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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경주 서출지,이요당 배롱나무

by 우보72 2024. 8. 2.

 

경주 서출지(書出池)

 

서출지는 사적 제 138호,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저수지로서 신라 소지왕이 488년 남산 기슭에 있었던 천천정에 거동하였을 때, 까마귀의 자취를 따라가던 중 못 가운데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투를 건네 주었고, 왕이 그 봉투 속의 글을 보고 궁중의 간계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하여, 못 이름을 서출지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방문일시: 2024년 7월 27일

 

 

 

 

 

 

 

서출지에 배롱나무가 이쁘게 핀 듯 해서 찾아봤습니다.

 

 

 

 

 

 

 

 

 

 

이요당(二樂堂)

 

"이요당은 조선 현종 5년(1664)에 임적(任勣,1612~1672)이 지은 건물이다. 연못에 돌을 쌓아 그 위에 건물을 올렸으며, 당초에는 3칸 규모였으나 다서 차례의 중수를 거쳐 현재는 정면 4칸,측면 2만,탈작지붕 'ㄱ자' 모양의 구조를 갖추었다.

 

임적은 가뭄이 심했을 때 땅 밑의 물줄기를 찾아내어 이뭇 마을까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였으며, 평소 가난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덕망이 높았다. 이요당은 요산요수(樂山樂水)의 뜻을 취해 편액하였으며, 남쪽 양피못 언덕에는 임적의 아우 임극이 지은 산수당(山水堂)이 있다."

 

라고 적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