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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대구 망우당공원 배롱나무,영남제일관

by 우보72 2024. 7. 17.

 

대구 망우당공원 배롱나무(2024년 7월 9일)

 

 

 

 

 

 

 

 

 

대구 볼일 보고 들어오는 길에 망우당공원 배롱나무도 볼겸

망우당공원과 영남제일관 들러봤습니다.

 

 

 

 

 

 

영남제일관 앞에 대구부수성비와 영영축성비

 

 

 

'대구부수성비'

 

이 비는 경상도관찰사 겸  대구도호부사였던 김세호가

경상감영의 성을 대대적으로 보수한 뒤, 그 사실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입니다.

 

 

 

'영영축성비'

 

이 비는 경상도관찰사 겸 대구도호부사였던 민응수가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진 대구읍성을 쌓은 뒤,

그 규모와 공사 과정을 기록하여 1737(영조1)에 세운 것입니다.

 

 

 

 

 

영남제일관(嶺南第一關)

 

대구 읍성은 1590년(선조23)에 처음 만들때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임진왜란때 허물어진 뒤 1836년(영조12)에 돌로 다시 쌓아 석성을 만들었다.

성에는 동서남북에 4갱의 정문을 두었는데,

동문은 진동문(鎭東門),서문은 달서문(達西門),

남문은 영남제일관,북문은 공북문(拱北門)이라 하였다.

 

1906년 읍성이 철거될 때 성문들도 함께 철거되었다.

이 영남제일관은 1980년에 망우당공원으로 그자리를 옮겨 중건한 것으로,

형태는 처음의 모습을 참조하였으나 규모는 원래의 것보다 더 크다.

 

 

'영남제일관' '낙서루(洛瑞樓)"

 

 

 

다리 건너서 망우당 곽재우 선생 동상으로 갑니다.

 

 

 

 

 

홍의장군 곽재우 선생 동상

 

"이 동상은 1592년 임진왜란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망우당 곽재우(郭再祐) 선생의 기마상이다.

 

선생은 1592년(선조25)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

관군은 패주하여 선조가 피난길에 오르자

향토를 지키기 위하여 임진년 4월 22일 전국에서 최초로 의병을 일으켰다.

 

선생은 붉은 옷에 백마을 타고 스스로 '천강홍의장군'이라 일컬엇으며

휘하에 17면의 장수와 수천 명의 의병을 거느리고

낙동강과 남강의 주요 거점을 오르내리며

의령의 기강,정암진 그리고 현풍,창녕,영산 등의 전투에서

실로 신출귀몰한 전략과 전술로 연전연승함으로써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곡창인 전라도 진격을 저지하였다.

 

이 동상은 1972년 4월 22일 곽망우당기념사업회가 건립하였으며,

전면 글씨는 박정희 대통령이 쓰고

기문은 이선근 박사,동상 제작은 김만술 선생이 맡았다."

 

 

 

 

 

망우당 곽재우 동상 주변으로 배롱나무가 이쁘게 피어 있었다.

 

 

 

 

 

 

 

 

 

 

 

 

 

'망우당기념관'

 

이 기념관은 망우당 곽재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1972년 8월 28일 건립되었다.

망우당공원은 곽재우 선생의 호를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2024년 7월 9일 망우당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