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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구미 금오산 단풍 산행

by 우보72 2024. 10. 30.

 

금오산 

 

 

 

칼다봉 단풍

 

 

 

 

 

 

 

 

 

 

일시:2024년 10월 26일
 
구미역-올레전망대-칼다봉-성안-현월봉-약사암-깔딱고개-대혜폭포-금오랜드
 
이동거리: 13.70km
 
소요시간: 7시간 43분(휴식포함 널널산행)

 

 

갈떄: 경산역(07:56)->구미역(08:48) 열차 이용

 

올때: 구미역(18:00)->경산역(18:49) 열차 이용

 

 

 

 

 

 

 

 

최근에 등산에 맛들인 친구가 금오산 한번가고 싶다 하길래

금오산도 슬슬 단풍으로 이쁘게 물들어 갈 시기인지라

경산에서 기차타고 구미 금오산 단풍 구경 하며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경산역에서 친구를 만나  7시 56분 무궁화 열차 타고 구미로 갑니다.

 

 

 

구미역에서 내려서 후문으로 빠져나와 금오산저수지로 걸어갑니다.

 

오늘 코스는 친구가 금오산이 처음인지라

칼다봉 코스로 해서  두루두루 구경시켜줄 생각입니다.

 

 

 

저수지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가을빛으로 참하게 물들어가는 모습이네요.

 

 

 

저수지 둑방길로 올라갑니다.

 

 

 

둑방에 올라서서 금오산 멋진 전경 바라보고.

오늘 날씨가 흐리다고 했는데 이만하면 날씨 좋네요.

반영도 좋고 풍광이 참 좋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로 올라가서  쭈옥 한바퀴 돌아볼 생각입니다.

 

 

 

금오산 풍경이 참 좋네요.

앞전에 왔을때는 보수중이었던 수변길도 이제 정비가 다 된 모습입니다.

수변길따라 올라가서 환경연수원에서 칼다봉으로 바로 올라가도 됩니다.

 

 

 

데크 계단으로 해서 봉우리 올라갑니다.

 

 

 

올레길 전망대 방향입니다.

 

 

 

등산가방도 당근에서 하나 구입하고 등산화도 사고.

나이 한살 한살 먹으니 건강도 생각하면서

슬슬 등산에 관심이 가나 보네요.

 

예전에는 "힘든데 뭐할라꼬 올라가노"

이랬는데.ㅎㅎ

 

 

 

한고비 데크계단으로 바짝 치고 오르면 부드러운 능선길로 이어집니다.

 

 

 

올레길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조망.

이거 하나만으로 여기 올라올 이유는 있죠.

 

 

 

운무가 살짝 드리워진 정상인 현월봉과 우측으로 칼다봉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쉬다가 가던길 계속 이어갑니다.

갈림길 만나면 환경연수원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안부로 내려서면 칼다봉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능선을 따라 진행해오다가 안부로 한번 내려섰다가 칼다봉을 향한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이제부터 빡시게 치고 올라야 합니다.

 

 

 

 

 

 

짧은 암릉길도 나오고 한고비 고도를 치고 오르면.

 

 

 

김천쪽으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

앞에 보이는 산은 김천 제석봉,국사봉입니다.

 

 



대성저수지 방향 조망

 

 

 

위로 올라갈수록 슬슬 물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낙엽 무성한길에 등로는 급경사로 이어집니다.

 

 

 

친구가 쪼메 힘들어하네요.ㅎㅎ

 

 

 

큰 암릉을 앞에 두고 등로는 우회해서 이어집니다.

길이 좀 까칠해집니다.

 

 

 

그러나 울글불긋 이쁘게 물들어가는 모습에 눈은 호강하네요.

 

 

 

 

 

 

암릉 로프지대 지나.

 

 

 

올라서서 똥폼 한번 잡아보고.

 

 

 

김천쪽으로 터지는 시원한 조망도 즐겨봅니다.

 

 

 

 

 

 

 

 

 

 

 

 

 

 

고도를 높여 갈수록 가을빛이 짙어갑니다.

 

 

 

 

환경연수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보이더니.

 

 

 

 

 

 

곧 이어 환경연수원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면서

길은 훤해지고 곧 이어 칼다봉 정상으로 올라섭니다.

 

 

 

칼다봉(715m)

 

 

 

칼다봉에는 산객들이 제법 있어서 같이 인증샷도 한판 남깁니다.

 

 

 

이어 칼다봉에서 성안 방향으로 가는 능선길은

정상 방향으로 멋진 조망이 함께 합니다.

 

 

 

 

 

 

 

단풍은 대혜폭포 부근 까지 슬슬 내려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다음주는 대혜폭포 부근이 절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칼다봉 능선 단풍

 

 

 

 

 

 

조망 즐기며 진행해오니 어느새 성안으로 내려섭니다.

 

 

 

성안

 

 

 

성안에서 금오산성 중수 송공비 지나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금오산 현월봉(976m)

 

 

 

현월봉에서 바라본 약사암

 

원래도 멋진데 단풍까지 물들어서 더욱더 멋진 풍경입니다.

 

 

 

도수령 방향

 

 

 

 

예전 도수령으로 까칠하게 내려섰던 기억이 나네요.

별로 안 가고 싶은 길이었습니다.ㅎㅎ

 

 

 

정상에서 내려와서 약사암 들러보고 갑니다.

 

 

 

 

 

 

 

 

 

 

단풍과 어우러진 출렁다리가 참 멋지네요.

 

 

 

약사암 멍뭉이.

그놈 참 잘 생겼다.

 

 

 

약사암에서 바라본 구미 시가지 모습

 

 

 

약사암 둘러보고 슬슬 하산합니다.

 

 

 

약사암에서 대혜폭포로 내려서는 길은 단풍이 아주 이쁘게 물들어서

내려서는 내내 단풍 구경 하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깔딱고개

 

 

 

 

 

 

깔딱고개에서 대혜폭포로 내려섭니다.

 

 

 

도선굴

 

 

 

 

 

대혜폭포

 

 

 

 

최근 잦은 비로 수량 좋습니다.

 

 

 

 

 

 

 

 

 

해운사 지납니다.

 

 

 

해운사도 단풍으로 슬슬 이쁘게 물들어가네요.

 

 

 

 

 

 

 

 

 

 

 

 

 

 

금오랜드 부근까지 내려오니 마침 택시가 지나가길래 산행 종료하고

택시로 구미 중앙시장으로 이동해서 순대국밥 한그릇하고 기차 타고 복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10월 26일 현재 구미 금오산 단풍은

대혜폭포부근까지 내려오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