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광동-대암봉-옻골마을 2014/06/22

*일시:2014년 6월 22일

*산행경로:평광동종점-대암봉-옻골

*산행목적:팔공산 왕건길 6구간인 평광동-매여동 구간에서 대암봉으로 오르는 코스 답사

*날씨:오전에는 흐리다가 날씨가 차츰 좋아짐.날씨도 시원하고 등산하기엔 딱 좋다.

*교통편:대중교통 이용

갈때:진량에서 818번 타고 아양교에서 내려 9시 45분경에 오는 평광동 방향 팔공1번 버스에 환승한다.

올때:옻골 종점에서 오후 4시 35분에 출발하는 동구3번을 타고 지하철 해안역에 내려 하산주 하고 818번 타고 귀가한다.

 

 

지하철 아양교역...등산객들로 북적북적...팔공1번 타고 평광동으로 간다.

 

평광동 버스종점에서 내려서 시작한다.

 

팔공산 왕건길 6구간 출발점이기도 하다.

 

 

우측 첨백당 방향으로 가서 첨백당 구경하고 가야 하는데 멍때리다가 당남리 방향으로 진행 해버렸다.

 

아직도 길이 왕건길이라고 생각하고 진행 하고 있다.이쪽으로 진행하면 안된다.ㅎㅎ

이길은 당남리로 이어지는 시멘도로 였다.엄청난 알바의 시작이다.

 

평광동은 사과가 유명하다.

 

아무리 진행해도 왕건길 표시가 없고 돌곡재 방향으로 가는 임도로 올라 가고 있다.

이왕 이렇게 된것 왕건길 포기하고 돌곡재로 능선에 붙을 생각을 하고 진행하지만....

 

능선에 붙을려고 길을 찾아봤으나 길은 산딸기 덩굴과 수풀로 우거져 있어 혼자라면 바로 치고 올라가 능선에 붙을 수도 있지만 어쩔수 없이  처음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 첨백당과 홍옥나무를 구경하고 정상적인 왕건길로 가기로 결정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ㅋㅋ

 

한참을 다시 내려오다가 내려오는 방향에서 좌측으로 왕건길에서 대암봉으로 오르는 산행 들머리가 보이네.

왔다리 갔다리 했더만 입이 살짝 티어 나오는구만.ㅎㅎ

 

산행들머리를 지나쳐 우선 첨백당을 구경하고 오기로 한다.

 

첨백당 옆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 개...그놈 잘 생깄네...

 

첨백당 정면에 있는 멋진 소나무

 

첨백당 대청마루에 앉아

 

이리 오너라~~~

 

 

재바우농원에 있는 가장 오래된 홍옥나무 앞에서...

 

 

좌측으로 진행해야 산행들머리가 있다.

 

마실 지나고..

 

우측으로

 

좌측으로

 

들머리

 

 

오전부터 한바탕 알바를 하고 오르막을 치고 오르니 배가 슬슬 고프다.

 

아양교에서 사온 떡에 막걸리 한잔씩 하고~

 

오르막을 한번 더 치고 오르면 나오는 벤치.

 

 

대암봉,옻골재로 갈라지는 삼거리 능선에 접속한다.

얼려온 물 한사발 시원하게 마시고 우측 대암봉으로 올라간다.

 

대암봉 암릉 오름길

 

 

옻골이 내려다보이는 명당 조망처.한여름에 막걸리 한잔 하면서 푹 쉬다가 가면 좋은 장소이다.

 

요령봉 방향.

 

낙타봉,초례봉

 

 

팔공산 동봉,비로봉은 운무에 싸여 보이지 않는다.

 

바위에 자라는 멋진 소나무.끈질긴 생명력이 놀랍다.

 

밥상 바위

 

오늘 출발지인 평광동 방향

 

우측에 거북바위 살짝 보인다.

 

대암봉(465M)

 

멋진 조망처가 있는 소마무 밑에서 푸짐한 점심을 먹고 푹 쉬다가 간다.

 

 

좌측에 환성산,중앙에 낙타봉,우측에 초례봉

 

 

거북바위 앞에 있는 벤치 쉼터.매점만 있으면 딱일 것 같다.

주모! 막걸리 한 잔 주시오~

 

거북바위에서...

 

우측은 생구암 우회해서 올라 가는길이고 직진해서 하산한다.

 

옻골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닿는다.좌측 옻골,직진하면 K2관사입구나 대암지 방향이다.

옻골로 내려간다.

 

옻골 입구에 있는 보호수

 

옻골 입구에 있는 공원에서 버스시간까지 20여분이 남아서 쉬다가 간다.

 

버스시간이 다 되서 옻골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공원에서 북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된다.

 

옻골 동구3번 종점

 

 

16:35분에 출발하는 동구3번 버스를 타고 지하철 해안역 정류장 까지 이동한다.버스는 2시간에 한대 꼴이다.

 

해안역 육교 근처 산홍 곰장어에서 곰장어에 소맥 한잔 하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