궁금해진다.

 

또 한참을 치고 올라와서 평상에서 맥주 한잔 하고 간다.

 

조리봉 가기전 급경사 오르막 로프길.힘들다 힘들어~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 조리봉(676.4M).여기서부터 헐티재까지는 내리막길이다.

 

 

이동통신탑을 지나고

 

헐티재로 내려선다.

 

헐티재 간이매점에 들르니 주인 아줌마인지 X나게 버려놨네 이러면서 담배꽁초인지 먼지 열심히 줍고 있다.

욕을 찰지게 잘 한다.ㅎㅎ

 

각북면 지슬리 방향

 

청도 각북 방향

 

달성군 가창면 방향

 

촌두부와 잔치국수 시원하게 한그릇하고 동곡막걸리 한병 시킨다.

 

음식이 아주 맛있다.

잔치국수 육수도 입에 딱 맞고 촌두부는 밑 마을이 정대 미나리 재배단지여서 그런지 미나리가 아주 싱싱하다.

 

동곡막걸리 한 병 더 시켜서 먹고 차 시간 마쳐서 천천히 내려간다.

 

헐티재에서 마내미골 내려가는길

 

가창2번 마내미골 종점,헐티재에서 15-20분이면 내려온다.

 

저번에 저 정자 뒤쪽으로 해서 비슬산으로 올라 갔었다.

 

18:54분발 칠성시장 방향 가창2번 버스가 들어온다.

 

가창2번 버스에 몸을 싣고 수성교에 내려서 840으로 환승해서 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