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진밭골 샤스타데이지(2024년 5월 14일)
진밭골 공영주차장
함안 악양생태공원,대구쪽에는 이현공원과 진밭골에 샤스타 데이지가 한창이라길래...
일찍 일 마무리 하고 경산쪽에서 접근성이 좋은 진밭골 다녀왔습니다.
진밭골 입구에 보이던 진밭골 안내도
진밭골의 유래와 생각을 담는 길 코스 안내가 되어 있네요.
진밭골...예전에 용지봉이나 옥수골로 넘어갈때 자주 왔던 곳인데...
안 온지 한참 되서 그런지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많이 이뻐진 모습입니다.
진밭골의 유래를 살펴보니 농지가 매우 질어서 논밭장사에 적합하지 않아
수전(水田)또는 이전(泥진흙 이,田)이라 부르다가 진밭이라 불러졌다고 합니다.
감태봉에서 용지봉으로 넘어 올때 땅이 많이 질어서 좀 거시기 할때가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아뭏튼 814번 종점인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대덕지로 올라갑니다.
아무래도 도심지 거쳐서 오는 곳이라 자차 보다는 대중교통으로 오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뚜벅이분들은 지하철 3호선 용지역에서 걸어서 오시거나
3호선 범물역 3번 출구에서 814번 버스를 타면 바로 입구로 오시게 되겠네요.
대덕지로 올라가는 길 도로 좌측으로 5월의 꽃 장미가 아주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노란 장미 이쁘네요.
골드바니 라고 하는군요.
사계절 덩굴장미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향기가 있는 독일 장미 웨스터랜드(라뒤오)
살구빛 색상이 이쁩니다.
분홍빛 장미...안젤라
장미는 아무리 그래도 매혹의 빨간 장미가 강렬하긴 합니다.
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장미 구경하며 설렁설렁 걸어서 올라오니 어느덧 둑방에 올라섭니다.
진밭골 산림공원 안내도
정자에는 단체 트래킹 오신 분들이 앉아 계시고 좌측으로 샤스타데이지 군락지가 보여서 구경했습니다.
이쁘네요.
대덕지와 샤스타데이지
대덕지 주변으로 노란 창포꽃도 이쁘게 피었습니다.
DE. CAFREE 라는 이쁜 카페도 보이네요.
이렇게 더운 날 시원한 음료 마시며 대덕지 구경하는 맛도 좋을 듯 합니다.
물에 비친 창포꽃 반영이 이쁘네요.
산림공원도 잠시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대덕지 전경
잘 구경하고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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