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2024년 10월 23일)

일시:2024년 10월 23일

수태골주차장-수태폭포-염불목-수태골주차장

이동거리: 5.79km

소요시간: 2시간 10분(휴식포함)

며칠 내리던 비가 거치고 청명한 가을 날씨.
이런 날 산에 가지 않으면 산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해서
오후 째고(?) 팔공산 단풍보러 수태골로 갑니다.

수태골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갑니다.

주차장앞 순환도로 단풍은 예쁘게 물들어가고.
하늘은 구름 동동 깨끗한 날씨...올만에 날씨 한번 죽여줍니다.

수태골 입구부터 멋진 풍경에 사진 찍기 바쁘네요.

어딜 찍어도 이쁜 풍경입니다.

며칠 내린 비로 계곡 수량이 참 좋습니다.

그나저나 아래쪽은 아직 단풍은 멀은듯 하고.
수태골 입구만 아주 이쁜 풍경이었네요.

수태골 암릉장 지나면서부터 슬슬 가을빛으로 바뀌고 있는 모습입니다.

고도를 높여가니 이쁘게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나무도 보이고.

수태폭포가 가까워지면서 색감이 더욱더 짙어지는 느낌입니다.

수태폭포로 내려서니 수량이 대단하네요.
비가 많이 오긴 했습니다.

시원한 수량의 수태폭포

수태폭포 이후 단풍이 제대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서봉갈림길

염불목

염불목에서 팔공산 정상쪽을 보니 휑한 느낌이네요.
이젠 겨울옷으로 슬슬 갈아 입은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10월 23일 현재 팔공산 단풍은
수태폭포에서 염불목 구간이 가장 이쁘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팔공산 정상쪽은 볼일 없어서 염불목에서 잠시 쉬다가 내려갑니다.

수태골 도착해서 산행 마무리하고 순환도로 단풍 구경하고 복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