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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영천 북안 도유재,김해김씨충간공 묘소

by 우보72 2024. 7. 16.

 
북안면 도유리 마을 지나는데
김해김씨충간공묘소라는 표석과 마을 안내판이 보여서 살펴본다.

 
도유리 마을의 역사와 유래가 적혀 있다.
 
"밋밋한 구릉지를 북쪽으로 넘으면 영천시 괴연동에 이르고 서쪽으로 넘으면 대창면 직천리에 이른다. 남쪽으로는 도유지가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곳이라 도유리라 하였다."
 
 
 

 
"약 500년 전에 개척한 지역으로 경주에서 서울로 가는 한 길목 이었다 하여 도유리라 했으며, 광릉은 광주이씨의 시조인 이당선생의 묘가 왕릉과 같다하여 광주이씨의 광자와 왕릉의 릉자를 따서 광릉이라 불리어졌다.
조선 태종 14년에 영천군 원곡면에 속하였고, 1914년 행정국역 폐합시 영천군 북안면에 속하였다."
 

 
'김해김씨충간공묘소'
 

 
도유재 뒤쪽에 김해김씨문간공묘소가 있었다.
 
도유재는 고려시대 3중 대신 도첨 좌시중을 역임하고
충간공이란 시호를 받은 김목경 선생을 모시는 재사이다.
 

 
도유리 마을 전경
 

 
도유리 마을회관앞 공터에 주차하고 걸어보았다.
 

 
 

 
이정표석이 촘촘히 보인다.
 

 
 

 
나즈막한 언덕 하나를 넘어가니 도유재와 김해김씨충간공 묘소가 보였다.
 
 

 
도유재(道有齋)
 
도유재는 고려시대 3중 대신 도첨의 좌시중을 역임하고
충간공이란 시호를 받은 김목향 선생을 모시는 재사이다.
 
 

 
 

 
신도비
 

 
'고려삼중대광도첨의좌시중
금녕부원군김충간공신도비'
 
도첨의좌시중(都僉議左侍中)은
고려시대, 도첨의사사(都僉議使司)와 도첨의부(都僉議府)의 종1품 벼슬이다.
 

 
 

 
충간공 묘소
 

 
 

 
 

 
 

 
 

 
묘소에서 도유재와 옆에 자그마한 연지가 내려다보인다.
 
 

 
 
 

 
 
 
 
 
 
 

-2024년 7월 7일 영천 북안 도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