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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명산 장흥 천관산(天冠山) ​천관산(天冠山,723m) 지리산, 월출산,내장산,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산의 능선이 억새로 뒤덮혀 멋진 풍광을 자랑한다. 천관산 연대봉에는 고려 의종 때 세워진 봉수대가 있는데 조선시대 때까지 주요한 통신수단이었다. *일시: 2019년 10월 6일 ​ *가는곳: 천관산주차장-환희대-구룡봉-연대봉-책바위-연대봉-천관산주차장 ​*도상거리:약 11.13 km 정도 ​ *소요시간: 휴식포함 4시간 35분 ​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 ​안내산악회에 미답지인 천관산이 올라와서 신청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 2024. 3. 25.
통영 사량도 지리산 산행 *일시: 2019년 4월 13일 ​ *가는곳: 내지-지리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사량면사무소 ​ *도상거리:약 7.66 km 정도 ​ *소요시간: 11:40~16:00(휴식포함 4시간 20분) ​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 ​ ​ ​ ​ ​ ​ ​ ​ ​ 안내산악회에 사량도 지리산 코스가 보이길래 냅다 신청하고 산행에 나서본다. ​ ​ ​ 삼천포에서 배타고 물 건너 사량도 내지항으로~~산악회 버스도 같이 싣고 간다. ​ ​ ​ 삼천포야 있다가 보자꾸나~ ​ ​ ​ 사량도 상도 보인다. ​ ​ ​ 11:41 내지항에 내려 우측으로 진행한다. ​ ​ 해안도로 따라 걸어간다. ​ ​ ​ 들머리 ​ ​ ​ 어느정도 고도를 높히면 시원한 바다 조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가슴이 뻥 뚫린다. ​ 남도의 섬이라 온세.. 2024. 3. 25.
반곡지 복사꽃 개화소식(2024년 3월 22일) 반곡지 근처 지나는 길에 복사꽃 개화상태가 어떤가 싶어서 잠시 들러보았다. ​ 반곡지 주변 나무들도 슬슬 연두연두해지고 있다. ​ ​ 복사꽃은 이제야 꽃몽우리기 맺히는 정도라 다음주 주말 정도되야 볼만 할듯 하다. ​ 꽃몽우리가 맺히고 있다. ​ ​ ​ 반곡지 왕버들 ​ ​ 여긴 좀 더 지나야 연두연두해질듯 하고... ​ ​ ​ ​ ​ ​ ​ ​ ​ ​ 한바퀴 트래킹 코스로 잘 다듬어 놓아서 걷기 좋아졌다. ​ ​ ​ 복사꽃이 이쁘게 피면 여기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참 좋더라. ​ ​ 2023년 3월 30일 반곡지 ​ ​ ​ ​ ​ ​ ​ 가볍게 한바퀴 돌고 복귀한다. 2024. 3. 25.
난포고택의 봄 난포고택(2024년 3월 22일) 난포고택에 매화와 산수유가 피어 있을듯 해서 방문해 보았다. 오늘은 대문이 개방 되어 있어서 내부까지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산수유가 활짝 피어 고택의 풍미를 더해준다. ​ ​ 난포고택 몇번을 방문했지만 대문이 개방되어 있는거는 처음이다. ​ ​ ​ 난포 고택(蘭圃古宅)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 경북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526-6 ​ 난포(蘭圃)는 영천 최씨(永川 崔氏) 최한(崔漢)의 14세손인 최철견(崔鐵堅,1525~1594)의 호이다. ​ 난포 최철견은 조선시대 문신으로,청주부사,전라도사를 지냈으며,임진왜란 당시 70세의 고령에도 손자인 인수,중손인 준립 등과 함께 향리에서 의병을 일으키고,아화산성(阿火山城)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 난포고.. 2024. 3. 25.
거창 현성산,금원산 *일시:2015년 11월 28일 토요일 *가는곳:미폭-현성산-금원산-동봉-유안청폭포-금원산자연휴양림 *도상거리:약 11km 정도 *산행시간:휴식포함 총 7시간 7분 *날씨:최저:2도,최고:9도,구름많음. *교통편: 갈때:서부정류장에서 07:14분발 거창행 버스를 타고 08시 10분정도에 거창에 도착. 서흥여객터미널로 이동해서 08:20 위천,금원산 버스를 타고 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하차. 올때:금원산자연휴양림에서 16:15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거창에 도착. 17:30 대구행 버스를 타고 서부정류장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복귀. 오늘은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하는 현성산,금원산,기백산 방향을 생각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거창에서 금원산 가는 버스가 8시 20분정도에 있는 관계로 서부정류장에서 07:14.. 2024. 3. 24.
대구광역시 왕산,응해산,도덕산 *일시: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가는곳:지묘초등학교-왕산-응해산-도덕산-칠곡그린빌1단지) *도상거리:14.49km 정도 *산행시간:휴식포함 총 6시간 08분 *날씨:낮최고 16도,흐림. *교통편: 갈때:진량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101-1번 버스로 환승해서 지묘초등학교에서 하차. 올때:칠곡주공그린빌1단지 건너편에서 706번 버스를 타고 환승해서 복귀. 10:47 지묘초등학교앞 버스정류장 주말마다 날씨가 계속 흐리고 비소식이다. 지난번 팔공산 왕건길 진행중에 봐두었던 왕산,응해산,도덕산을 찾아서 9시가 넘어 집을 나선다. 진량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1시간여 걸려 아양교에 도착해서 파계사 방향 101-1번 버스로 환승해서 지묘초등학교앞에 내려서 시작한다. 지묘초등학교앞에서 조금.. 2024. 3. 24.
팔공산(와촌갓바위주차장-갓바위-능성재-은해사) *일시:2015년 11월 21일 토요일 *가는곳:와촌갓바위주차장-갓바위동릉-갓바위-능성재-은해사일주문 *도상거리:11.63km 정도 *산행시간:휴식포함 총 5시간 05분 *날씨:낮최고 15도,흐리고 보슬비가 부슬부슬. *교통편: 갈때:803번 버스 타고 와촌갓바위주차장에서 하차해서 시작. 올때:은해사버스정류장에서 17:00 와촌1번 버스타고 하양에서 환승해서 복귀. (은해사->하양:..13:00,14:40,15:10,14:40,17:00,17:20,18:10,18:40,19:20,20:05) 11:36 와촌 갓바위주차장 전날 과음과 주말내내 흐리고 비온다는 소식에 아무런 산행계획도 없이 느긋하게 일어난다. 이리저리 시간만 보내고 있으니 몸이 근질근질하다...느즈막히 배낭 울러메고 갓바위로 나서본다. 날씨.. 2024. 3. 24.
팔공산 왕건길 3,4,5구간 *일시:2015년 11월 15일 일요일 *가는곳:팔공산 왕건길 3,4,5구간(부남교-물넘재-백안삼거리-평광동종점) *도상거리:14.05km 정도 *소요시간:4시간 53분(휴식포함) *교통편:대중교통 이용 갈때:아양교역에서 팔공1번(신무동 방면) 버스를 타고 부남교에서 하차해서 시작. 올때:평광동종점에서 16:18분발 팔공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 11:06 부남교 토요일 저녁부터 비는 솔솔 내리고 내일도 날씨가 흐리다고 하길래 아무런 산행계획도 세우지 않고 잠자리에 든다. 8시가 넘어서 일어나니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는 꾸물꾸물하네. 저번주 2구간까지 마쳤던 팔공산 왕건길을 이어보기로 하고 배낭을 둘러매고 09:20분 정도에 오는 818번 버스에 몸을 싣는다. 한시간.. 2024. 3. 22.
강진 덕룡산,주작산 산행 ​ ​ ​ ​ ​ ​ ​ ​ *일시: 2019년 3월 24일 ​ *가는곳: 소석문-동봉-서봉-작천소령-주작산-주작산자연휴양림입구 ​ *도상거리: 약 12.19km 정도 ​ *산행시간: 10:18-16:19(휴식포함 약 6시간 01분) ​ *교통편: 안내산악회 이용 ​ ​ ​ ​ ​ ​ 새벽 일찍 집을 나서 용산역 5번 출구에서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머나먼 남도로 간다. ​ ​ ​ 어디로 갈까요~~머나먼 남도의 명산, 용의 등더리 타러 강진의 덕룡산으로 간다. ​ ​ ​ 남도로 들어서면서부터 안내산악회 대장님이...여기는 제암산,사자산, 저기는 흑석산,가학산,월각산,월출산 등등 ​ 곳곳을 설명해주시는데 산에 대한 애정이 팍팍 묻어난다. ​ ​ 10:18 대구에서 출발한지 거의 4시간 조금 못 걸려 소석문.. 2024. 3. 21.
의성 산수유 마을 한바퀴(2024년 3월 20일) ​ ​ 일시: 2024년 3월 20일 ​ 산수유마을입구-등산로-화곡지-전망대-산수유마을-산수유마을입구 ​ 도상거리:약 9.81km 정도 ​ 소요시간:약 3시간 정도 30분 정도(휴식 포함) ​ ​ ​ ​ ​ ​ ​ 이맘때면 의성 산수유 마을이 산수유로 아주 이쁠 듯 해서 평일 시간내서 찾아보았다. ​ 가는 길에 담아본 의성 금성산,비봉산...간밤 날씨가 추워지고 찬바람이 세차게 불더만 하늘이 깨끗하니 참 좋다. ​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은 다 찼는지 갓길에 주차가 되어 있다. 적당한 자리 찾아서 주차하고 걸어본다. ​ 의성군 사곡면 화전3리 산수유마을 표석이 보인다. ​ 산수유축제장터에서 조금 내려오니 등산로 이정표도 보이고 재실(화강정)이 하나 보인다. ​ 올때는 등산로가 있는줄.. 2024. 3. 21.
밀양 종남산 진달래 산행(마흘리고개-종남산-예림대동APT) ​ ​ *일시: 2019년 4월 6일 *가는곳: 마흘리고개-우령산-종남산-다불재-예림대동APT-밀양역 *도상거리:약 15.89 km 정도 *소요시간: 10:20-16:09(휴식포함 5시간 49분)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 ​ 갈때: 경산역->밀양역 무궁화 열차 이용 ​ 밀양2번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해서 10:10분 대촌행 버스 이용 ​ 올때: 밀양역->경산역 무궁화호 열차 이용해서 복귀 ​ ​ ​ ​ ​ 지난해 제대로된 진달래를 보지 못했던 종남산으로 올해도 진달래 철이 되어 다시 찾아간다. ​ 올해는 마흘리고개에서 시작해서 우령산 지나 종남산에서 예림대동APT로 내려서는 코스이다. ​ 경산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밀양역에 도착.....밀양2번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한다. ​ ​ 터미널에서 .. 2024. 3. 19.
창원 천주산 진달래 산행(굴현고개-천주산-천주암) 천주산 진달래 ​​ ​ ​ *일시: 2018년 4월 7일 *가는곳: 굴현고개-천주봉-만남의광장-용지봉-달천고개-만남의광장-천주암-천주암입구 *도상거리:약 6.34 km 정도 *소요시간: 2시간 37분(휴식포함) *교통편: 대중교통 이용 ​ 갈때: 경산역->창원역 무궁화호 열차 이용(06:51,10:36...) ​ 창원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북면방면 굴현고개 가는 시내버스 이용(배차시간 수시) ​ ​ ​ ​ ​ ​ 진해쪽 모임에 가는 김에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창원 천주산을 둘러보기로 하고 기차를 타고 창원으로 향한다. ​ 경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창원역에 도착한다. ​ 창원역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북면방향 버스를 타고 굴현고개에서 내려 산행을 시작한다. ​ 버스정류장 뒷편으로 들머리가 보인다. ​ 이정.. 2024. 3. 18.
가을비 우산 속 팔공산 왕건길 1~2구간 *일시:2015년 11월 8일 일요일 *가는곳:팔공산 왕건길 1~2구간(지묘초등학교-신숭겸장군유적지-열재-거저산-부남교) *도상거리: 약 9.5km 정도 *산행시간:13:40~16:40(휴식포함 총 3시간 정도) *날씨:낮최고 17도,하루종일 비 내림.촉촉하게 걸었다. *교통편: 갈때:진량에서 818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서 101-1버스로 환승해서 지묘초등학교 하차. 올때:부남교에서 17:03 팔공1번 버스를 타고 아양교에 내려 818번 버스로 환승해서 복귀. 13:40 지묘초등학교 버스정류장 일요일도 비가 온다길래 가볍게 팔공산 왕건길을 생각을 두고 잠이 들어서 깨워보니 비가 제법 많이 내린다. 배낭을 둘러메고 집을 나서니 비가 더욱더 세차게 내린다. 갈까 말가 망설이다가 시간만 가고...비가 좀 잠.. 2024. 3. 18.
경주 구미산(龜尾山) 복수초,노루귀,생강꽃 (2024년 3월 16일) 구미산 복수초(2024년 3월 16일) ​ 구미산 노루귀(2024년 3월 16일) ​ 구미산 노루귀(2024년 3월 16일) ​ ​ ​ ​ ​ 일시: 2024년 3월 16일 ​ 용담정주차장-복수초군락지-구미산-412봉-용담정주차장 ​ 도상거리:약 5.08km 정도 ​ 소요시간:약 2시간 정도 40분 정도(휴식 포함) ​ 자차 이용 ​ ​ ​ ​ ​ ​ 경주 구미산...예전에 동경이 구경하면서 용명리 마을에서 용림산으로 올라 구미산을 거쳐 한바퀴 돈 기억이 있다. 그땐 용담정의 존재를 몰랐을 때라...이번에 용담정 구경할 목적으로 다시 한번 구미산을 찾는다. 들머리는 용담정 주차장에서 시작해서 좌로부터 시계방향으로 해서 한바퀴 돌아볼 생각이다. 용담정은 산행 후 들러볼 생각이다. ​ 용담정 가는길...지금.. 2024. 3. 17.
군위 한밤마을 돌담길 산수유(2024년 3월 15일) 한밤마을 돌담길 산수유 개화 상태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입구에 도착하니 한밤마을 안내도가 보인다. 고려 중기 재상을 지낸 부림홍씨 입향조인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집을 지을 터를 딱을 때 땅 밑에서 파낸 많은 돌을 처리하기 위해 그 돌로 땅의 경계를 삼은 것이 돌담의 시초이다. 수백년된 전통가옥이 수두룩한 가운데 집집마라 온통 돌담으로 되어 있어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기도 한다고 한다. ​ 한밤마을과 돌담이 생긴 유래가 적혀 있다. ​ 입구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커다란 비석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 했을 때 의병을 조직하고 이곳에서 훈련하.. 2024.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