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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대구)와룡산 진달래 군락지 만개(滿開)(2024년 3월 29일)

by 우보72 2024. 3. 29.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 2024년 3월 29일

 

 

단톡방에 부산 지인이 알려주는 와룡산 진달래 군락지 개화 소식...

와룡산쪽은 연산홍 군락지는 알고 있어도 진달래 군락지도 있었나 싶어

요리 조리 검색 해서 살펴보니 군락지에 진달래가 이쁘게 많이 피어 있었다.

출근 전에 보고 올 요량으로 새벽 일찍 일어나 고속도로 타고 가르뱅이공원으로 간다.

서대구IC 근처라 접근이 아주 편하다.

 

가르뱅이 공원에 주차장에 도착해서 올라간다. 주차공간은 10대 이상 정도 가능해보였다.

 

 

 

 

와룡산 등산안내도

가르뱅이공원에서 용미봉쪽으로 올라 진달래군락지,연산홍군락지 보고 내려 올 생각이다.

올라가는데는 빠른 걸음으로 10분정도면 능선에 올라선다.

전날 제법 내린 비로 개나리가 촉촉하게 젖어 있다.

용미봉 가는길...촉촉한 느낌 좋다.

갈림길서 좌측 용미봉 방향으로 올라 내려서면서 진달래 군락지 보면 될듯하다.

헉...어제 세차게 내린 비로 다 떨어진것 아이가...

밑을 내려다보니 운해도 가득하다. 오늘 꽃 상태만 좋으면 대박인데.ㅎㅎ

용미봉에 올라선다.

진달래 군락지 가는길 무덤가에 핀 할미꽃...할매요~

전망데크에 도착하니 일출사진 찍을려고 진사분이 숙박하신듯 하고.

금호강과 운해가 어우러져 멋진 장면 연출한다.

진달래 군락지로 내려선다.

군락지 도착하니 진달래의 향연이 펼쳐진다.

마~쥑인다...한폭의 진경산수화라고 할까.

갠적으로 가장 멋지던 장면.

다들 셔터 누르기 바쁘다.

실컷 구경하고 영산홍군락지 상태 보러 내려간다.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

영산홍군락지 가는길 좌우로도 진달래가 피어있다.

아직 운해가 걷히지 않아 몽환적인 분위기 연출

영산홍전망대

영산홍군락지에 진달래가 많이 퍼져 있다. 영산홍 필때 되면 잎이 나서 좀 지저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창 출근시간...저 밑에서 저 보면....저 놈은 팔자 좋은 놈이네... 이럴듯...ㅋㅋ

커피 한모금 마시고 슬슬 내려간다.

해가 뜨면서 물기를 털어내고 활쫙~

이번 주말은 아주 멋진 모습 보여줄듯 하다.

가르뱅이공원로 내려간다.

주차장 도착해서 마무리하고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