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래킹

팔공산 왕건길 3,4,5구간

by 우보72 2024. 3. 22.

*일시: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가는곳:팔공산 왕건길 3,4,5구간(부남교-물넘재-백안삼거리-평광동종점)

*도상거리:14.05km 정도

*소요시간:4시간 53분(휴식포함)

*교통편:대중교통 이용

갈때:아양교역에서 팔공1번(신무동 방면) 버스를 타고 부남교에서 하차해서 시작.

올때:평광동종점에서 16:18분발 팔공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

 

11:06 부남교

토요일 저녁부터 비는 솔솔 내리고 내일도 날씨가 흐리다고 하길래 아무런 산행계획도 세우지 않고 잠자리에 든다.

8시가 넘어서 일어나니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는 꾸물꾸물하네.

저번주 2구간까지 마쳤던 팔공산 왕건길을 이어보기로 하고 배낭을 둘러매고 09:20분 정도에 오는 818번 버스에 몸을 싣는다. 한시간 정도 걸려 버스는 아양교에 도착하고 칠성시장에서 10:20분에 출발하는 팔공1번(신무동) 버스로 환승해서 2구간 종점이었던 부남교에서 내린다.

 

우측 마을길로 들어간다.이정표나 왕건길 리본만 주의깊게 본다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여기서는 시멘포장길을 버리고 직진 농로따라 진행한다.

 

좌측 오르막은 동화사시설지구 방향이고 왕건길은 우측으로 해서 내려선다.

 

밭을 지키느라 여념이 없는 견공들

이정표 방향대로 우측으로 진행.

 

좌측으로.

 

11:18 묵연센터

 

사진 찍으니 눈을 감는 백구...잘 생겼다.

 

묵연(默然)

 

 

3구간 왕건길은 산허리를 빙빙돌아 이어진다.

 

 

 

11:41 통시바위(통시:뒷간,변소)

 

통시바위에 앉아서 보는 조망이 좋다. 응해산,도덕산 보인다.

 

푹신한 깔비에 자리잡고 막걸리 한잔 하고 간다.

 

발바닥바위

 

12:35 삼걸리 갈림길(좌:동화사시설지구,직:물넘재),직진한다.

 

12:52 3구간 종점인 물넘재에 도착.

 

 

물넘재

 

4구간 시작은 산불감시초소 좌측으로 이어진다. 4구간은 능선을 따라 가는길이 있고 방짜유기박물관을 따라 가는 길이 있다.능선을 따라 진행하기로 하고 산으로 오른다.

 

길 좋다.

 

김유석 화가의 작품인 "과거의 기억속으로",1998년 대구미술대전 입상 작품이라고 한다.

 

공산중학교 뒷편으로 내려선다.

 

공산중학교

 

내려온길

 

백안삼거리

 

백안삼거리에서 횡단보도 건너 5구간 시작지점.

 

 

 

도랑을 지나 산길로 진입한다.

 

깔딱재

 

 돼지코에서 우측 평광동으로 내려선다. 직진은 환성산 방향이다.

 

평광동으로 내려선다.

 

 

평광동 사과...맛있어 보인다.

 

평광지

 

 

 

평광동 버스종점 도착해서 5구간 마무리하고 버스시간이 남아서 커피 한잔 하며 시간을 보낸다.

 

손님이라곤 나 혼자뿐인  팔공1번 버스는 30여분을 달려 아양교에 도착하고 바로 오는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