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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소백산 단풍(희방폭포,희방사,연화봉)

by 우보72 2024. 10. 21.

 

 

 

희방사 단풍

 

 

 

 

희방폭포

 

 

 

 

 

 

 

 

 

일시: 2024년 10월 12일

 

희방사버스정류장-희방폭포-희방사-연화봉-희방사-희방사버스정류장

 

이동거리: 9.75km

 

소요시간: 4시간 50분(휴식,절구경 포함)

 

 

대중교통 이용

 

갈떄: 하양역(06:22)->영주역(08:05)

영주여객 도보이동(30여분 소요)

영주여객(09:20)->희방사버스정류장(40여분 소요)

 

올때: 풍기역(16:54)->영천역(18:47)

영천시장 이동해서 55나 555번 버스 이용해서 하양으로 해서 복귀.

 

 

 

 

 

 

 

여기저기서 단풍 소식이 들려오길래,

소백산쪽 단풍도 궁금해서 새벽일찍 기차타고 소백으로 갑니다.

 

 

하양역에서 6시 22분발 무궁화 열차타고 영주로 갑니다.

 

 

 

영천 부근  지나는데  안개가 자욱한 금호강 풍경이 이뻤습니다.

 

 

 

열차는 하양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영주역에 도착.

 

 

 

영주역은 앞전에 왔을 때는 공사가 한창이라 좀 어수선했는데

새롭게 단장해서  깔끔하니 아주 좋네요.

 

 

 

소백산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영주여객 차고지로 이동합니다.

보통 8시 25분발 삼가행 버스를 타기 위해 영주역에서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는데,

오늘은 느긋하게 9시 20분발 희방사 버스를 이용해서

희방사 구경하고 연화봉으로 올라볼려고 합니다.

 

 

 

영주여객에 붙어 있는 버스시간표.

보통 8시 25분발 삼가행 버스를 이용해서 비로봉 찍고

희방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자주 이용했습니다.

 

 

 

희방사행 25번 버스

 

 

 

오늘이 풍기 인삼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풍기로 가시는 분들이 제법 많네요.

 

 

 

영주에서 출발한지 40여분 걸려 희방사 버스종점에 도착을 하고

포장도로 따라 희방사로 올라갑니다.

 

 

 

직진하면 죽령가는길이고 우측길로 해서 희방사로 올라갑니다.

 

 

 

 

 

 

희방제1주차장과 희방탐방지원센터 지납니다.

 

 

 

곧 이어 포장길 버리고 자연관찰로 따라 진행합니다.

 

 

 

 

 

 

 

 

 

 

 

아직 이르긴 하지만 슬슬 물들어가는 모습입니다.

10월 마지막주 정도면 볼만 하겠네요.

 

 

 

희방제2주차장

 

여기가 마지막 주차장입니다.

희방사쪽 단풍구경 오신분들은 여기에 주차하고 걸어시면 되겠네요.

주차비,입장료는 무료입니다.

 

 

 

 

계곡쪽은 많이 물든 모습.

 

 

 

 

 

 

 

 

 

 

 

 

 

희방폭포가 가까워질수록

파스텔톤으로 물들어 가는 모습이 아주 이뻤습니다.

 

 

 

 

 

 

 

 

 

 

 

희방폭포

 

높이 28m로 영남지방에서 가장 큰 폭포라고 하네요.

위에는 희방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희방폭포 구경하고 희방사로 올라갑니다.

 

 

 

 

 

 

풍광 참 좋네요.

여유롭게 걸으니 참 좋습니다.

 

맨날 삼가쪽에서 비로봉 찍고 희방사로 내려오면서

버스 시간 맞춘다고 여유가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희방사 절도 구경하며 느긋하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희방폭포

지금도 충분히 이쁘지만,

단풍이 더 짙어지면 환상적이겠네요.

 

 

 

 

 

 

 

 

 

연화봉으로 바로 가지 않고 직진해서 희방사 둘러보고 갑니다.

 

 

 

 

 

 

희방사(喜方寺)

 

희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에 속한 사찰로

연화봉 중턱에 자리잡고 있으며

643년(선덕왕12) 두운(杜雲) 대사가 처음 세웠다고 하네요.

 

전하는 말에 의하면 당시 경주의 호장 유석의 무남독녀가 호랑이에게 물려가

화를 당한 뻔 했는데 두운대사가 구해주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하여 기쁨마음으로 절을 지어주어

'희방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희방사 대웅전

 

 

 

희방사 5층 불사리탑

 

2022년 6월 26일 봉화 축서사 무여 스님이 미얀마에서 모셔온 불사리와

아라한사리 5과를 봉안하여 오층석탑은 불사리탑이 되었다고 합니다.

 

 

 

희방사 지장전과 7층 석탑

 

 

 

 

 

산신각쪽에 유독 이쁜 색상을 보여주는 단풍나무도 보이고

전망대도 보여서 가봅니다.

 

 

 

 

 

 

산신각옆 단풍나무 한그루가 정말로 이뻤습니다.

 

 

 

 

 

 

 

 

 

 

여유롭게 희방사 구경하고 연화봉으로 올라갑니다.

 

 

 

 

 

차단기 이후 깔딱고개까지 아주 빡시게 치고 오릅니다.

 

 

 

 

 

 

올라갈수록 이쁘게 물들어가는 모습.

색상 참 이쁘네요.

 

단풍 구경이 목적이라면 깔딱고개까지만 다녀가셔도

딱 좋을 듯 했습니다.

 

 

 

 

 

 

 

깔딱고개

 

희방사에서 깔딱고개까지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후 연화봉까지는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고도를 높여가니 그동안 건조해서 그런지 말라버린 잎파리가 많이 보였네요.

 

 

 

조망처에서 가지 사이로 보이는 도솔봉

 

 

 

기상관측대가 있는 소백산 제2연화봉

 

 

 

 

정상으로 갈수록 말라버려서 좀 휑합니다.

 

 

 

 

 

 

제2연화봉

 

 

 

당겨보고.

 

 

 

도솔봉,흰봉산

 

 

 

밑으로 희방사가 보입니다.

 

 

 

 

 

 

연화봉으로 올라섭니다.

 

 

 

 

연화봉(蓮花峯,1,394m)

 

희방사에서 연화봉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솔봉,흰봉산과 제2연화봉

 

 

 

 

 

비로봉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소백 능선길.

 

 

 

비로봉

 

 

 

제2 연화봉

 

 

 

 

 

연화봉 정상에서 조망 즐기고 쉬다가 원점으로 하산합니다.

 

 

 

 

 

 

 

 

 

 

 

 

깔딱고개

 

 

 

 

 

 

 

 

 

 

희방사 다시 지나고.

 

 

 

희방폭포

 

 

 

 

 

 

 

 

 

희방사 버스정류장 도착해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3시 25분에 오는  버스타고 풍기역으로 이동해서 영천가는 기차타고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