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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

밀양 혜산서원(惠山書院)

by 우보72 2024. 6. 11.

 

 

밀양 혜산서원(惠山書院)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격재 손조서는 계유정난(1453)으로
단종이 왕위에서 쫓겨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온 조선 전기의 문신이다.
혜산 서원은 손조서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영조(1753)때 만들어진것으로,
원래 이름은 서산서원(西山書院)이었다.
 
서산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가 
1971년 혜산서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들어섰다.
손조서뿐 아니라 전국 서원에 흩어져 있던 
손씨 명현 네 사람의 신위도 함께 모셨다.
 
서원이 있는 다원마을은 곧 손씨 집성촌이다.
 
 
 

 

밀양 혜산서원

 
 
 

 

혜산서원이 있는 밀양 다죽리 다원마을 입구 모습
 
 

 
 

 
다죽리 다원1구 마을 유래가 적혀 있습니다.
다원마을이라고 한것은
차나무가 많았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며,
현재 600년 된 차나무가 혜산서원 내에 있다고 하네요.
 
다원1구는 일직 손씨의 집성촌이고 옆 마을인 다원2구는 밀성 손씨의 집성촌입니다.
 

 
 

 

혜산교 건너면 혜산서원으로 들어섭니다.
 

 

 

격재 손조서 신도 비각

 
 

 
 
 

 

상례문 양쪽으로 소나무들이 멋지게 도열하고 있습니다.
 

 

 

상례문

 

 

혜산서원과  수령 600년의 차나무가 보입니다.
 
 

 
 

 
 

 
혜산서원 편액
 

 

예전 이름인 서산고택 편액도 보입니다.
 

 

 

석류나무가 이쁘게 피었습니다.

 
 

 
 

 

전사청 역활을 하는 광산고택

 

 

광산고택 편액

 
 

 
 

 
 

 

사당인 숭덕사
 

 
 
 
 

 

다원재

 

 

태태정 편액
 

 

 
 

 
 

 
 

 

바로 옆 다죽리 손씨 고가 둘러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했습니다.

 
 
 
 
 
 

-2024년 5월 31일 밀양 혜산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