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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강진 덕룡산,주작산 산행

by 우보72 2024. 3. 21.

*일시: 2019년 3월 24일

 

*가는곳: 소석문-동봉-서봉-작천소령-주작산-주작산자연휴양림입구

 

*도상거리: 약 12.19km 정도

 

*산행시간: 10:18-16:19(휴식포함 약 6시간 01분)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용산역 5번 출구에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머나먼 남도로 간다.

어디로 갈까요~~머나먼 남도의 명산, 용의 등더리 타러 강진의 덕룡산으로 간다.

남도로 들어서면서부터 안내산악회 대장님이...여기는 제암산,사자산, 저기는 흑석산,가학산,월각산,월출산 등등

곳곳을 설명해주시는데 산에 대한 애정이 팍팍 묻어난다.

 

10:18 대구에서 출발한지 거의 4시간 조금 못 걸려 소석문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소석문 들머리 모습

한고비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시원하게 터지는 조망...건너편 석문산이 아주 멋드러진다.

구석구석에 보이는 암릉줄기들이 멋드러지고.

길이 좀 험한지라 가끔 정체도 발생한다.

들머리인 소석문과 석문산...너무 멋지다.

짧은 로프구간

석문산 뒤로는 만덕산이 보인다....그리고 우측으로 남도의 풍경

강진만 건너편으로는 보이는것은 장흥 천관산이다. 천관산도 암릉미가 빼어난 산이다.

덕룡의 등을 타고 오르는 사람들.

석문저수지와 저뒤로 흑석산,가학산인듯 하다.

우측으로 남도 최고의 명산 영암 월출산도 보인다.

지나온 암릉 구간을 바라보고.

좀 더 올라서니 석문산과 그 뒤로 만덕산이 나란히 보인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소석문에서 석문산,만덕산 방향으로도 이어보고 싶다.

석문산,만덕산 당겨본다.

계속 이어지는 덕룡 암릉 구간.

12:04 덕룡산 동봉(420m)

동봉에서 가야할 서봉과 주작암릉 너머 두륜산도 보인다.

동봉에서 지나온 석문산,만덕산 방향 조망

강진만과 천관산이 눈에 계속 들어온다.

 

천관산

동봉에서 서봉으로 이어지는 덕룡산 암릉 구간

동봉 내려와서 뒤돌아본다.

암릉에 박혀 있는 발판 밟고 올라간다.

서봉에 올라서서 바라본 동봉과 만덕산

12:25 덕룡산 서봉(433m)

서봉 이후 풍광도 참 좋다.

조금만 늦게 왔어도 진달래가 어우러져서 더욱더 멋진 모습이었을텐데...

이만한 조망을 보여준것만도 감사할따름이다.

3월말 정도면 진달래와 아우러진 덕룡 암릉의 진면못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남근바위도 담아본다.

남근바위

서봉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

지나온 풍경...눈이 즐겁다.

진행방향

수양마을 갈림길 지난다.

뜬금없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주작산...아마 주작의 머리 위치라서 저쪽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암릉 오르내림의 연속이다. 그만큼 체력적인 부담이 심한곳이다.

대신 멋진 풍광을 안겨준다.

돌아보면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주작산 가는길.

이정표에는 덕룡봉정상 475m라고 적혀 있고...정상석은 주작산475m

작천소령으로 내려서는길...그리고 저 뒤로 주작암릉과 두륜산이 보인다.

주작의 머리에 해당하는 주작산 정상

작천소령으로 내려선다.

작천소령에서 임도따라 주작산으로 붙어도 되는데 다시 암릉으로 올라섰다가 내려섰다.

14:45 작천소령

이정표 따라 올라간다. 주작 암릉 가는게 아니라면 그냥 임도따라 가다가 주작산 오르는게 편할듯 하다.

주작 암릉 갈림길에서 좌측 주작산 방향으로 진행한다.

올라간다.

앞에 보이는 암릉등을 타고 넘어서 임도로 내려섰다가 주작산으로 오른다.

임도로 잠깐 붙었다 다시 주작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괜히 저 따라 왔다가 고생하신 산악회 분이신데 보기에는 젊어 보이시던데 알고보니 연세가 거의 70이시다.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많다는걸 느낀다.

주작산 정상 직전 조망처에서 바라본 멋진 조망

덕룡 암릉과 소석문,만덕산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너무 멋드러진다.

주작 암릉

그리고 두륜산

15:39 주작산(428m)

보고 또 보고 자꾸 봐도 좋네요.

주작산 정상에서 임도로 내려와 좌측으로 잠시 진행하다가 주작산자연휴양림으로 내려간다.

휴양림 입구 주작산 들머리 지난다.

16:16 주작산자연휴양림에 도착,시원한 조망,빼어난 암릉미가 돋보인 덕룡,주작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