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우륵박물관

 

악성(樂聖) 우륵(于勒)

 

우륵(于勒, ?~?)은 대가야의 악사이다.

가실왕의 명을 받들어 중국의 악기인 쟁(箏)을 모방해 가야금(伽倻琴)을 만들고 12악곡을 지었다.

이후 신라 진흥왕(眞興王)에게 귀부하여 대가야의 음악을 신라에 전수하였다.

한국에서는 고구려의 왕산악(王山岳), 조선의 박연과 함께 한국 3대 악성(樂聖)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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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둘러봅니다.

 

 

 

 

우륵박물관 위치

 

 

 

 

 

악성 우륵상

 

 

 

악성 우륵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요.

 

 

 

 

 

고령군에서는 대가야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가야금의 재료로 사용하는 오동나무를

군나무로 지정하여 가야금과 우륵을 기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고령군의 군나무가 오동나무였군요. 새로운것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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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요.ㅎㅎ

 

 

 

우륵박물관 전경

 

박물관 크기는 아담하게 꾸며져 있었으며 체험관 등등도 보이고

옆에 공사도 현재 진행중인걸로 보아 시설이 확장되는듯 보였습니다.

 

 

 

우륵박물관 정문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에 관람시간과 주의사항이 적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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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박물관,우륵기념탑,지산리고분군,대가야박물관 연계해서 들러보면 좋은 코스가 되겠습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악성 우륵 안내판이 먼저 보입니다.

 

우륵은 대가야 가실왕과 신라 진흥왕 당시 활동한 천재 음악가이다.

대가야 성열현 출신인 그는 가실왕의 부름을 받아  궁중 악사로서 가야의 음악을 통합 발전시켰다.

우륵은 가야금을 제작하고 가야 각 지역의 향토색 짙은 음악을

고급예술로 승화시킨 악성(樂聖)이다.

 

우륵은 대가야가 혼란해지자 신라로 망명하였는데,

진흥왕은 국원(현재의 충주)에 머물게 하고 신라의 관료 계곡,법지,만덕을 파견시켜 

음악과 춤, 노래 등을 전수하게 하였다.

이후 우륵의 음악은 신라의 궁중음악인 대악(大樂)으로 채택되어 

우리 음악의 기틀을다지게 되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한국의 전통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가야금 12줄인 이유가 1년 12달 음양오행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하네요.

그냥 만들다보니 12줄인줄 알았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네요.

 

 

 

가실왕은 누구인가,가야금의 제작과정,우륵 12곡의 의미 등등

쉬엄쉬엄 둘러보며 읽을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삼국사기 악지

 

 

삼국사기 악지에 가야금의 유래와 전승과정 및 곡조 등이 설명되어 있다고 적혀 있네요.

 

 

 

 

국사시간에 배웠던 악학궤범도 보였습니다.

 

 

 

악학궤범

 

 

악학궤범에 대한 설명

 

 

 

 

 

하림궁에서의 연주

 

 

 

 

우륵과 그의 제자

 

음성도 나오고 만화 형식이라 얘들이 좋아 할듯 했습니다.

 

 

우륵과 그의 제자 계고,법지,만덕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신라의 궁중음악으로 채택된 우륵의 음악과

그 당시 일본으로 전파된 가야금은 일본 왕실의 보물창고인 도다이지 쇼소인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시되어 있던 한국의 전통악기들입니다.

 

가야금

 

 

 

양금

 

 

 

 

 

해금,단소,대금,피리

 

 

 

거문고

 

 

 

장구

 

 

 

 

버튼을 누르면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부스도 있어서 참 좋았네요.

갠적으로 아쟁 소리가 한국인의 한,아리랑도 생각나고 심금을 울렸던 것 같습니다.

 

 

 

 

여러 악기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심금을 울렸던 아쟁 연주 소리 첨부해봅니다.

 

 

 

 

 

 

 

 

 

조지훈 시인의 가야금

 

뚱뚱 뚱 두두 뚱뚱 흥흥 응 두두뚱뚱

 

가야금 소리가 옆에서 울리는듯 합니다.

 

 

 

 

 

 

잘 둘러보고 근처 우륵기념탑,우륵영정각으로 이동했습니다.

 

 

 

 

-2024년 4월 27일 우륵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