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산(天冠山,723m)
지리산, 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산의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천관산 연대봉에는 고려 의종 때 세워진 봉수대가 있는데 조선시대 때까지 주요한 통신수단이었다.
*일시: 2019년 10월 6일
*가는곳: 천관산주차장-환희대-구룡봉-연대봉-책바위-연대봉-천관산주차장
*도상거리:약 11.13 km 정도
*소요시간: 휴식포함 4시간 35분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안내산악회에 미답지인 천관산이 올라와서 신청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머나먼 남도로 떠나본다.
대구에서 출발한지 근 4시간 정도 걸려 천관산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장천교 건넌다.
고도를 살짝 높이니 시원하게 조망이 터지기 시작한다. 들머리인 천관산주차장이 있는 관산읍 일대 모습.
기암들의 연속이다.
당겨본다.
선인봉
선인봉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
금강굴
앞쪽은 코를 길게 내리고 있는 코끼리 같기도 하다.
금강굴 안내판
대장봉,천주봉,문수보현봉,대세봉,선재봉,관음봉,신상봉,홀봉,삼신봉 등 아홉봉을 묶어 구정봉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석선봉(石船峰)
석선봉 지난다.
환희대(歡喜臺)
책바위가 네모나게 깍아져 서로 겹쳐있어서 만권의 책이 쌓여진것 같다는 대장봉(大臟峰) 정상에 있는 석대(石臺)
환희대 풍경...환희대에서 남도 바닷가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쉬시는 분들이 많이 보인다.
구정봉
구룡봉 다녀온다.
진죽봉
환희대 내려와서 돌아본 모습
이정표가 있는 구룡봉에 도착해서
구룡봉에서 진죽봉,환희대 조망
환희대로 되돌아간다. 좌측으로 진죽봉
날씨가 좋아서 풍광이 아주 좋다.
천관산 정상인 연대봉으로 간다.
천관산 연대봉(723.1m)
책바위 다녀온다.
건너편 연대봉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는 능선
책바위 구경하고 다시 올라간다.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풍광이 참 좋다. 좌측은 환희대
다도해 풍경
연대봉 돌아와서 우측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쪽으로도 멋진 암릉들이 많이 보인다.
천관산...참으로 눈맛 좋은 산이다.
오전에 올랐던 능선
정원암
정원암 설명판
양근암
멋진 기암들이 많이 보인다.
천관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선다.
주차장 도착해서 멋진 기암과 시원한 조망이 좋았던 호남의 명산 천관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천관산...다시 한번 찾고 싶은 명산이다.
'100대 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화왕산 진달래 산행(2024년 4월 14일) (0) | 2024.04.15 |
---|---|
창녕 구룡산-관룡산-화왕산 진달래 산행 (1) | 2024.04.01 |
강진 덕룡산,주작산 산행 (0) | 2024.03.21 |
마내미골-비슬산-헐티재-마내미골 (1) | 2023.12.19 |
구미 금오산(금오동천-현월봉-도수령-법성사-구미역) 2013/01/26 (0) | 202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