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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산행

거동사-작은보현산-갈미봉-거동사

by 우보72 2023. 12. 22.

*일시:2014년 10월 26일 일요일

*가는곳:영천시 자양면 작은보현산(보현3리_거동사_작은보현산_갈미봉_돌공원_보현3리)

*날씨:낮최고 25도 일교차 최저 10도,낮에는 제법 덮다.

*교통편:대중교통

갈때:진량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하양에 내려서 8시 50분 555번 버스를 타고 영천시장에서 내린다.

영천시장에서 9:30 보현방향 360-1번 버스로 환승해서 보현3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올때:보현3리 버스정류장에서 5:20분발 360번 버스를 타고 영천시청앞에서 내려 555번 버스로 환승해서 하양에서 내린다.하양에서 돼지국밥 한그릇하고 818번 버스타고 귀가.

 

저번주 보현산 놀러 갔을때 봐두었던 작은보현산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진량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하양에서 내려서 점심용 깁밥 2줄사고 8시 50분 정도에 오는 555번 영천버스에 몸을 싣는다.영천버스터미널에서 내려도 되지만  영천시장에 내려서 무침회 한봉다리 사갈려고 영천시장에서 내린다.

 

무침회 한봉다리 사서 좀 기다리니 삼창,자천,보현방향 360-1번 버스가 9시 30분 정도에 들어온다.

 

영천에서 1시간여을 달려 버스는 보현3리 버스정류장에 도착한다.

 

버스는 여기서 한 10여분 휴식을 취한후 자양,임고 영천방면으로 출발한다.잘가고 오후에 다시 태우러 오니라.

 

버스정류장 맞은편 거동사 이정표 방향 마을길으로 진행한다.

 

 

마을깊 옆으로는 이렇게 멋진 계곡물이 흐르고.물 때깔 조타~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감도 주렁주렁.홍시 하나 따서 먹고 싶은데 요즘 겁나서 따 먹겠나.ㅋ

 

계곡길 시멘임도를 따라 슬슬 올라간다.앞에 보이는  능선이 거동사에서 작은 보현산 올라가는 능선이다.

 

사과 맛나것네.

 

여기서 좌측 거동사 방향으로 진행한다.우측은 올해초에 수석봉에서 내려왔던 대태고개 방향이다.

대태고개 넘어가면 포항시 죽장면 두마리.

 

중간에 움푹 들어간 곳이 대태고개.

시멘도로로 고개까지 계속 이어지고 고개너머 죽장면 두마리로 이어진다.

우측은 수석봉

 

돌공원 거의 다와서 나오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은행이 지대로네.생각도 못한 풍경.

 

 

돌공원 이곳저곳을  간단히 돌아보고.단풍나무도 아주 이쁘게 물들었네.

 

거동사 가기전 가로수길도 아주 이쁘고 운치 있다.

 

우측으로 틀어서 거동사로 오른다.

 

거동사 대웅전

 

산신각 우측으로 산길이 열린다.

 

본격적인 오르막전 우측에는 억새밭이 보이고~

 

오르막 시작지점에 있는 등로 이정표.

여기서부터 한시간여 가파른 오르막을 쉴새 없이 올라가야 한다.

 

오르막을 제법 오르다가 첫번째 보이는 쉼터 의자에서 갈증도 해소할겸 막걸리 한잔 시원하게 해주고~

 

힘들게 헉헉 거리면서 오르니 요런 바위 의자가 있네.여기서 잠시 앉아서 숨도 고르고~

 

 

어느덧 대태고개 갈림길에 도착한다.우측은 대태고개로 내려서는 길이고 완만한 좌측 능선길로 해서 진행한다.

 

대태고개 갈림길에서 한 10여분 진행해오면 드뎌 작은 보현산(839M) 정상에 도착한다.

 

 

작은보현산에는 범바위가 있어 점심 먹고 가기에는 아주 좋아보인다.

사람도 아무도 없길래 여기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무침회 한봉다리 슥삭슥삭 무쳐서 막걸리 한잔하니 캬~~ 죽이네.회가 무쟈게 많다.자꾸 먹고 먹어도 맛난다.

 

슬슬 작은보현산과 작별인사를 하고 우린 갈미봉으로 향해본다.

 

범바위야 잘 있거라~~ 잘 쉬다 간다.

 

 

시루떡 바위

 

작은보현산에서 한 10여분 오다보면 보이는 사랑목.길에서 비껴나있어서 신경쓰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다.

참 요상하게 생겼다.ㅎㅎ

 

다 보고 진행해오니 요런 이정표가 있긴 하네.

 

죽장면 두마리 갈림길.우린 여기서 좌측으로 진행,직진 방향은  두마리 방향

 

보현산 천문대 갈림길.갈미봉 방향으로 진행.

 

조망이 아주 좋은 옛 구들장 채석장에 도착한다.

 

앞에 보이는 산이 작은 보현산

 

 

 

채석장을 지나서 조금만 진행하면 갈미봉(786m)에 도착한다.

 

갈미봉에서 등산리본이 많은 송정마을 방향으로 내려간다.

 

송정마을 갈림길.우측은 송정마을 방향이고 우린 좌측으로 해서 돌공원 방향으로 내려선다.

 

돌공원에 다 내려서면 나오는 이정표.

 

돌공원

 

시간도 여유 있어서 슬슬 내려간다.

 

버스시간까지는 아직 한시간여  남아서 정자 쉼터에서 쉬고 가기로 하고 마을 점빵에 들러서 병맥주 2병 사온다.

 

시원하게 발도 씻고 손도 씻고 세수도 좀 해주고.

 

쉼터 정자에서 맥주 한잔 시원하게 하면서 기다리니 어느덧 5시가 넘었네.5시10여분에 오는 자양,임고,영천으로 가는 360번 버스를 타고 영천시청 근처에서 내린다.영천시청근처에서 555번 버스로 환승해서 하양까지 간다.

 

 

 

 

 

 

배도 살짝 출출하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하양에 싸고 맛있는 돼지국밥집이 있다길래 들러본다.

돼지국밥이 4,000원인데 맛도 아주 좋고 깍두기하고 정구지 무침이 기가 막힌다.

수육 작은것(6,000원)도 하나 시켜서 소주 2병 까고 든든하게 먹고 818번 버스를 타고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