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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문화재 탐방199

청송 달기약수 백숙(서울여관식당),달기폭포,청송얼음골 폭포 현비암 구경하고 달기약수 백숙 무러 서울여관식당으로 왔습니다.작년에도 여기서 먹었는데 찬도 깔끔하고  친절해서 올해도 여기로 왔네요.   방문일시: 2024년 8월 11일    식당에 주차자리가 없어서 근처에 주차하고 올라가는데여기도 가물어서 계곡 수량이 형편 없네요.작년에 왔을 때는 시원한 수량을 자랑했는데 말이죠.   달기약수 원탕에서 물 담아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네요.   서울여관식당   작년에 앉았던 자리에 올해도 자리 잡았습니다.     달달하이 사과막걸리 쥑이주죠.(침이 꼴깍)       서울여관식당 가격표  토종닭백숙 대자와 사과동동주 1되깔끔하게 7만원에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잘 먹고 근처 달기폭포 구경갑니다.              달기폭포 수량은 좀 아쉬었지만 푹포 가는길 협곡 .. 2024. 8. 23.
청송 현비암과 소헌왕후 청송 달기약수 백숙 무러 가는 길에 청송 읍내로 들어서는데,시원한 인공폭포가 보여서 잠시 들러보니현비암(賢妃岩)이라고 하더군요. 조선의 왕비 중에서 가장 어진 왕비로 불리었던청송 심씨 소헌왕후와 관련된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현비암(賢妃岩) "전설에 따르면 이곳 현비암 아래 용전천에는 오랜 세월 공덕을 쌓은 용이 하늘로 치솟아 오를 때에, 이른 새벽 빨래하러 왔던 한 아낙이 이 모습을 보고 놀라 고함을 지르는 대신 용이 하늘로 잘 올라가도록 기도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도로 내려와 이곳에서 이 곳을 사람들을 잘 보살펴 주었다고 한다. 이에 처음 이 바위는 마치 용이 날아가는 모양이라 하여 용비암(龍飛岩)이라 하였고, 바위 아래 냇물은 용이 엎드려 있었.. 2024. 8. 23.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맥문동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 오리장림은 영천시 화북면 자천마을 주변 좌우로 약 2km에 걸쳐 만들어진 숲으로, 숲의 길이가 5리(2km)에 걸쳐 뻗어 있다고 해서 오리장림이라 불렀다. 바람과 홍수를 막고, 제방을 보호하려고 1500년대에 마을 주민들이 만든 것이라고 전한다. 방문일시: 2024년 8월 18일 주차는 영천시여행자센터 앞에 주차하시면 편합니다. 영천쪽 한바퀴 돌면서 우선 맥문동이 이쁘게 피는 시기라 영천시 화북면 자천리에 있는 오리장림 들러봤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정보에 빠르신 진사님들도 많이 보이고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성주 성밖숲도 다녀오신 분의 정보에 의하면 올해는 여기가 성밖숲보다 좋다는 말도 하더군요. 아뭏튼 영천여행자센터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쉬엄쉬엄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영.. 2024. 8. 19.
함양 용추계곡,용추폭포 함양 용추계곡 함양 용추폭포 방문일시: 2024년 8월 15일 선비문화탐방로 따라 화림동계곡 한바쿠 돌고 뜨끈한 남계서원 구경하고, 복귀하면서 열 좀 식히러 용추계곡,용추폭포도 들러봤습니다. 화림동계곡과 비슷하게 이쪽도 수량도 좋았고 계곡 풍경 또한 아주 멋지더군요. 용추폭포는 황석산이나 기백산 등 근처 산행 후 많이 들른 곳이기도 합니다. 용추폭포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용추계곡 풍경입니다. 영남쪽 다른 계곡들에 비하면 수량이 좋습니다. '꺽지소' 부근입니다. 놀기 좋아보이네요. 쭈욱 올라와서 용추사 일주문 지나서 용추폭포 구경갑니다. 용추폭포는 용추사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려가시면 편합니다. 용추폭포 폭포에 내려와 발 담구고 앉아 있으니 세상 시원하네요. 주차장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아 어르신들 모.. 2024. 8. 16.
함양 화림동 계곡,농월정(弄月亭) 농월정(弄月亭) 화림동 계곡(농월정 부근) 방문일시: 2024년 8월 15일 공휴일인 8월 15일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따라 거연정에서 농월정 거쳐 오리숲까지 걸어보았는데요, 농월정 부근 계곡 수량과 풍경이 너무 좋아서 혹시나 주말에 어디 좋은 계곡이 없나 찾는 분들이 계실까봐 가장 좋았던 농월정 부근 풍경위주로 먼저 올려봅니다. 제가 사는 경산 근처의 계곡들은 요즘 비가 거의 오지 않아서 청도나 영천,포항쪽 계곡들은 완전히 메말라 가고 있는데도 함양 화림동계곡은 수량도 좋고, 그 경치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농월정' '화림동' 풍광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선비문화탐방로와 거연정,동호정,농월정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천천히 올려볼 생각입니다. 2024. 8. 16.
청도 선암서원 배롱나무,소요대 풍경 청도 선암서원(仙巖書院) 청도 선암서원은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소요당(逍遙堂) 박하담(朴河談)의 위패를 모시는 곳으로 원래 매전면 동산동 운수정(雲樹亭)에서 향현사(鄕賢祠)로 건립되었으나 조선 선조 10년(1577)에 군수 황응규가 지금의 위치로 옮기고 선암서원으로 개칭하였다. 고종 15년(1878)에 다시 중건되고 선암서당으로 고쳐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이 건물은 강당인 소요당,안채,사랑채인 득월정(淂月亭)으로 구성되어있다. 선암서당의 뒤편 장판각에는 보물로 지정된 배자예부운략판목과 지방문화재 해동숙소학판목, 14의사록판목 등이 보관되어 있어 한국학의 보고(寶庫)라 불렸다. 현재 이 유물들은 청도 박물관과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 전시.보관중이다. 방문일시: 2024년 8월 3일 지난 봄에 .. 2024. 8. 16.
청도 경의당(景義堂) 밀양쪽 한바퀴 돌고 청도쪽으로 해서 복귀하던 중에청도 매전면 온막 부근을 지나는데대문채 양쪽으로 배롱나무가 아주 이쁘게 핀건물이  하나 보여서  잠시 주차하고 둘러봤습니다.  이름은 고성이씨 '경의당(景義堂)'이었습니다.   청도군 매전면 청매로 1243    대문인 유정문(由正門) 양쪽으로 배롱나무 두 그루가 눈길을 끕니다.     ' 유정문(由正門) '   유정문 편액    담장이 높아 까치발로 안을 들여다봅니다. '증가선대부고성이공숭모비'   바로 옆에 '의마비(義馬碑)'도 보이네요.   '경의당(景義堂)' 경의당은 1875년 청도군 매전면 온막리에 지은 고성이씨 재실입니다.1600년대 고성 이씨 이장(李將) 선생이 수학하고 강론하던 곳으로후손인 승규,승철,승복 등이 후일 다시 지었다고 하네요.  .. 2024. 8. 16.
밀양 금시당,월연정,오연정 배롱나무 밀양 월연정(月淵亭)   밀양 오연정(鼇淵亭)(2024년 8월 3일)      백운산 산행 한바퀴 돌고 집으로 복귀하면서밀양 배롱나무 명소 3종 세트인 금시당,월연정,오연정 들러봤습니다.올해는 이쪽 지날때마다 몇번 들렀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적으로 금시당은 배롱나무 상태가 별로 안 좋은지 소소한 풍경이었고,월연정은 지금부터 꽃이 지대로 피기 시작해서 아주 볼만했습니다.오연정도 개화가 많이 되어 이쁜 풍경 보여주었고,8월 중순 정도가 절정이 아닐까 싶네요.   방문일시: 2024년 8월 3일   동선상 먼저 금시당,백곡재부터 찾아봤습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의 문신 이광진이 지은 별서입니다. 이광진의 호는 금시당,자는 여임,본관은 여주.이광진은 관직에서 물러난 뒤 고향인 밀양으로 돌아와,밀양강이.. 2024. 8. 14.
영천 우로지 맥문동 개화소식 영천 우로지 자연숲 맥문동  방문일시: 2024년 8월 11일    망정2공영주차장     청송 달기백숙 무러 가는 길에영천 우로지 맥문동 이쁘게 핀듯 하여 구경 하고 갑니다. 개화는 많이 되어서 지금부터 아주 이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더군요.근처 지나시면 한번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네비는 망정2공영주차장 치고 오시면 편합니다.건너편이 바로 우로지 자연숲입니다.     한 10시 정도 도착했는데  진사분들도 제법 보이고,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2024. 8. 13.
성주 한개마을,한주정사 배롱나무 성주 한개마을 한주정사(寒州精舍)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만귀정에서 시원하이 푹 쉬다가 집으로 복귀하면서 성주를 지나는데문득, 지금쯤 한개마을에도 배롱나무가 이쁘게 폈을듯 해서성주 월항에 있는 한개마을 찾아봤습니다. 덕분에 한주정사에서 생각도 못했던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보고 오게 되었네요.   성주군 월항면 한개마을 성주 한개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경주 양동마을과 더불어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 마을입니다.'한개'라는 마을의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로,'큰 개울'을 뜻합니다.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에 진주목사를 지낸 이우(李友)가1450년 무렵 마을에 들어온 이후 성산이씨들이 모여 살기 시작했습니다.   한개마을 입구로 들어서니 양쪽에 배롱나무가 이쁘게 핀 비각이 하나 보이.. 2024. 8. 12.
성주 포천계곡(포천구곡),만귀정 포천구곡 제 5곡 당폭 제9곡 홍개동(만귀정 계곡) 성밖숲 맥문동 구경하고 시원한 포천계곡(구곡) 구경하며 만귀정까지 이어봤습니다.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포천구곡( 布川九曲) 조선 후기 문신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1792~1871]는 오랜 벼슬살이를 그만두고 1851년(철종 2) 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화죽천 포천 계곡 상류에 만귀정(晩歸亭)을 지은 후, 주자(朱子)[1130~1200]의 무이구곡(武夷九曲) 경영과「무이도가(武夷櫂歌) 창작을 따라 포천구곡(布川九曲)을 경영하면서 포천구곡「포천구곡차무이도가(布川九曲次武夷櫂歌)」를 창작하였습니다. 포천구곡중 눈에 띄는 몇몇곳 구경하면서 올라갑니다. 포천구곡 2곡 조연(槽淵) 부근 풍경 "둘째 구비 구유못 못 위엔 봉우리, 봉우리 끝 우뚝 선.. 2024. 8. 12.
성주 성밖숲 맥문동 개화소식 성주 성밖숲 맥문동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포천계곡쪽 가는 길에 성주 성밖숲 들러봤는데슬슬 꽃이 피기 시작하는것이8월 둘째주 주말부터는 볼만 할듯 합니다. 올해는 관리도 잘 되고 있어서이쪽으로 지나신다면 한번 들러볼만 하겠네요. 2024. 8. 10.
달성 삼가헌고택 달성 삼가헌고택 하엽정(荷葉亭)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삼가헌고택 대문채   삼가헌고택 사랑채   '삼가헌(三可軒)' 1769년(영조 45) 박팽년(朴彭年)의 11대손으로 이조참판을 지낸 박성수(朴聖洙)가 지금의 정침터에 살림집을 짓고 자신의 호인 삼가헌이라 명명하였다. 처음에는 초가였으나 박성수의 아들 박광석이 1809년 안채를 새로 짓고, 1827년 사랑채를 새로 지었으며, 1874년 박광석의 손자인 박규현이 서당으로 사용하던 별당에 누마루를 부설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지었다고 한다. 사랑채 안에 걸린 '삼가헌기(三可軒記)'에 따르면, '삼가(三可)'란 '천하와 국가를 바르게 할 수 있고, 벼슬과 녹봉을 사양할 수 있으며, 날카로운 칼날을 밟을 수 있다'는 뜻으로 선.. 2024. 8. 10.
육신사(六臣祠) 달성 하목정 들러보고 근처 육신사로 넘어갑니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 때 사육신인 '박팽년,성삼문,이개,유성원,하위지,유응부' 등의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육신사 가기전 보이는 충절문(忠節門) 충절문에서 육신사 까지 이어지는 배롱나무 가로수길. 배롱나무 꽃이 한창입니다. 육신사 입구에 도착하니 수령 543년이라고 적힌 오래된 회화나무가 보입니다. 이 나무는 사육신 취금헌 박팽년선생의 손자 박일산이 이곳 묘골에 99칸 종택과 태고정을 건립할 때 심은 것으로 전합니다. 육신사 입구 우측에 있는 '도곡재' 고택도 잠시 살펴봤습니다. 도곡재는 정조 2년에 대사성을 지낸 서정공 박문현이 지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19세기 중엽부터 도곡공 박종우의 재실로 사용하면서 선생의 호를 따.. 2024. 8. 10.
달성 하목정 배롱나무 달성 하목정(霞鶩亭)보물 제2053호 달성 하목정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낙포(落捕) 이종문(李宗文)이 선조 37년(1604)에 세운 것으로, 원래는 주택의 사랑채였으나 안채가 없어진 후 정자로 사용하고 있다. 조선 인조가 왕위에 오르긴 전에 이곳에 머문 적이 있어,'하목정'이라는 이름을 이종문의 장남인 이지영에게 써 주었다고 한다. 일반 백성들의 주택에는 서까래 위에 *부연을 달지 않는 것이 관례였으나,인조의 명으로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부연(附椽): 겹처마에서 서까래 끝에 거는 짧고 사각단면인 서까래    방문일시: 2024년 8월 2일         하목정 배롱나무가 하도 이쁘다길래 찾아봤습니다.  하목정 전경   앞에는 '하목당' 과 뒤쪽으로 '하목정' 편액이 보인다.   '하목당(霞鶩堂)..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