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0월 31일
선본사-갓바위-능성재-중앙암-묘봉암-갓바위주차장
이동거리: 7.55km
소요시간: 3시간 20분(휴식포함)
오후 시간 여유 있어서 갓바위쪽 단풍 구경하며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선본사 종점에 도착해서 시작합니다.
선본사 방향으로 노랗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날씨 또한 기가 막히네요.
낼부터 비가 온다는데
요즘은 평일 날씨 좋고 주말만 되면 비가 오는 패턴이 계속 되네요.
선본사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먼저 구경하고 갓바위로 올라갑니다.
삼층석탑 방향으로 들어서니 계곡쪽 단풍이 끝내줬습니다.
선본사 부근에서 이렇게 이쁜 단풍 구경한 기억이 없네요.
갓바위쪽은 선본사 부근 해발 600정도가 단풍이 절정이었습니다.
그 위로 올라서면 슬슬 겨울옷으로 갈아 입는 모양이었네요.
우측은 삼층석탑 가는길이고 직진해서 갓바위 가는길에 접속합니다.
갓바위 가는 길 좌,우로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공양간 공사중이라 임시 개설된 좌측길로 올라갑니다.
농바위,노적봉,방아덤
갓바위(관봉석조여래좌상)
보물
신라 선덕여왕 7년 의현 스님이 조성했다는 내용이 전해지며,
누구나 이 불상 앞에서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특히 불상 위의 보개가 학사모와 비슷하여 수험생에게 효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수능 잘 보게 해달라고 빌러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갓바위 아래 주변으로 단풍은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대구쪽으로 살짝 내려서다가 주능선으로 접속합니다.
지나온 관봉(갓바위) 방향.
선본사
주능선은 앙상하니 이제 겨울 분위기가 팍팍 나네요.
노적봉
북지장사골
이쪽 골짜구도 이쁘게 물들어가고 있네요.
선본사 내려다보고.
갓바위와 우측으로 농바위
방아덤,노적봉
방아덤에 올라서서 팔공CC쪽 골짜구를 내려다보니 이쪽도 참하게 물들어갑니다.
능성재 도착해서 은해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갓바위,농바위,노적봉
팔공 북사면은 만추의 분위기가 물씬.
중앙암으로.
호젓하이 좋습니다.
중앙암 위 극락굴에서 중앙암으로 내려갑니다.
중앙암 삼층석탑
중앙암이 단풍으로 참 이쁜 곳이죠.
앞에 보이는 능선 너머에 있는 묘봉암으로 넘어갑니다.
계곡 크로스 해서 묘봉암 방향으로 갑니다.
호젓한 오솔길.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중앙암
묘봉암은 공사중이라 좀 어수선했습니다.
종무소 뒤쪽으로 갓바위주차장으로 넘어가는 등로가 있습니다.
능선 접속해서 갓바위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퍽정 들머리
갓바위주차장 도착해서 단풍 구경하며 호젓하게 돌아본 한바퀴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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