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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배롱나무 이쁘게 핀 영남대 민속촌

by 우보72 2024. 8. 6.

 

영남대 민속촌 '쌍송정(雙松亭)'

 

원래위치: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쌍송정은 봉화 금씨 금혜(琴嵆)선생의 후손들의 소개로 1975년 7월 영남대 민속촌으로 옮겼다.

쌍송정은 금혜(1399년~1484년)선생이 북지리의 본가 옆에 서재로 지은 별당이다.

선생은 호를 쌍송정이라 하고 이 건물 앞에 용트림하는 소나무 두 그루를 심어 즐겼는데 쌍송정이라는 건물이름 역시 이로부터 유래되었다. 현재의 이 건물은 약 300년 전에 다시 세운것으로 순조(1821년)때 허물어진 곳을 크게 한번 손질 한 후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수리하였다.

 

 

방문일시: 2024년 7월 30일

 

 

 

 

 

 

 

 

경흥사 들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영남대 민속촌에 있는 쌍송정에도 배롱나무가 이쁘게 폈을 듯 해서 찾아봤습니다.

 

 

영남대학교 동편 쪽에 주차하고 민속촌까지 걸어봤습니다.

 

 

 

 

 

 

 

 

 

 

 

 

 

'의인정사(宜仁精舍'

원래위치:경북 안동군 도산면 의인마을

 

의인정사는 조선조 성리학의 큰스승인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진보현감을 지낸 이중철이 1887년에 지은 집이다.

이 집의 택호는 진보댁이었으나 1976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이 집이 있었던 의인마을의 이름을 따서 의인정사라 하였다. 이 집은 모두 56칸으로 전형적인 안동 양반 집의 하나로 사랑채는 바깥에 개방하여 남성공간의 중심으로 삼고 안채는 중문으로 막어 여성공간의 중심으로 삼았다. 집 입구 대문 옆에는 행랑채를 세우고,안채 부엌 뒤편 외진 곳에는 찬모방과 디달방아간을 두었다.

 

 

 

앞전에 방문 했을 때는 개방되어 있었는데

학생들 방학기간이라서 그런지 현재는 잠겨 있습니다.

 

 

 

 

 

'화산서당(花山書堂)'

원래위치:경북 칠곡군 석적면 중리

 

화산서당은 조선조 효종 2년에 만회당 장경우 선생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하여 석적면 성곡리 화산(花山) 아래에 건립한 서당이다. 그 후 화산서당은 사람의 공의에 따라 헌종 6년(1840)에 석적면 중리로 이건 되었으며, 철종 4년(1853)에는 묘우 낙성과 더불어 화산서원으로 승원되어 만회당의 봉향지소(奉享之所)가 되었다.

 

그러나 고종 8년(1871)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묘우는 훼철되고

강당만 남게 되면서 화산서원은 다시 화산서당으로 되었다.

 

1989년에 화산서당의 강당과 대문채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 220호로 지정되면서 1990년 한차례 보수하였으나 주변의 개발로 인하여 건물이 점차 쇠락되어 가는 것을 보고 영남대학교가 2009년에 민속촌으로 이 건물들을 이건 복원하여 보존하고 있다.

 

 

 

 

경주맞배집에도 배롱나무 한그루가 이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일휴당(日休堂)'

원래위치:경북 안동군 예안면 오천동

 

안동댐이 만들어지면서 1974년 11월에 이곳으로 옮겨온 건물로 일휴당 금응협 선생이 제자를 교육하기 위하여 지은 별당이다. 금응협 선생(1526~1586)은 쌍송정 금혜 선생의 후손이며 벼슬은 익찬을 지냈고, 퇴계 이황의 문인(文人)으로 오천(烏川) 7군자(君子) 중의 한사람이다. 

 

 

 

현재의 이 건물은 조선조 정조11년(1787년)에 다시 고쳐 지은 것이다.

건물 앞면은 툇마루이며 그 뒤편에 대청을 중앙에 두고 양쪽으로 방을 두었으며 팔작지붕을 얹었다.

 

 

 

 

영남대 민속촌 '쌍송정(雙松亭)'

원래위치: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쌍송정은 봉화 금씨 금혜(琴嵆)선생의 후손들의 소개로 1975년 7월 영남대 민속촌으로 옮겼다.

쌍송정은 금혜(1399년~1484년)선생이 북지리의 본가 옆에 서재로 지은 별당입니다.

 

 

 

 

쌍송정 앞마당에도 배롱나무가 아주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쌍송정,배롱나무

 

 

 

 

 

 

 

 

 

 

 

 

 

 

구계서원 '진덕문'

 

 

 

구계서원(龜溪書院)

원래위치:경북 안동군 월곡면 미질동

 

구계서원은 고려말 유학의 큰 스승인 역동(易東) 우탁(禹倬)선생을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원래 안동군 월곡면 미질동에 위치해 있었으나 안동댐이 만들어지면서 1975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왔다.

당시에는 독역재 건물밖에 없었으나 2000년 11월 27일 묘우인 모현사,내삼문,동,서재인 일신재와 시습재 그리고 서원의 대문인 진덕문을 지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구계서원' 편액

 

여기도 앞전에 방문 했을 때는 개방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문이 잠겨 있더군요.

앞전에 방문했을 때 찍어 둔 사진입니다.

 

 

 

 

 

 

 

 

 

'독역재(讀易齋)'

 

 

 

 

'일신재(日新齋)'

 

 

 

'시습재(時習齋)'

 

 

 

 

 

사당인 '모현사(慕賢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