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포고택 베롱나무(2024년 7월 6일)
난포고택 베롱나무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청도쪽 산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보았습니다.
용산리로 넘어오면서 무명 소류지에 이쁘게 피어 있던 자귀나무 한그루
난포고택에 도착하니 좌측에 베롱나무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좌청룡 우백호가 아니고 좌 베롱 우 능소화인가요.ㅎㅎ
이쁘게 피었습니다.
다른곳보다 개화가 빠른 편이네요.
고택과 어우러져 풍미가 아주 좋습니다.
일주일전에 보고 왔던 능소화도 아직 참한 모습입니다.
난포고택은 영천 최씨 최한의 14세손인 최철견이
경북 영천 창수(현 영천 금호)에서 현 위치로 이거하여,
명종 원년에 축조한 주택입니다.
난포는 최철견의 호입니다.
-2024년 7월 6일 경산 난포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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