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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영천 부약산 석이덤(용소리-법용사-석이덤)

by 우보72 2024. 9. 2.

 

부약산 석이덤에서 바라본 보현산댐과 출렁다리
 
 
 

 
 
일시: 2024년 8월 18일

용소리 입구-법용사-석이덤-법용사-용소리입구

도상거리: 4.68km

소요시간:2시간 30분정도(휴식 포함)

자차 이용
 
 
 

 
 
 
 
 
영천 화북 자천리 오리장림 맥문동 구경하고
부약산 석이덤에서 내려다보는 보현산댐
풍광이 보고 싶어
보현산댐  출렁다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보현산댐 전망대휴게소에서 바라본 석이덤

 
 

 

부약산 석이덤과 바로 밑에 법용사가 보입니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 한번 기똥차네요.
멋진 풍광이 예상됩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역시 산과 물이 어우러진 풍경이 참 좋습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지나 국도를 따라 올라가다가
'법룡사' 표지판이 보이면 들어가면 용소리 입구입니다.

 
 

 

용소리입구 지나 
태양광발전소 근처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태양광발전소

 
 

 

작년에는 이쪽에 코스모스가 이쁘게 피었던데
올해는 좀 별로네요.

 
 

 

법용사까지 이어지는 임도길 따라 올라갑니다.
중간 중간 지름길도 있긴 하지만
폭염경보에 더운 날씨라 지그재그로 쉬엄쉬엄 올랐습니다.

 
 

 
 
 

 
 

 

중간중간 조망이 터지는 구간에서는 조망도 즐기며 쉬엄쉬엄 올라갑니다.

 
 

 

올 여름이 한없이 오래 갈것 같더마
가을이 오긴 오는가 보네요.

나무들이 가을옷으로 슬슬 갈아입는 모습입니다.
 

 

 

고도를 높여가니 보현산댐 방향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좋네요.
 
오늘 이 모습 보러 35도 폭염에 석이덤으로 올라갑니다.
 
 

 
 

 

입구에서 50여분 쉬엄쉬엄 올라오니 법용사에 다다릅니다.

 
 

 

법용사 입구에 있는 보현산 이정표

 
 

 

법용사 대웅전
 
올때마다 조용하다 못해 고요했던  법용사가
오늘은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한 잔치집 분위기 였습니다.
 
알고보니 오늘인 백중일이더군요.
 
 
백중일(百中日)이란 

 

음력 칠월 보름
승려들이 () ()하여 부처를 공양하는 날로  명절을 삼았다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고려 시대에는 이날 일반인까지 참석하여 우란분회를 열었으나 
조선 시대 이후로 사찰에서만 행하여진다고 합니다. 

 
 

 

'부약산법용사'

 
 

 

법용사에서 보현산댐 조망

 
 

 
 

 
 

 

법용사 칠성각,산령각

 
 

 

칠성각 옆으로 부약산.보현산 방향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습니다.

 
 

 

산령각에서 바라본 기룡산 방향 조망

 
 

 

등로는 석이덤을 우회해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에 올라서면 나오는 쉼터 이정표

 
 
 
 

이정표 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는 부약산 석이덤입니다.

 
 

 
 

 

부약산 석이덤
 
 

 

끝내줍니다.

 

 

앞으로는 화북면 입석리 일대의 모습과 저 뒤로 기룡산이 우뚝합니다.
 

 

 

방가산과 뒤쪽으로 화산, 그리고 뒷라인은 팔공입니다.

 
 

 

보현산댐 출렁다리 줌으로 댕겨봅니다.

 
 

 

살짝 옆으로 이동해서 전망바위에 올라서면.

 
 

 

밋밋한 부약산 정상이 보이고.

 
 

 

우측으로 떡대 좋은 보현산 시루봉이 보입니다.

 
 

 
 
 

 

부약산 정상과 보현산 시루봉

 
 

 
 

 

조망 즐기며 간식도 먹고 쉬다가 내려갑니다.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내려가기 싫더군요.ㅎㅎ

 
 

 

법용사로 다시 내려오니 배롱나무 한그루가 이쁘게 피었네요.
 
 

 

법용사에서 처사님이 시원한 수박도 주셔서
맛있게 먹고 슬슬 내려갑니다.

 
 

 
 

 

다시 용소리 입구 태양광발전소로 내려서면서
멋진 조망과 함께 했던 부약산 석이덤, 짧은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요.
군위쪽 이쁜 바위보러 넘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