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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마내미골-비슬산-헐티재-마내미골

by 우보72 2023. 12. 19.

*일시:2014년 10월 5일 일요일

*가는곳:달성군 비슬산(가창2번 마내미골 종점-비슬산-헐티재-마내미골 종점)

*날씨:낮최고 23도의 맑고 능선에는 바람이 많이 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

*교통편:대중교통

갈때:진량에서 840번 버스를 타고 수성교에서 가창2번(정대)버스로 환승해서 마내미골 종점에서 내린다.

올때:마내미골 종점에서 가창2번을 타고 수성교에서 840번으로 환승해서 귀가.

 

진량에서 8시경 840번 버스를 타고 수성교에 8시 50분 정도에 도착한다.

수성교 밑 화성쌍용타운 버스정류장에서 9시 15분경에 오는 가창2번(정대)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간다.

 

오늘은 가창2번 버스도 사람들이 많다.40여분 걸려서 마내미골 종점에 도착한다.

 

종점에 있는 쉼터 정자 앞에서 간단히 등산채비를 하고 힘차게 출발한다

 

마내미골에서 앞산-비슬산 능선까지는 줄곧 계곡길 따라 등로가 이어진다.등로따라 밧줄을 쳐 놓아서 길 잃은 위험은 없다.

 

상수원보호구역이라서 출입을 통제 하다보니 확실히 계곡물도 깨끗하고 주변도 깨끗하다.

 

20여분 올라와서 잠시 쉬고 가기로 한다.

 

저번주에 줏어온 삶은 밤과 짠지 안주 삼아 막걸리 한잔 시원하게 마셔주고~

 

막걸리 한잔 했던곳에서 한 30여분 힘차게 오르막길을 올라오면 앞산-비슬산 주능선에 닿는다.

우린 여기서 비슬산 방향으로 ㄱㄱ~

 

비슬산 가는 도중 나오는 명품 소나무와 멋진 전망대에서 기념사진 한판 찍고 자몽 하나 깍아서 묵고 간다.

 

비슬산 정상도 다와간다.

 

힘들게 올라왔으니 비슬산 정상이 바로 앞에 보이는 1,054봉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면서 조망도 즐긴다.

 

현풍

 

비슬산 정상가기전에는 억새가 아주 장관이다.

 

비슬산 천왕봉

 

유가바위.저번에 유가바위로 해서 하산한 적이 있는데 로프도 많고 길이 아주 험하더라.

 

유가사 보인다.

 

정상에는 바람이 세차가 불어서 쌀쌀하다.정상바로 밑에 바람도 가려주고 따뜻하고 조망도 아주 멋진 곳에 자리를 잡는다.

 

꿀맛같은 점심에 맥주 한잔 시원하게 말아서 마시면서 푹 쉰다. 

 

실컷 사진 찍고 놀다가 헐티재로 하산한다.

 

조화봉,대견봉

 

헐티재로

 

용천사 방향

 

멋진 소나무가 있는곳에서 앵두주 한잔하며 잠시 쉬었다 간다.

 

 

778.1봉

 

 

 

멋진 조망바위

 

 

조망이 아주 좋다~.오산지,알프스산장으로 해서 용천사 갈림길까지 길이 이어지는것 같다.

 

전망바위 지나서 조금 진행하다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자칫 멍때리면 직진하기 싶다.

우측 등산리본이 많이 달린곳으로 내려간다.

 

 

헐티재 거의 다와서 나오는 677봉.여기서 좌측으로는 가창2번 종점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표시되어 있다.

우린 헐티재 가가 맥주 한잔 묵을라고 우측으로 해서 내려선다.

 

계속 내려오다보니 헐티재에서 대구방향으로 살짝 밑으로 떨어지네.다시 쪼금 걸어서 올라간다.

 

헐티재 간이 매점에서 맥주 시켜서 시원하게 마셔주고 바싹한 미나리전과 오뎅도 먹어준다.

배도 살짝 출출해서 잔치국수와 칼국수까지 시켜서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내려간다.

 

헐티재에서 한 15-20여분 걸리는 가창2번 종점까지 슬슬 내려간다~

 

버스종점 정자에서 한 30여분 쉬면서 기다리니 오후 5:39분발 가창2번 버스가 들어오고~

 

평화시장 가서 맥주 한잔 더 할라고 했으나 가을철 행락객들로 가창댐 다 와서부터 길이 엄청 밀리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다음에 먹기로 하고 수성교에서 840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