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월연정(月淵亭)(2024년 6월 30일)

 

 

 

오연정 들러보고 금시당 가는길에

지난 5월에 다녀왔던 월연정 다시 들러보았습니다.

 

 

 

월연정은 본래 월영사라는 사찰이 있던 곳으로

한림학사를 지낸 월연 이태(李迨)선생이

1520년에 세운 정사(亭舍)입니다.

 

 

 

월연 이태(李迨)의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중예(仲豫), 호는 월연(月淵)

지돈녕부사 이자(李孜)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증석(李曾碩)이고,

아버지는 교위(校尉) 이사필(李師弼)이며,

어머니는 진사 유자공(柳子恭)의 딸입니다.

 

김안국(金安國)의 문인이었습니다.

 

 

 

 

 

 

쌍경당은 정면5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습니다.

 

 

"쌍경당"

 

 

 

 

 

 

베롱나무 꽃은 아직 이네요.

 

 

 

 

쌍경교

 

 

 

 

 

 

"월연대"

 

 

 

 

 

"월연대(月淵臺)"

 

월연정이라는 편액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다.

월연정이 없는 월연정이라...

 

 

 

 

밀양강 건너편으로 산성산이 보이고 

산성산 밑에 잠시 후 들를 금시당.백곡재가 위치한다.

금시당.백곡재도 여주 이씨 문중이었다.

 

 

 

비가 잠잠한듯 해서

월연대 옆으로 해서 추화산 능선까지만 잠시 다녀온다.

기회되면 오연정에서 추화산성을 거쳐 월연정으로

한번 이어 볼 생각도 해보았다.

 

 

 

코스가 참하게 이어질듯 하다.

 

 

 

 

다음을 기약하고 오늘은 적당한 곳에서 내려선다.

 

 

 

 

 

 

 

 

 

-2024년 6월 30일 밀양 월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