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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2구간(종담서당,구로정,오리숲,광풍루)

by 우보72 2024. 8. 29.

 

선비문화탐방로

 

 

 

선비문화탐방로 1구간 마치고 농월정 유원지에서 좀 쉬다가

농월정에서 안의면 오리숲으로 이어지는 2구간도 이어서 걸어봅니다.

2구간은 솔직히 별로 볼거리가 없어서 생략하셔도 뭐 무방할듯 합니다.

 

 

농월정유원지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탐방로 안내도

 

 

 

종담서당 보여서 잠시 살펴보고 갑니다.

 

 

 

종담서당(鍾潭書堂)

 

종담서당은 조선 중기 지족당 박명부가 후학을 양성했던 강학소입니다.

농월정도 지족당 박명부가 세운 정자였죠.

 

 

 

 

종담서당 안에 있는 '지족당 박명부 신도비'

 

 

 

캠핑장 지나서 월림마을로 길은 이어집니다.

 

 

 

 

 

 

 

 

 

 

 

 

 

월림마을 솔숲

 

 

 

솔숲으로 가는 목교가 보이네요.

 

 

 

 

 

월림마을 쉼터 정자 '월소정'

뒤쪽으로 400년 이상된 마을 보호수인 느티나무가 그늘이 되어줍니다.

 

 

 

 

 

 

월림마을 솔숲

 

앞쪽으로 계곡도 흐르고 있어 쉬어가기 좋아 보였습니다.

 

 

 

 

 

 

 

 

 

 

구로정(九老亭)

 

 

구로정 안내판

 

 

 

 

 

 

 

 

 

오리숲

 

안의면의 오리숲은 연암 박지원이

안의현감 시절 치산치수를 위해 조성한 숲입니다.

 

 

 

 

 

 

 

 

 

건너편 광풍루

 

 

 

 

 

광풍루(光風樓)

 

광풍루는 태종 12년(1412) 이안현(현재 안의면)의 현감 전우가 창건하면서 선화루(宣化樓)라 불렀다. 세종 7년(1425) 김홍의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왔으며 성종 25년(1494) 일두 정여창이 크게 지으면서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의미를 담아 광풍루라 부르게 되었다.

 

 

*광풍제월:비가 갠 뒤의 맑게 부는 발마과 밝은 달을 뜻하는 것으로

마음이 넓고 쾌할하며 아무 거리낌없이 없는 인품을 비유.

 

 

 

 

 

역대 현감들의 선정비

 

 

 

광풍루 둘러보고 안의버스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봉전마을에서 시작한 화림동계곡 선비문화탐방로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