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저수지와 황학산
왜관쪽 둘러보고 복귀하는 길에
요술의 고개가 궁금해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요술의 고개
이곳은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와 지천면 백운리를 잇는 군도 5호선 면 경계 지점으로
실제로는 오르막이나 내리막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요술의 고개이다.
이 도로는 1999년도에 개설되었으며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길이는 180m 정도로 약 2.388%의 경사도이다.
시점에서 종점 방향
사진상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네요.
지나시는 길에 한번 체험해보시길 바라봅니다.ㅎㅎ
요술의 고개에서 내려서서 다부I.C로 해서 복귀하려고 내려서는데
황학리 달서저수지에 황학리 둘레길이라고 보이더군요.
황학리 둘레길 안내도
짧게는 황학리 달서저수지 한바퀴 도는 코스와
크게는 근처 소학산,황학산 엮어서 한바퀴 도는 코스가 보이네요.
소학산,황학산쪽으로 등로는 제대로 있는지는 모르겠고,
시간상 오늘은 제1코스인(1.7km) 달서저수지 수변코스로 간단하게 한바퀴 돌아봅니다.
소학산,황학산은 선선해지면 한번 엮어서 돌아봐야겠네요.
지천면 황학리 달서저수지
황학리 둘레길 안내도 있는곳에서부터 좌에서 우로 돌아봅니다.
달서저수지에서 바라본 황학산
열심히 패 돌리면서 신선놀음 하시던 분들이 정자를 차지했습니다.
부지런해야 저런 자리도 차지하겠죠.ㅎㅎ
달서저수지가 해발고도가 높은 곳이라서 그런지 시원하니 참 좋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돗자리 깔고 쉬는 분들이 제법 보였습니다.
도로 따라 걷다가 황학산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소학산으로 이어볼려면 땡볕에 도로 따라 제법 걸어야 할 듯 했습니다.
황학산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소학산
오늘 같이 더운 날 올랐다가는 골로 갈 듯 합니다.
휴양림 입구 우측에 저수지로 내려서는 길이 있더군요.
소학산
이쪽에도 부지런한 분들이 차지하고 있더군요.ㅎㅎ
둑방따라 걸어가는데 땡볕에 덥네요.
올 여름 어찌 날지 걱정입니다.
둑방에서 황학산
한바퀴 도는데 딱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도시락 싸와서 한바퀴 돌고 시원한데서 놀다가면 좋겠네요.
다부IC로 넘어오면서 고개마루에서 바라본 선석산,영암산,금오산
그리고 예전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 다녀온 유학산도 오랜만에 보고 다부IC로 해서 복귀했습니다.
-2024년 6월 6일 요술의고개,황학리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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