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자장암,서축암)(4)

 

통도사 자장암(2024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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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즈음...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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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안양암,수도암,서운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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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암자 순례(사명암,백련암,옥련암)(3)

 

 

 

 

 

 

 

 

옥련암 장군수 한사발 시원하게 마시고 다시 사명암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다리를 지나 좌측 오솔길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오르면 바로 사명암 입구입니다.

 

 

사명암 입구 직전 우측으로 산길이 보이네요.

자장암쪽으로 이어질듯 해서 걸어봤습니다.

 

 

자장암으로 이어지던 오솔길 입구

 

사면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은 중간 중간 갈림길이 많지만 방향을 잘 잡아가면 자장암으로 이어집니다.

길치이시면 좀 헤맬수도 있으니 그냥 포장길 따라 가시는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마지막 자장암으로 내려설때 그닥 개운하지는 못했거든요.

 

 

마지막 철조망이 보이던 곳에서 좌측으로 해서 자장암으로 내려섰습니다.

 

 

길은 자장암 뒤쪽으로 내려서게 되더군요.

스님이 보신다면 좀 민망할수도 있겠습니다.

 

 

 

 

자장암에 먼저 눈이 띄는것은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 이었습니다.

 

통도사 자장암 마애아미타여래삼존상은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에는 각각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합장을 하고 연꽃 위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본존불인 아미타불은 신체 높이가 4.5m,무릎 너비 약 2.4m 라고 하네요.

 

1896년 7월에 조성되었고 그 당시 제작에 참여한 승려와 민중들 은 바위에 새긴 부처님을 통해 암울한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과 수명,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불상의 제작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자장암은 통도사를 창건한 신라대국통 자장율사가 통도사 창건(646)에 앞서 짓고 수행하던 곳입니다.

옛 이름은 자장방이라고 하여 통도사 칠방의 하나로서 자장율사의 제자들이 수행하던 곳이었다고 하네요.

 

 

 

 

 

 

자장암과 금와보살의 유래에 대해 적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요.

 

 

자장암에는 다른 암자들보다도 유독 사람이 많더군요.

 

 

 

 

 

 

 

 

자장암주차장에서 바라본 영축산은 참 멋졌습니다.

 

 

 

 

 

수행처인 금수암은 패스하고 서축암 들렀다가 갑니다.

 

 

서축암

 

 

 

 

서축암은 방금 다녀온 자장암과는 틀리게 조용하면서 진중한 분위기였습니다.

 

 

 

 

 

 

서축암 마루에 앉아 영축산 구경하며 잠시 쉬다가 다음 암자로 발길을 옮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