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하평리 은행나무
하평리 은행나무는 낙안당 김세중(1484~1533)이
조선 중종 4년에 이 지역의 지세가 명지이고 인심이 순후하다 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심었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나무의 수령은 약 450년 된것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27m, 둘레는 7.6m이다
방문일시: 2024년 12월 1일
육화산 산행 후 복귀하면서
매전면에 있는 하평리 은행나무 들러봤습니다.
작년에 한번 다녀온곳인데
올 가을에 타이밍 잘 맞춰서 다녀와야지 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잎은 다 떨어져버려서 내년을 기약해야했습니다.
'낙안당선생김공수식향수'
낙안당 김선생이 손수 은행나무를 심다.
하평리 은행마무 밑으로 재실이 하나 보이는데
이는 은행나무를 심은 낙안당 김세중의 후손인
기암 김명하 선생을 모시는 월강재(月岡齋)입니다.
월강재(月岡齋)
월강재에서 보이는 통내산,토한산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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