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폭포
일시: 2024년 6월 23일
도상거리:4.06km
천문사-나선폭포-삼계봉-배넘이재-천문사
소요시간:2시간 30분정도(휴식포함)
자차 이용
전날 비도 제법 내렸겠다 나선폭포 수량도 궁금해서 삼계리 천문사로 차를 몰아서 갑니다.
천문사 가는길에 바라본 쌍두봉
천문사 앞 주차장에 도착해서 간단히 준비하고 올라갑니다.
비가 온 뒤라 녹음이 짙은 숲길이 참 좋습니다.
갈림길에서 우측 나선폭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이정표
나선폭포
아직 비가 많이 와야겠는데요.
오줌줄기 정도 떨어집니다.ㅎㅎ
일찍 올라오신 분들이 시원한데서 쉬고계시네요.
저 로프는 뭔가 싶어 여쭈어보니...
저거는 겨울에 빙벽만들려고
매달아 놓은 로프라고 하는군요.
듣고보니 그러네요.
얼음이 저기에 붙어서 얼기 시작하면
빙벽이 되긴 하겠네요.
나선폭포 중단으로 올라왔습니다.
여기에도 멋진 쉼터가 있지요.
단 떨어지면 골로 가니 조심해야 합니다.
나선폭포
나선폭포 중단에서 조망
나선폭포 상단으로 올라가는 길은
까칠한 구간이 좀 있습니다.
상단 전망바위
나선폭포 상단 전망바위에서
육수 지대로 쏟아내며 능선에 올라서면
시원하게 조망이 터지는 말안장바위에 도착합니다.
말안장바위
복호산,지룡산
복호,지룡 당겨봅니다.
옹강산과 말등바위도 보이고요.
문복산 정수리는 구름에 가렸습니다.
좌측 수리덤계곡과 중앙에 계살피 계곡,
우측으로 삼계리 계곡
올 여름에도 한번 담구고 와야겠지요.
옹강산,문복산
쌍두봉
달달하이 잔치집 식혜 한캔 합니다.
시원한 조망 즐기며 쉬다가 슬슬 진행합니다.
안장바위 이후 구간은 암릉 구간이라
좌우로 조망이 좋습니다.
쌍두봉
가지산은 구름에 덮혔네요.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가 삼계봉이고
좌측이 일명 사리암봉입니다.
삼계봉(807m)
사리암봉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배넘이재입니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사리암
사리암으로 내려서면 한소리 들을 각오해야 합니다.ㅎ
배넘이재로 내려섭니다.
부러진 가지도 보이지만 여전히 잘 자라고 있네요.
배넘이재
오늘 나선폭포 수량 좋았으면 학심이골로 해서 학소대폭포도 보고 올 생각이 있었는데
아직은 비가 좀 와야겠네요.
다음을 기약하고 천문사 방향으로내려갑니다.
천문사주차장 도착해서
바로 옆 계곡물에 시원하게 담구고
개운하게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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