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장 무학계곡
무학사 약사보전
방문일시: 2024년 8월 1일
죽장 입암(선바위)과 입암서원 들러보고
그쪽은 너무 번잡해서 상대적으로 조용한 죽장 무학사 위 무학계곡으로 왔습니다.
연세가 있으신 어무이 모시고 온지라 계곡으로 내려가서 자리는 펴지 못하고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평평한 곳에 자리 잡습니다.
마트에서 사온 아나고회에 우선 입가심으로 시원하이 한잔.
하양전통시장에서 사온 김밥도 냠냠.
제육뽁음김밥인데 맛있네요.
어무이는 위에 바람 솔솔 부는 그늘에서 쉬고 계시고.
슬슬 계곡으로 내려가서 담굽니다.
시원하이 좋습니다.
으따! 시원타
슬슬 상류쪽으로 무학 계곡 탐사에 나서봅니다.
다리 밑 포인트에 도착
사실 여기가 제일 명당자리입니다.
다리밑에 저렇게 자리 잡으면 최고죠.
'파닥파닥'
시원하이 좋아요~~
멋진 포인트에 자리 잡으신 분들.
저런 자리는 일찍 안오면 자리 잡기 힘들죠.
요렇게 세팅해놓고 발만 담구고 있어도 좋습니다.
다시 본진으로 돌아와 꾸버꾸버 타임
요게 빠지면 섭섭하죠.
잘 먹고 좀 쉬다가 100미터 거리에 있는 무학사 구경에 나서봅니다.
'무학사(舞鶴寺)'
무학사는 지형이 학이 춤을 추는 형국이라 하여 무학사라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멋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무학사 약사보전과 용왕각
'약사보전'
'용왕각'
약사보전이 자리 잡은 위치가 참 멋지네요.
무학사 대웅전으로 올라갑니다.
시원하이 약수 한잔.
무학사 대웅전
대웅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요즘은 어디 가도 배롱나무가 참 이쁘게 피었죠.
대웅전에서 바라본 건너편 약사보전
전형적인 여름 하늘에 배롱나무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네요.
무학사 종무소와 주차장
원래 있던 자리가 해가 슬슬 들어오길래 무학사 앞 계곡으로 내려왔습니다.
이쪽은 그늘이라서 그런지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여기는 접근성도 나름 괞챦아서
어무이도 계곡물에 발도 담구고 좋았네요.
죽장 무학계곡에서 시원하이 하루 잘 보내고 복귀했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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