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문화재 탐방

의성 빙계서원(氷溪書院)

by 우보72 2024. 6. 26.

 

의성 빙계서원(氷溪書院)
 

빙계서원은
조선 명종 11년(1566)에 회당 신원록이
창건하여
모재 김안국을 봉향하였다.
 
창건시에는
의성읍 장천(현 남대천 상류)에 위치하여
선조 9년(1576) 장천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선조 33년(1600)
학동 이광준이 춘산면 빙계리로 이건 후
회재 이언적을 합향하여 빙계서원으로 개칭하고
서애 류성룡,학봉 김성일,여헌 장현광
추향하여 오다가
대원권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2002년도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한 복원공사가 2006.5월 완공됨에 따라
지역 유림이 뜻모아 이건의 공적을 기려 
학동 이광준을 추향함으로써
6현을 봉향하고 있다.
 
 

 
경북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산73-1
 
주차비,입장료 무료입니다.
 
 
 

 
빙계서원 앞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고 둘러봤습니다.
 
 

 
빙계서원 앞에는
빙계계곡 8경 중 하나인 용추(龍湫)가 위치하고
계곡물이 굽이쳐 흐르는 풍광이 참 좋더군요.
 
 

 

누각인 빙월루와 밑으로는 삼문이 보입니다.

빙계서원은 개방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서 참 좋았네요.

 
 

 
 
 

 

빙계서원 강당인 명교당(明敎堂)

 
 

 
 
 

 
명교당 편액
 
 

 
빙계서원기
 
시대에 맞게 한글로 된 주석도 달아주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 한자를 다 읽을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려나~
 
 

 
빙계서원 복원기
 
 

 

동재인 학이재(學而齋)
 
 

 

서재인 시습재(時習齋)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의 기숙사입니다.

 

 

서재인 시습재 툇마루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

 
 

 

동재인 학이재 툇마루에 앉아서 바라본 풍경
 
날씨 한번 좋았습니다.
 

 

 

명교당 뒤쪽으로 해서 사당인 숭덕사로 올라갑니다.
 
유튜브에서 빙계서원 춘계 향사를  본 적 있는데,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여기 올라간다고 애 좀 먹더군요.

 

 

내삼문
 
 

 

사당인 숭덕사(崇德祠)
 
현재
 
모재(慕齋) 김안국
회재(晦齋) 이언적
서애(西厓) 류성룡
학봉(鶴峰) 김성일
여헌(鶴洞) 장현광
학동(鶴洞) 이광준
 
선생을 봉향하고 있습니다.
 

 

 

숭덕사 편액
 

 

 
 

 
 

 
빙월루에 올라

내려다보는  풍광이 참 좋았습니다.
 
 
 
 
 

 
-2024년 6월 16일 의성 빙계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