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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은해사,운부암

by 우보72 2024. 10. 25.

 

 

 

 

 

 

 

 

 

 

 

 

 

 

일시: 2024년 10월 22일

 

은해사주차장-은해사-둘레길-운부암-은해사-은해사주차장

 

이동거리: 10.63km

 

소요시간: 3시간 10분(휴식 포함)

 

 

 

 

 

 

오전 일 마무리하고

오후 시간이 여유로워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은해사,운부암 코스로 살방살방 걸어봤습니다.

 

 

 

관방지 지나 은해사로 넘어가는데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비오는 날의 풍경이 너무 이뻤습니다.

 

 

 

이어 은해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봅니다.

 

 

 

은해사 일주문 가는 길에 담아본 풍경.

단풍으로 아주 이쁘게 물든 모습입니다.

비가 와서 색상이 더 짙은 느낌이네요.

 

 

 

 

 

 

은해사 일주문 지납니다.

 

 

 

솔숲길 따라.

 

 


은해교 앞 계곡도 슬슬 이쁘게 물들어 가는 모습.

 

 

 

은해교에서 바라본 은해사 보화루와 범종각.

 

 

 

은해사

 

 

 

 

 

 

 

 

 

은해사 둘러보고 운부암으로 올라갑니다.

 

 

 

 

 

신일지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 내리네요.

비내리는 신일지의 풍광이 운치 있었습니다.

 

 

 

신일지 따라 운부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몇일 비가와서 계곡 수량이 아주 좋습니다.

 

 

 

이어 갈림길에서 운부암 바로 가는  포장도로를 버리고

왼쪽 둘레길 따라 숲길로 진행합니다.

 

 

 

팔공산 둘레길 안내도

둘레길 따라 올라가다보면 운부암으로 빠지는 오솔길이 있습니다.

 

 

 

 

 

 

계곡 건너고.

 

 

 

운부골 숲길 따라 걸어갑니다.

 

 

 

이쪽은 아직 단풍은 멀은듯 하고.

11월 정도는 되어야 볼만할듯 하네요.

 

 

 

 

 

 

 

우산 쓰고 걷는데 싱그러운 느낌이 참 좋습니다.

넓직하니 길도 참 편한 길이죠.

 

 

 

 

 

 

 

 

운부암 가는 갈림길이 앞에 보이네요.

저 이정표에서 우측으로 가는 오솔길이 하나 보입니다.

그 길이 운부암 가는 길이죠.

 

 

 

운부암 갈림길 이정표.

 

 

 

운부암 가는길은 오솔길따라 포근하게 이어집니다.

 

 

 

갈림길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운부암으로 내려섭니다.

 

 

 

운부암에서 내려서서 의상장목 먼저 보고 갑니다.

 

 

 

 

운부암 의상장목( 義湘杖木)은 수령 약 1,370여년 된 느티나무로 

의상대사께서 운부암 창건 당시 짚고 온 지팡이를

땅에 꽂으니 즉시 살아나 푸른 잎이 돋아났다는

일화가 전해 내려있다고 하네요.

 

 

 

 

 

의상장목에서 운부암을 내려다 보니

비가와서 더 그런지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고요한 운부암의 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운부암 풍경 담아봤습니다.

 

 

 

 

 

 

 

 

 

 

 

 

 

 

 

 

 

 

 

 

촉촉한 느낌 참 좋네요.

 

 

 

 

운부암 원통전.

 

 

 

원통전 앞 배롱나무는 100일동안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내년을 기약합니다.

 

 

 

 

 

 

 

 

 

운부암 보화루

 

 

 

'소림냉좌가풍'

 

무슨 뜻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소림사에서 거주하던 달마대사가 9년간 중국 쑹산의 차가운 바위동굴에서

동굴 벽을 보고 좌선을 하여 얻은 깨달음을 가풍으로 이어받자는 의미라고 합니다.

 

 

 

운부암 은행나무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노랗게 물들듯 합니다.

 

 

 

 

 

 

 

 

 

 

 

 

운부암 입구는 황금빛 주단을 깔아놓은듯 운치가 제대로였네요.

 

 

 

 

 

 

운부암을 뒤로 하고 내려갑니다.

 

 

 

 

 

 

 

 

 

둘레길 갈림길 다시 만납니다.

 

 

 

 

 

 

다시 신일지.

 

 

 

 

 

 

 

 

 

 

 

 

 

 

 

은해사 경내 지나고.

 

 

 

은해교

 

 

 

 

 

 

 

 

 

 

 

 

은해사주차장 도착해서 가을비 속에 걸어본 은해사,운부암 한바퀴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