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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안양암,수도암,서운암)(2)

by 우보72 2024. 5. 15.

 

서운암 장독대,금낭화(202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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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즈음...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1)

통도사 삼성반월교(三星半月橋)       일시: 2024년 5월 12일 산문매표소주차장-통도사-안양암-수도암-서운암-사명암-백련암-옥련암-자장암-서축암-극락암-비로암-축서암-산문매표소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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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 계속 이어집니다.

 

 

 

 

 

 

 

통도사 천천히 둘러보고 통도사 암자 순례길에 나서봅니다.

먼저 안양암으로 진행합니다.

 

 

통도사 경내의 정법교를 지나 안양암으로 갑니다.

 

 

극락암,백운암 방향으로 바로 갈수 있는 이 길은 여전히 막혀 있군요.

영축산 산행시 백운암 방향으로 아무 생각없이 내려서면  이 길이 막혀 있어서

안양암 방향으로 한고비 올라섰다가 내려와야 되죠.

 

막판 힘도 빠진 상태인데 여간 곤역이 아닙니다.

그래서 지산마을로 하산길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안양암 가는길...제법 가파르게 한고비 올라섭니다.

 

 

 

 

안양암 오름중 내려다본 통도사

 

 

안양암 정토문(淨土門)

 

 

안양암 법당

 

법당에는 극락세계를 뜻하는 아미타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고 합니다.

 

 

 

 

독성각,산령각

 

 

돌아와서 보니 안양암 북극전을 사진에 담아오지 못했네요.

가시면 꼭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안양암 주차장

 

 

안양암 주차장에 있는 영천약수(靈泉藥水)

 

 

 

약수 한잔 하고 주차장 지나는데

영축산 방향으로 운무가 살짝 걷히면서 아주 멋진 모습 보여주었습니다.

 

 

 

 

 

 

삼거리에서 좌측 수도암,서운암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염불암 차밭

 

 

 

 

통도사 수도암

 

수도암은 은행나무가 아주 멋져보였는데 마당에 주차된 차량들이 별로 보기는 안 좋았습니다.

그냥 눈길만 주고 돌아나와 서운암으로 이동했습니다.

 

 

 

수도암에서 내려와 갈림길에서 서운암으로 갑니다.

 

 

 

서운암 다녀와서 사명암,백련암,옥련암 둘러봐야겟네요.

 

 

 

 

서운암 입구 연못

 

 

 

 

무슨 꽃인가 싶었는데 왜개연꽃이라고 하는군요.

 

왜개연꽃

다년생의 부엽성 수생식물. 줄기는 20-70㎝ 길이, 1-4mm 두께. 성숙된 부엽은 길이 10-11㎝, 폭은 8㎝ 내외, 난원형, 전연, 엽선은 미요두, 기부는 화살모양, 길이 5㎝ 정도로 갈라짐. 표면은 녹색광택, 이면의 중륵에 작은 털이 밀생. 엽병은 속이 차 있다. 꽃은 7-9월에 개화, 정단에 단생, 화경은 길게 자람. 꽃은 비교적 많이 벌어지며, 공기 모양이고 직경은 3-5㎝. 꽃받침은 5개이고 오목하며, 길이는 2㎝, 황색, 꽃잎은 10-14개, 황갈색이고 주걱모양, 길이 5-6mm, 폭 4mm. 수술은 많고 화사의 길이 5-10mm, 폭 1-2mm, 약의 길이의 3배 이상, 약의 길이 2-3mm, 화주는 11개, 주두반의 직경은 5-8mm, 담황색 열매는 수중에서 익는다.

 

 

 

서운암 삼천불전

 

 

서운암은 장독대  항아리가 유명하죠.

 

 

 

삼천불전에서 바라본 서운암 장독대 항아리

 

 

 


서운암 장독대와 그 뒤로 운무가 걷히는  영축산의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시가 있는 꽃길을 따라 장경각으로 올라갑니다.

가능하면 차로 장경각으로 바로 가지 마시고

서운암에 주차하고 꽃길 따라 올라보세요.

각종 꽃들이 피어 너무 좋았습니다.

 

 

 

꽃비가 내렸네요.

 

 

 

통도사를 품고 있는 영축산

 

 

 

 

작약꽃이 꽃봉우리 막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더욱 풍성한 모습을 볼수 있을 듯 하네요.

 

 

 

 

꽃길을 따라 올라오니 장경각에 도착했습니다.

장경각에서 바라보는 영축산쪽 조망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조만간 어무이 모시고 다시 한번 와야겠습니다.

 

 

나전옻칠로 재현한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수조에는 국보 제 285호인 '반구대암각화'와 국보 제 147호인 '울산 천전리 각석'이 옻칠과 칠기로 재현되어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3년에 걸려 완성된 성파 스님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장경각

 

 

 

 

장경각 도자 대장경

 

도자판에 새겨진 반야심경 등 불교 경전 16만 판이 봉안된 곳이라고 합니다.

대장경을 일일이 새겨 도자기로 구어내는 도자 대장경 불사(佛事)에 10년, 장경각 건축에 다시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평화통일을 염원하여 조성했다고 하네요.

 

 

장경각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영축산 조망이 너무 좋아서 한참을 쉬었습니다.

 

 

연두빛 녹음으로 물들어가는 영축산 너무 아름답네요.

일간 영축으로 한번 올라야겠습니다.

 

 

다시 꽃길 따라 서운암으로 내려갑니다.

 

 

 

 

 

 

 

 

 

 

서운암 금낭화

 

 

이쁘네요.

 

 

 

 

 

 

 

 

 

서운암 싸릿문을 지나 사명암으로 발길을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