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3월 9일
원동 순매원 구경,수청마을-용골산-토곡산-석이봉-함포마을-원동역
도상거리:약 9.01km 정도(순수 산행 거리)
소요시간:약 5시간 정도 40분 정도(휴식 포함)
대중교통 이용
갈때
경산역->원동역 07:20->08:10 무궁화호 열차 이용
8시 30분 원동 종점에서 출발하는 양산 137번 버스타고 수청마을에 내려서 산행시작
*종점에서 순매원 근처 관사버스정류장까지 소요시간 10분 정도 소요*
올때
순매원 구경하고 138번 버스타고 물금으로 이동해서 물금역에서 복귀.
*원동매화축제기간중 토,일 열차 증차 운행중이니 참고*
<참고>
원동 순매원 매화도 구경할겸 2015년 이후 올만에 토곡산 산행 계획을 세우고 원동으로 향한다.
경산역에서 7시 20분 기차를 타고 원동역에 도착하니 원동역 매화축제 기간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이 많네.
원동역 빠져나와 우측으로 돌아 앞에 보이는 계단으로 순매원으로 간다.
순매원 근처 포토존 도착하니 아침부터 진사들이 장사진이네.
오늘 코스는 수청마을 들머리로 해서 용골산으로 토곡산 찍고 석이봉 해서 함포마을로 하산 할 생각이다.
수청마을 가는 버스시간까지 20여분 정도 남아서 매화 구경하고 지나가는 기차 시간이 맞으면 멋진 사진 하나 남겨볼 참이다.
순매원
순매원 내려가서 매화도 구경.
기차 지나가는 타임이 맞아서 한장 성공!!! 운치난다.ㅎㅎ
순매원에서 구경하다 종점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는 137번 버스가 오길래 올라타서 수청마을에 하차해서 산행을 시작한다.
수청마을버스정류장 맞은편으로 용골산 들머리 보인다.
등산안내판 뒤쪽으로 들머리가 열린다.
오늘 코스는 수청마을-용골산-토곡산-석이봉-함포마을 코스다.
밀양 박씨 묘 지나고
이후 조망 터지는곳까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조망터지기 시작한다.
석룡산,금동산,무척산은 머리만 살짝 내밀고.
용골산 오르는 등로가 암릉과 오르내림이 많아 좀 힘든 코스이긴 하지만 좌,우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에, 보는 재미,오르는 재미가 좋다.
이번에는 진행 방향 우측으로 터지는 조망.
작은오봉산,오봉산...2015년에 원동역에서 토곡산으로 올라 선암산 매봉 지나 오봉산 찍고 하산 했던 기억이 있다.
화제벌,낙동강
생각보다 진달래가 많이 피었더라...이제 진달래 시즌인가....
올해 첫 진달래인데 색감이 참 좋다.
진달래 꽃구경,시원한 조망,암릉 오르는 재미...힘들긴 하지만 산타는 재미가 좋다.
진행 내내 조망처가 많아서 눈이 즐겁다. 이리저리 구경하며 쉬엄쉬엄 올라간다.
개머리바위?
진행내내 멋진 조망처가 즐비하다.
무척산
바위위에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조망보며 쉬어가기 좋은 자리.
좌측으로 선암산 매봉도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오봉산
오봉산 너머 장군봉,고당봉도 보이고...시야가 좋은 날이다.
로프구간
우회해서 진행한다.
좌측으로 천성산 보이고,우측으로 장군봉...고당봉은 짤렸네.
오봉산,고당봉
우회해서 안부에 도착해 우회한 암릉에 올라본다.
진행방향으로 용골산 정수리 보인다.
자리 한번 멋지다.
곧 이어 별다른 표식이 없는 용골산(591m) 도착.
용골산 정상 이정표
용골산에서 가야할 능선과 토곡산 정상...오르내림이 좀 있다.
내려섰다가 올라간다.
원동초등방향에서 올라가는 능선
734봉에서 토곡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오늘 뭐 원없이 보는 조망이다. 금동,석룡,무척
신선봉과 에덴밸리 풍력발전기 보인다.
당겨보고
선암산 매봉
줌
폐헬기장 지나서...
가파르게 올라서는데 낙엽에 등로도 보이지 않고 엄청나게 미끄럽다.
이후 암릉구간
지나온 용골산
용골산 좌측으로 화제리
진달래 터널 지난다. 고도가 있어서 그런지 여긴 휑하네.
신선봉,선암산 매봉...언제 다시 한번 걸어볼까나...
암릉구간이 제법 길게 이어진다. 용의 등더리 같다고 해야 할려나...
지나온 용골산과 이번에 우측으로 조망.
저놈은 김해 신어산 이려나.
그림 좋다.
조망 좋은 곳에서 간식타임...달달한 빵에 달달한 커피.
간식타임 가지고 올라서니 원동초등학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난다.
복천암 갈림길이 있는 토곡산 정상 직전 봉우리
복천암 방향으로 길이 훤하다. 이짝도 궁금하네. 한번 엮어서 걸어봐야 할듯 싶다.
정상 직전 조망바위에서 토곡산 정상과 좌측 함포마을 방향으로 내려서는 능선길 바라본다.
천태산 방향
천태산,금오산
이따가 하산할 석이봉 능선
정상으로 올라선다.
토곡산(855m)
토곡산 정상 데크에는 라면 끼리고 뭐 끼리고 난리부르스...아뭏튼 산불 조심들 하시고.
잠시 머물다 바로 하산한다.
원동초등방향으로 하산한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오늘 올라온 용골봉 능선 보인다.
헬기장삼거리에서 석이봉방향으로 내려간다.
직직은 원동초등,사면길이 석이봉이다.
석이봉
석이봉 능선에서 바라본 토곡산 정상
석이봉(553m)
석이봉에서 함포마을로 내려간다. 여기서 원동초등으로 바로 내려 갈 수도 있다.
석이봉 조망
내려서는 길도 조망이 빵빵 터진다.
고도를 낮추니 진달래가 반겨주고.
진달래 꽃길따라 내려간다.
아직 흐드러지게 피지는 않았지만 첫 진달래라서 그런지 더 이쁘네.
함포마을에 거의 다 내려서고.
다 내려오니 매화밭에 매화꽃이 정말 이쁘게 피었다. 순매원보다 여기가 더 이쁜 느낌.ㅎㅎ
함포마을
도로로 내려서면서 산행은 마무리된다.
걸어서 원동역까지 간다.
원동역 도착하니 복귀할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오늘 별다른 스케쥴 없는 부산 지인들 매화 구경도 할겸 원동역으로 오라고 해서 하산 시간에 맞춰서 만난다.
원동역 근처에서 깡냉이막걸리 시원하이 한잔하고 원동미나리,삼겹살도 맛있게 먹고 오전에 이어 오후 순매원 구경에 나선다.ㅎㅎ
순매원 도착하니 오전보다 더 활짝 핀 느낌.
잘 구경하고 마침 물금역 가는 버스가 있어서 물금역으로 이동해서 2차 하고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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