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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창원 대암산,불모산,웅산,장복산

by 우보72 2024. 4. 4.

 

웅산에서 바라본 진해만과 장복산

 

 

 

 

 

*일시: 2018년 4월 21일

 

*가는곳: 대방나들목-대암산-신정봉-용지봉-상점령-불모산-웅산-안민고개-덕주봉-장복산-마진터널-장복산공원

 

*도상거리: 약 24km

 

*산행시간: 08:43-17:45(휴식포함 9시간 2분)

 

*교통편: 대중 교통

 

갈때: 경산역->창원중앙역(06:51번 무궁화호 열차),창원중앙역 버스정류장에서 211번 버스타고 안남중학교에서 내려서 들머리인 대방나들목으로 이동해서 시작.

 

올때: 지인분의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해서 구포역에서 경산가는 열차 타고 복귀.

 

 

 

 

 

지난 주에 이어 창원의 명산들을 찾아서~

이번주는 지난번에 마쳤던 대암산에서 시작해서 불모산을 거쳐 진해만 조망이 시원한 웅산에서 장복산 구간을 이어 본다.

새벽 일찍 집을 나서 06:51분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창원중앙역에 도착해서 역앞 버스정류장에서 211번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08:56 대방나들목 입구 들머리

 

안남중학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도보로 대방나들목 들머리로 이동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대암산으로 오르며 조망처에서 오늘 진행 할 불모산 방향을 바라보고.

 

 

불모산,웅산 그리고 안민고개

 

오늘 후반부가 될 안민고개를 지나 덕주봉,장복산

 

 

09:46 대암산(669m)

 

지난 주 다녀온 정병산과 좌측으로 천주산도 고개를 내민다.

 

 

대암산에서 안부로 내려섰다가 앞에 보이는 신정봉으로 오른다. 신정봉 우측에 용지봉.

 

 

10:12 신정봉(708m)

 

 

용지봉 가는길에 뒤돌아보며...신정봉과 그 뒤로 대암산

 

 

10:38 용지봉

 

 

장유사 갈림길 지난다.

 

 

돌무지언덕 가기전에 주의 구간인데....

직진본능으로 내려서니 길은 점점 희미해지고

방향을 가늠해서 사면을 타고 우측으로 이동해서 상점령으로 떨어지는 정상 등로에 합류한다.

 

알바 덕분에 너덜지대에서 조망도 보면서 횡단해서 진행한다.

 

 

11:17 상점령

 

제법 가프르게 내려서니 상점령을 만나고 시멘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열린 산길로 올라간다.

 

 

상점령으로 오르면서 돌아보니 좀전에 너덜지대와 알바 했던 구간이 눈에 들어오네....저기서 알바를 하다니.ㅎ

 

불모산까지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면 좌측 화산 방향으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

 

 

불모산 정상석 찾으러 간다.

 

 

12:28 불모산(801.7m)

 

불모산은 정상부근이 통신시설로 막혀 있어서 정상석이 경비초소 맞은편 전망대에 설치되어 있었다.

 

 

웅산 가는길은 정상석에서 돌아나와 우측 펜스따라 이어진다.

 

웅산,시루봉..그리고 우측으로 진해만

 

 

불모산과 우측으로 화산

 

 

12:53 웅산(710m)

 

불모산을 넘어와서 웅산부터 이어지는 산행은 시원한 바다 조망이 함께 하는 환상적인 길이었다.

 

웅산에서 장복산까지 이어지는 능선...그리고 진해만

하늘은 맑은데 밑으로는 하얀 연무가 끼어 그림같은 풍경을 선사해주었다.

 

좌측으로 장복산,우측으로는 정병산

지난주와는 틀리게 하늘색깔도 그렇고 슬슬 연두연두한 색으로 갈아입은 산들이 아주 멋지다.

 

파스텔톤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들...오늘 계 탄듯 하다.

 

 

그림같은 진해만 풍경.

 

 

시루봉,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참 이뻐보인다.

내심 시루봉까지 다녀오고 싶지만 오전 업무믈 마치시고 2시에 안민고개에서 만나 함산하기로 한 부산분과의 약속이 있어서, 시루봉,천자봉은 다음에 한번 다녀올 생각을 하고 오늘은 최대한 가까이 구경만 하고 발걸음을 안민고개 방향으로 되돌린다.

 

 

 

 

웅산으로 돌아와서 안민고개로 내려선다.

 

 

 

 

진행방향 우측으로 터지는 조망...정병산,대암산,용지봉

 

 

뒤로는 불모산이 우뚝하다.

 

 

그리고 오뚝한 시루봉과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천자봉에서 진해만으로 흘러내리는 능선

 

 

 

편안한 길이 안민고개까지 이어진다.

 

 

14:16 안민고개로 내려선다.

 

 

 

10여분 기다리니 장복산 날머리인 마진터널 근처에 주차를 하시고 1시간여 둘레길 따라 걸어오신 부산분을 만나고,

오늘 날씨도 덥고 아주 갈증이 나길래, 시원한 막걸리 한통 마시거 쉬다가 출발한다.

 

 

장복산은 제법 많이 오신 부산분께 브리핑 한번 듣고 출발한다.ㅎ

 

 

덕주봉 오르는 길에 바라본 불모산,웅산,시루봉 라인은 참 매력적이다.

 

 

 

 

덕주봉 가기전 조망바위에서 진해만을 바라보며.....

 

 

 

 

덕주봉 가는길...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참 멋지더라.

 

 

 

 

 

 

지난온 덕주봉 능선 암릉길,조망도 좋고 산타는 재미가 아주 좋았다.

 

 

15:57 덕주봉

 

 

덕주봉에서 장복산 가는길.

 

 

16:54 장복산

 

 

마진터널방향으로 내려간다.

 

 

 

 

 

 

좌측 마진터널 방향으로내려선다.

 

 

17:44 마진터널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장복산공원근처에서 차량을 회수, 지인분의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한다.

 

 

부산분의 추천 맛집...참가자미 물회가 아주 기가막힌다.

시원하게 한그릇 비우고 구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기분 좋게 복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