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석산(827m,斷石山)
높이 827m로, 건천읍 방내리(芳內里)와 송선리, 화천리, 산내면 내일리에 걸쳐있다. 신라 때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김유신이 검으로 바위를 내려쳤더니 바위가 갈라져 단석산(斷石山)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신선사(神仙寺)에는 마애불상군(국보 199)이 소장되어 있으며, 단석산 일대는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일시: 2024년 4월 6일
우중골-오덕선원-신선사-단석산-우중골
도상거리:약 6.66km 정도
소요시간:약 2시간 정도 50분 정도(휴식 포함)
<단석산 등산지도 참고>
우중골 오덕선원 수양벚꽃도 구경하고 단석산 진달래 군락지 개화상태도 볼겸해서 단석산에 올라본다.
올해는 진달래 개화상태가 많이 늦어져서 기대는 안되지만 과연 현재 상태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오덕선원 못 미쳐 공터에 주차하고 벚꽃 구경하면서 올라간다.
오덕선원 올라가는길 벚꽃이 아주 멋드러지게 피웠다.
오덕선원 수양벚꽃
올해는 슬슬 지고 있는건지 덜 핀건지 판단이 안되네.
스님께 여쭈어보니 아직 덜피서 그렇다는 얘기는 하시는데...
오덕선원
오덕선원 지나 국립공원 탐방센터 지나서 올라간다.
3-4대 주차공간이 있다.
단석산 진달래군락지 표지판
신선사까지 포장길따라 아주 가파르게 이어진다.
더운 날에는 시멘바닥이라 아주 고역이더라.
신선사 도착해서 약수 한바가지 시원하게 마시고 신선사와 마애불상군 들러본다.
신선사 대웅전
신선사 대웅전 삼존불
신선사 산령각(山靈閣)
신선사 여래좌상
신선사 대웅전,여래좌상
국보 제 199호인 신선사 마애불상군 살펴본다.
신선사 마애불상군
신선사 마애불상군은 ㄷ자 모양으로 솟은 거대한 암벽에 새격진 여러 불상들을 지칭한다.
단석산 중턱의 암벽 위에 지붕을 덮어 석굴 법당을 만들고 벽면에 불상을 조성하였다.
이 불상군은 7세기 전반기의 불상 양식가 우리나라 석굴 사원의 초기 형태를 보여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또 당시 불교 신앙의 실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미륵여래입상(좌),관세음보살상(정면),지장보살상(우)
지장보살상은 오랜세월의 마모가 심하여 형체가 희미하다.
좌로부터 여래입상,보살입상,여래입상,반가사유보살상
마애불상군 보고 나오면 이정표가 있다. 산마루(산꼭대기) 방향으로 올라간다.
해발 500미터 정도에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한다.
단석산 촐랑이...정상 갔다가 내려오는 길이던데...얼매나 째빠른지.ㅎㅎ
사람도 좋아하고 올라가는 사람 따라갔다가 내려오던 중이었다.
어여 내려가거라~ 다치겠다.
당고개 방향...아직 이쪽은 겨울티를 벗지 못하고 있었다.
낙동정맥,당고개-대부산 구간 보인다.
이것도 김유신 장군이 쪼갰다는 단석인가.ㅎㅎ
진달래 군락지 들어서니 아직 시작도 안했다.
단석산 진달래 군락지(2024년 4월 6일)
단석산(827m,斷石山)
높이 827m로, 건천읍 방내리(芳內里)와 송선리, 화천리, 산내면 내일리에 걸쳐있다. 신라 때 화랑들의 수련장소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김유신이 검으로 바위를 내려쳤더니 바위가 갈라져 단석산(斷石山)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신선사(神仙寺)에는 마애불상군(국보 199)이 소장되어 있으며, 단석산 일대는 경주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단석산 단석
정상에서 간식 먹고 쉬다가 내려간다.
진달래 군락지는 1주일 정도 지나서 시간되면 한번 더 오든지 해야겠다.
신선사
오덕선원
벚꽃 구경하면서 주차공터로 내려서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2024년 4월 6일 현재
단석산 진달래 군락지는 아직 시작도 안한 단계라 4월 3째주 정도는 되어야 만개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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