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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통영 사량도 지리산 산행

by 우보72 2024. 3. 25.

 

 

*일시: 2019년 4월 13일

 

*가는곳: 내지-지리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사량면사무소

 

*도상거리:약 7.66 km 정도

 

*소요시간: 11:40~16:00(휴식포함 4시간 20분)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안내산악회에 사량도 지리산 코스가 보이길래 냅다 신청하고 산행에 나서본다.

삼천포에서 배타고 물 건너 사량도 내지항으로~~산악회 버스도 같이 싣고 간다.

삼천포야 있다가 보자꾸나~

사량도 상도 보인다.

11:41 내지항에 내려 우측으로 진행한다.

해안도로 따라 걸어간다.

들머리

어느정도 고도를 높히면 시원한 바다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슴이 뻥 뚫린다.

남도의 섬이라 온세상이 연두연두해지고 참 이쁜 게절이다.

베애서 내렸던 내지항 내려다 보인다.

짧은 암릉길.

수우도

사량도는 상도,하도,수우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돈지 갈림길부터는 좌,우로 펼쳐지는 바다 조망...그리고 앞으로 보이는 지리산의 풍경...환상적인 모습이 펼쳐진다.

돈지에서 올라오신 분들이 한상 펴고 쉬고 계시고...풍광이 너무 좋다.

돈지 풍경

좌측은 위험구간,우측은 우회하는 길...당연히 위험구간으로.ㅎㅎ

날등능선

지리산도 시야에 들어오고 좌측으로 달바위도 보인다.

우측 암릉구간으로 올라간다.

제법 까칠했던 구간.

칼날 암릉구간

진행방향 우측으로 돈지를 내려다 보는 풍광이 일품이다.

사량대교와 하도 칠현산도 보인다.

시간만 여유있어도 하도 칠현산까지 돌고 가는건데 안내로 오니 이게 참 아쉽다.

하도 칠현산은 다음을 기약하고.

지나온 구간.

지리산이 목전이다.

암릉구간 내려오는 모습

자꾸 돌아보게 만드는 풍경들...

지리산 정상에 올라선다.

 

13:11 지리산(397.8m)

높이는 동네 뒷산급인데 산행 난이도도 있고 풍광은 지리산 답게 지린다.

지리산 정상에서 지나온 구간 조망

하도 칠현산쪽 조망

정상 이정표

돈지

하도 칠현산

달바위 방향으로 진행한다.

진행내내 눈이 즐거운 풍경들...

내지...삼천포 뒤쪽으로 사천 와룡산도 보이고...

아름답다.

이정표는 촘촘히 잘 되어 있다.

달바위(좌),가마봉(우) 보인다.

가마봉,사량대교,칠현산

꽃까지 이쁘게 피어 있으니 금상첨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지나친다. 막걸리 한잔 생각나지만 한바퀴 돌고 내려가서 하산주 한잔 할 생각이다.

내지 방향은 슬슬 멀어지고 있다.

멋진 풍경을 즐길려면 위험을 살짝 감수해야죠.ㅎㅎ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다.

좋다. 멋지다. 아름답다.

말이 필요없는 풍광들이다.

대항

14:33 대항 갈림길

갈림길에서 가마봉,옥녀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지나온 달바위

가마봉으로 오른다.

대항

지나온 달바위 방향

날씨 또한 쥑인다.

 

한려해상~~알흠답다.

14:52 가마봉(303.0m)

계속 이어지는 멋진 풍광에 입에서는 감탄사만~ 와~~쥑인데이.

캬~ 내려가기 싫다.

경사가 어마어마하다.

가마봉 내려와사 바라본다.

예전에는 데크도 없었다고 하는데...

구름다리

옥녀봉(281m)

15:33 옥녀봉(281m)

높이에 비해 정상석이 아주 당차다.ㅎㅎ

옥녀봉의 유래.

옥녀봉 조망

사량면사무소로 내려선다.

 

산악회 후미분들 내려올동안 멍게 한접시 시켜서 한잔하며 기다린다..

사량면사무소에 앞에 대기중인 산악회버스를 타고 내지항으로 이동.

내지항 여객선 시간표

내지항으로 돌아와 배타고 사량도를 떠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