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제일봉(1,010m)
높이는 1,010m로 가야산의 남쪽에 위치한다.
가야산국립공원에 속하며 가야산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홍류동계곡을 끼고 있는 산으로 영남지역 산악인들에게는 매화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기암괴석들이 불상을 이루는 듯한 모습 때문에 천불산으로 불리기도 한다.
산세가 금강산을 닮아
날카로운 바위능선이 있는가 하면
울창한 상록수림이 녹색과 붉은색의 조화를
이루기도 한다.
예로부터 화재를 일으키는 산이라고 해서
해마다 단오 때 해인사에서 소금을 묻는 행사를 갖는다고 한다.
일시: 2024년 6월 1일
청량사-남산제일봉-청량사
이동거리: 4.7km 정도
소요시간: 3시간 20분 정도(휴식포함)
*입장료,주차비 무료*
청량사 둘러보고 남산제일봉 산행에 나섭니다.
청량사 주차장에 있는 남산제일봉 탐방로 입구
깔딱고개까지 가파른 오름
깔딱고개
숨이 깔딱 깔딱 넘어갑니다.
전망대
해동제일의명산 '가야산'
남산제일봉의 수려한 암릉미가 펼쳐집니다.
무얼 그리 찍으시나~ 봤더니
매화산쪽 '미어캣 바위'
멋진 암릉들의 연속입니다.
남산제일봉(1,010m)
매화산,천불산,월류봉은
남산제일봉의 또 다른 이름이다.
매화산(梅花山)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얘기가 전한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의 지명 유래에는
‘산 주위에 매화꽃이 많아 매화산이라 했다’고 하고,
합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기암괴석들이 마치 매화꽃이 만개한 것 같다 하여 매화산이라 한다’고 전한다.
<대동지지>의 합천군조에 ‘가야산은 야로(冶爐)에서 북쪽 30리 거리에 있다...월류봉은 산의 서쪽에 있고
그 아래에 청량사가 있다’는 기록으로 볼 때,
남산제일봉(매화산)이 월류봉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한 청량사에서는
이 산을 ‘천불산(千佛山)’이라 부른다.
이 산의 바위를 부처로 본 것이다.
청량사 입구에 '천불산 청량산' 이라는 표석이 있다.
앞쪽으로는 매화산, 뒤쪽으로 두무산,오도산,비계산,우두산이 보입니다.
청량사로 원점복귀, 산행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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