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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설악산(오색-대청봉-공룡능선-마등령-소공원)

by 우보72 2024. 5. 22.

 

설악산  공룡능선

 

 

 

 

*일시:2016년 6월 5일 일요일

 

*가는곳: 오색-대청봉-소청-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도상거리:약 18.79km 정도

 

*산행시간:03:10-14:11(휴식포함 약 11시간 11분)

 

*날씨:최저: 17도,최고:26도,덥지만 능선에는 바람이 시원했다.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03:10 남설악탐방지원센터(오색)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금요일 저녁...

안내산악회에 토요일 지리산 무박 성중 종주 있길래 신청할려고 했더니 이미 마감이 되어 버리고...

토요일 오후에는 비소식이 있어 어디 가까운데에도 나서기가 좀 꺼려집니다.

토요일 오전내내 집에시 빈둥빈둥거리다가 이거 몸살 날 것 같아서....

안내산악회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무박 설악 공룡능선이 몇자리 남았길래 덜썩 신청해버립니다.

밤 10시에 반월당 현대쇼핑에 도착하니 몇몇분이 보이시고, 10분정도 지나 들어오는 버스를 타고 중앙고속도로와 국도를 달려서 근 5시간정도 걸려 오색에 도착합니다.

 

 

03:11 오색에 도착하니 전국 곳곳에서 오신 분들로 넘쳐나고 랜턴을 켜고 초반에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터지면서 아주 멋진 운해가!!!

 

 

운해위로는 오늘도 새로운 해가 떠오르네요.

 

 

05:48 오색에서 출발한지 2시간 30분정도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대청봉 정상에는 인증샷 찍으시려는 분들로 줄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05:50 대청봉(1,708m)

 

 

대청봉에서 바라본 공룡능선

 

 

 

 

울산바위는 운무에 뒤덮혀 있습니다.

 

 

중청대피소에 도착해서 빵과 따뜻한 모닝 커피 한잔 마시고 희운각으로 내려갑니다.

 

 

뒤돌아본 대청봉

 

 

 

 

귀때기청봉과 서북능선,그리고 우측 밑으로 용아장성도 보입니다.

 

 

소청으로 내려섭니다.

 

 

 

 

운해가 물아칩니다. 너무 멋져서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운해에 떠 있는 섬, 울산바위

 

 

소청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06:36 소청에서 희운각대피소까지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용아장성

 

 

귀때기청봉,안산

 

 

 

희운각으로 내려서면서 바라본 공룡

 

 

신선봉

 

 

 

07:11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완전 시장판입니다.ㅎㅎㅎ 그냥 패스!!!

 

 

천불동 갈림길에서 공룡능선으로 진입합니다.

 

 

신선봉으로 올라서니 건너편 용아장성능선이 시원하게 보이네요.

 

 

신선봉에 올라서니 큰새봉과 나한봉도 보입니다.

큰새야 훨훨 날아라~~

 

 

대청봉,중청봉,소청봉

 

 

 

지난번 가야산 만물상 산행이후 오늘 다시 출격한 캠프라인 등산화입니다.

아무래도 암릉에는 이 놈이 든든하네요..

구입한지 4년정도 되어가는것 같은데 일년에 2-3번 정도 신는것 같습니다.ㅎㅎㅎ

 

 

신선봉에서 조망

공룡 진행은 안 하더라도 여기까지 와서  이 조망을 꼭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범봉

 

 

 

좌측 뒤로 큰새봉과 우측에 1275봉

 

 

 

 

 

 

 

 

 

 

 

 

 

 

 

 

영차 영차...1275봉을 향해서 거의 기어 올라갑니다.

 

 

1275봉 안부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 주어 아주 시원했습니다.

 

 

1275봉 안부에서 바라본 큰새봉,나한봉,마등동

 

 

 

 

 

 

나한봉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내려서는 하산 능선길과 세존봉

 

 

파노라마

 

 

세존봉과 그 뒤로 울산바위가 정말 멋지게 보입니다..원더풀!!!

 

 

 

11:17 마등령 삼거리에서 비선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강아지바위(?)

 

 

권금성,집선봉

 

 

금강굴 근처로 내려서니 등반하시는분들도 계시네요.

 

 

 

 

 

 

13:00 가파른 내리막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비선대에 도착합니다.

 

 

천불동계곡

 

 

 

 

 

 

 

 

 

계곡 출입금지라서 계곡옆 너른 바위에 앉아 땀도 좀 식히면서 쉬었다 갑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은 다시 운무속으로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14:11 설악동

소공원에서 안내버스가 있는 설악동까지 버스를 타려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도착하니 마감 시간까지는  아직 3시간정도 남아서 시원한 옥시시막걸리도 한잔하고

먼저 오신분들과 산행에 대한 이야기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5시가 되니 가이드와 마지막 등산객이 내려오고 버스는 바로 대구로  출발합니다.

연휴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고속도로는  많이 말리고...

거의 10시가 넘어서 대구에 도착함으로써 무박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