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여동-은행나무식당-낙타봉-초례봉-동곡지

*일시:2014년 10월 12일 일요일

*가는곳:대구시 동구 초례봉(매여동-은행나무식당-낙타봉-초례봉-동곡지-안심역)

*날씨:낮최고 21도,태풍영향으로 하루종일 흐리고 바람은 세차게 분다. 능선에서 체감온도는 상당히 낮다.

*교통편:대중교통

갈때:진량에서 8:30에 818번 버스를 타고 9:15분경에서 반야월저탄장에서 내린다.9:35분경에 오는 수성2번 버스를 타고 매여동 종점까지 간다.

올때:안심역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귀가.

 

오늘은 컨디션 봐서 매여동에서 시작해서 환성산까지 가던지 아님 낙타봉으로 해서 초례봉 방향으로 내려오던지 상황봐서 가기로 하고 진량에서 8:30분 쯤에 818번 버스를 타고 반야월저탄장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횡단보드 건너서 매여동 방향 9:35분경에 오는 수성2번 버스를 타고 버스 종점까지 간다.

 

매여동경로당앞에서 학술림 방향으로 해서 은행나무 식당방향으로 진행한다.

 

아리 아리랑 아리랑 고개~~

 

은행나무식당에서 직진한다.

 

사방댐 수로를 따라서 간다.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낙타봉 방향으로...

 

 

땀이 많이 나는지 점퍼도 벗어주고.

 

계곡을 가로질러 진행.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을 오르기전에 계곡에서 막걸리 한사발씩 하고.

 

헐..오늘 컨디션이 영 안 좋아 비네..

알고보니 어제 술 엄청나게 묵어서 밤새 고생 좀 하신듯. 엥간히 드시지.ㅎㅎㅎ

이 분은 오늘 도저히 힘들꺼 같아서 여기서 시마이하고 내려가기로 한다.

집에가서 푹 쉬이소~.술에는 장사 없당께요.ㅋ

 

막걸리 한사발 하고 나서 한 20여분을 급경사 오르막길로 해서 겁나게 올라온다.

땀도 쫙 빠지고 개운한게 좋네.점동골 방향에서 올라왔다.초례산 방향으로 진행.

 

공기돌 바위...예전에 공기 놀이 하던 그거 애기하는건가...

 

새미기재 갈림길 지난다...환성산 갈려면 새미기재로 내려섰다가 다시 환성산으로 바짝 치고 올라야 한다.

 

거칠게 로프를 잡고 힘차게 오른다.

 

환성산...가을 느낌 좋다.

 

매여동 방향 조망

 

낙타봉

 

 

낙타봉과 우측으로 초례봉

 

 

지나온 전망 봉우리

 

낙타봉

 

낙타봉 정상에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몸이 서 있지 못할 정도이다.

 

대곡리 갈림길 지나고...

 

숙천 갈림길

 

 

초례봉 헬기장 근처에서 오전에 조퇴하셨던 분과 다시 만난다.ㅎㅎ.

아까 내려가다가 몸이 좀 나아졌는지 혼자 초례봉으로 해서 여기까지 온 모양이다.대단쓰~

헬기장에는 자리를 펴고 앉으니 바람도 잠잠하고 좋네...수육에 김치...한상 깔아놓고 맛나게 먹어준다.

 

초례봉

 

동곡지 방향으로 하산한다.

 

계곡길 따라 하산

 

동곡지

 

혁신도시 지나서 안심역 근처에 있는 단골 횟집에 들러 시원한 물회에 소주 한잔하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