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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 적산가옥 능소화(2024년 6월 20일) 자인 적산가옥 능소화(2024년 6월 20일)    경산시 자인면 설총로 941   토요일 청도 한바퀴 돌고 오면서 들러봤던 난포고택  능소화도 볼 겸자인에 있는 능소화 명소인 적산가옥 들러봤습니다. 적산가옥 능소화는 2년전에 누군가가 절단 해 버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해서 꽃을 못 피우고 있다가경산시에서 노력한 결과 올해는 예전보다는 못하지만그래도 참하게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더 풍성한 모습 기대합니다. 2024. 6. 20.
청도향교(淸道鄕校) 청도향교에 도착하니 향교 앞 주차장은 넓직하니 참 좋았고문도 개방되어 있어서 둘러보기에 아주 좋았습니다.더운 날씨인지라 쉬엄쉬엄 구경했습니다.  청도향교(淸道鄕校)향교는 유학을 가르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나라에서 지은 지방 교육기관이다.향교가 공립 교육기관이라면 서원은 사립 교육기관이라고 보면됩니다. 청도향교의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조선 선조 원년(1568)에 군수 이의경이 고평리에 세웠다고 전해진다.그 후 여러 차례 자리를 옮겨 지었다가,영조 10년(1734) 군수 정흠선이 현재의 자리인 교촌리에 지었다. 건물의 구성은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과강학공간인 명륜당,동.서재,사락루로 구성되어져 있다. 일반적인 향교에서는  전학후묘로 건물을 배치하는데,청도향교는 좌묘우학의 구성을 보여 주.. 2024. 6. 20.
청도읍성(淸道邑城) 청도읍성(淸道邑城) 읍성은 지방관아가 소재한 고을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성된 성곽이다.청도읍성 처음 축성된 시기는 명확히 알 수 없으나,고려시대부터 있었다고 전해지며현재의 규모는 조선서대 선조 년간에 이루어진 것이다. 선조 때 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동래에서 서울로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성을 수축하였는데청도군수 이은휘가 선조 23년(1590)에 시작하여 2년 후 완공하였다.둘레가 약 2km,높이는 약 1.8m이며 동문.서문.북문이 있었다. 임진왜란과 여러 번의 화재로 소실되기도 하였지만수 차례 개축하여 읍성을 유지하여 왔고,고종 7년(1870년) 남문을 건립하여 4문을 갖추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도시화와 도로개설로 문루는 철거되고성벽 일부는 훼손되었으나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경상.. 2024. 6. 20.
청도 대적사(大寂寺) 극락전(極樂殿) 대적사 극락전보물 제836호        청도 와인터널 입구 좌측으로  80미터 정도 올라가면 대적사가 나옵니다.         대적사(大寂寺)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 이 곳은 본래 신라시대에 큰절이 있던 자리였다.오랫동안 인적이 끊어졋다가조선시대에 들어와 이 자리에 초옥 3칸의 암사를 짓고대적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대적사는 숙종 15년(1689) 성해대사가 삼존볼을 모시면서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고 하네요.   대적사 극락전(大寂寺 極樂殿)보물 제836호 극락전은 18세기 경 에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입니다.   기단부는 2단으로 조성되었는데 삼층기단의 전면에연꽃무늬와 거묵무늬가 돋을 새김되어있다. 기단부 주변에는 H자형 선각이 연속적으로 새겨져.. 2024. 6. 20.
폭염탈출, 시원한 청도 와인터널 청도 와인터널(2024년 6월 15일) 청도 와인터널은 1904년에 완공 된 1,015m의 옛 경부선 터널입니다. 국내 유일의 적벽돌 터널로다량의 음이온을 배출하여 와인 숙성에 최적화 되어 있고110년이 넘는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청도 와인터널 주차장 비수기때는 와인터널 앞 주차공터에 주차가 가능하지만휴가철 등등 성수기에는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올라가야됩니다.  주차비는 무료이고입장료는 원래는 있었는데코로나 이후 현재는 무료입니다.   와인터널 입구에 주차하고 둘러봅니다. 오늘 와인터널 오게 된 이유는와인터널 구경도 있지만와인 터널 바로 옆에 있는 보물 제 836호인대적사 극락전 답사의 목적도 있습니다. 문화재나 절에 관심 있는 분들은 같이 둘러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좌측은 대적사.. 2024. 6. 19.
맥반석 동굴 법당 부엉산 성굴사,분청사기 가마터 맥반석 동굴 법당 경산 성굴사     경산 남천쪽이 맥반석으로 유명한데,알아봅니다.  맥반석(麥飯石)(보리 맥자, 밥 반자) 비학술적으로 분류된 암석의 일종으로,중성질 반암에 해당한다.민간 요법 등에서 특정한 효능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바위,돌에 마치 보리밥 알갱이가 붙은 것 같아 맥반이라는 단어가 붙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은'맥반석 오징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흥사 들러보고 나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맥반석 법당이 있는  부엉산 성굴사와분청사기 가마터 찾아봅니다.  성굴사 주차장  부엉산 성굴사  모골 계곡 모습 올라오는데 모골 쪽에 백숙집도 몇개 보이는것이여름에 이쪽으로 제법 놀러오나 보더군요.      약사여래불  성굴사 대웅전    맥반석 법당 지장전  동굴.. 2024. 6. 19.
경산 동학산 경흥사(慶興寺) 동학산 경흥사(慶興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이다. 659년(무열왕 6) 혜공(慧空)이 창건한 이후 여러 차례의 중건이 있었다. 임진왜란 때 의승군(義僧軍) 700∼800명이 이곳에서 최초로 훈련을 받고 전쟁에 참가하였다.1990년 대웅전 주차장불상의 복장(腹藏)에서 사적기가 발견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4∼5개의 부속암자가 있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기 전만 하더라도 현재 가람의 동쪽을 중심으로 수십 명의 학승들이 상주하던 큰 가람이 배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방문일시: 2024년 6월 15일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경흥사    청도쪽으로 내려가면서 경산 남천쪽의 오래된 사찰인 경흥사 들러봤습니다.    경흥사 범종각  범종각 편액  동학산 경흥사  비천상   새벽예불 종송.. 2024. 6. 18.
포항 보경사(寶鏡寺) 포항 보경사(寶鏡寺)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602년(진평왕 24)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대덕(大德) 지명(智明)에 의하여 창건되었다.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신라 지명법사가 진평왕에게'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도인에게 받은 팔명보경을 묻고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고,이웃 나라의 침입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이에 진평왕이 지명법사와 함께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금당을 건립하고 보경사라고 했다. 경내에는 보경사원진국사비(보물 252)와 보경사부도(보물 430)가 있으며조선 숙종의 친필 각판 및 5층석탑 등이 있다.      "보경사 주차장 주차비  무료보경사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2024. 6. 17.
경산 난포고택 능소화,자귀나무꽃 난포고택 능소화(2024년 6월 15일)    경산 난포고택      청도쪽 한바퀴 쭈욱 둘러보고 오는 길에 난포고택 능소화가 피었는지, 안 피었는지~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난포고택 능소화   담장 안쪽으로는 몇송이 먼저 피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개화가 빠른 듯 합니다.6월 말 정도 생각했는데 다음주 주말 정도에는 만개할듯 한데요.    꽃망우리가 많이 보입니다.        희한하게 담장 안쪽에만 저렇게 먼저 피었네요.저기가 바람도 안 맞고 따뜻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난포고택 유래도 잠깐 알아보고 갑니다. 난포 고택(蘭圃古宅)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80호경북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526-6​난포(蘭圃)는 영천 최씨(永川 崔氏) 최한(崔漢)의 14세손인 최철견(崔鐵堅,1525~15.. 2024. 6. 15.
청도 남산계곡,바위글씨길 청도 남산계곡 일감당(2024년 6월 15일)        청도읍성과 향교 들러보던 중 너무 더버서 근처 청도 남산계곡 수량도 볼겸 올라봤습니다.  3시 좀 넘어서 주차장 근처에 도착했는데  벌써 차량이 ㅎㄷㄷ더위가 일찍 찾아오더만  벌써 피서철 분위기네요.    남산계곡 바위글씨길이라고 작년에 안 보이던 표지판도 보이네요.걸어보니 작년보다는 확실히 정비가 깔금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벌써부터 주차장 근처는 물놀이하는 얘들로 만원이네요.ㅎㅎ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아서 이쪽으로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위쪽으로 갈수록 좋은 소도 많고물도 깊은 곳도 있으나아무래도 얘들이랑 놀기에는 저런곳이 좋겠죠.       요렇게 표지판에 있는 글씨도 찾아보면서 살방살방 올라갑니다.그나저나 날씨가 너무 덥네요.  백석뢰 .. 2024. 6. 15.
내연산 12폭포(보경사-소금강전망대-실폭포-선일대-보경사) 일시: 2024년 6월 9일​보경사주차장-보경사-소금강전망대-실폭포-선일대--보경사-보경사주차장​도상거리:13.76km​소요시간:5시간 20분정도(휴식포함)​자차 이용     전날 비가 시원하게 내리길래내연산 12폭포 수량이 좋을 듯 하여 여름 명산인 내연산으로 들어갑니다.  자차를 몰아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시작합니다.  상가지구 지납니다.    내연산보경사      보경사 경내 지나서 갑니다.보경사는 하산 하면서 천천히 둘러볼 생각입니다.    갈림길에서 서운암 보고 옵니다.  서운암 극락교      보경사 서운암은 1919년 3.1 만세운동 거사를 숙의하기 위해송라.청하 의사들이 회합을 가진역사적인 장소라고 합니다.  보경사 서운암  갈림길로 다시 되돌아 와서 가던 길 이어갑니다.  아직 장마도.. 2024. 6. 15.
울산 신흥사,석조아미타여래좌상 울산 신흥사(新興寺) 신흥사는 울산 대안동 동대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통도사의 말사이다. 명랑대사가 신라 635년(선덕여왕 4)에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창건 당시의 이름은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평안을 위한다는 뜻인 '건흥사(建興寺)'였다고 한다.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신흥사 위쪽 기박산성을 중심으로 울산의병이 일어놨는데, 당시에 신흥사 주지였던 지운스님이 왜군의 침략에 맞서 승병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던 호국사찰이다. 이후 1597년 정류재란 때 왜군에 의해 사찰이 소실되었으나, 1646년(인조24)에 나라의 지원을 받아 경상좌병영 병마절도사 이급(李伋)에 의해 재건되었으며, 그로부터 3년 뒤인 1649년에는 현재 대웅전에 모셔진 석조아미타여래조상이 조성되었다. 뒤이어 16.. 2024. 6. 15.
북울산역-송정저수지-무제등-동대산-파군산-신흥사-대안마을 울산 동대산         일시: 2024년 6월 8일​도상거리:16.92km​북울산역-박상진호수공원-무제등-동대산-신흥재-염불암-낙서암-신흥사-대안마을​소요시간:5시간 40분정도(휴식포함)​대중교통 이용​갈때: 하양역(08:00)->북울산역(08:55)​올때:대안마을->태화강역(1시간 10분 정도 소요) 태화강역->하양역 누리호 기차 이용   ​     오후 비소식 있어서 어디로 가볼까 하다가북울산역 근처에서 접근 할 수 있는 박상진호수공원도 궁금하고동대산이라는 봉우리도 하나 보이길래엮어서 돌아볼 요량으로 가봅니다.  하양역에서 8시 누리호 기차 이용해서 북울산역 내려서 시작합니다.  북울산역에서 송정저수지까지 이동해서 올라갑니다.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원래는 송정 박상진호수공원 한바쿠 쭈욱 돌고 .. 2024. 6. 14.
그린웨이 백합원,이현공원 수국 이현공원 수국(2024년 6월 13일)   대구 볼일 보러 나간 김에점심 시간에 감삼역 근처 사는 누님 만나서 점심 한그릇 하고그린웨이 백합원과 이현공원 수국 구경했습니다.  김태순의 뚝배기 이야기  홍천 뚝배기 9천원처음 와봤는데 양도 푸짐하고 맛도 아주 좋더군요.맛집 인정입니다. 손님도 북적북적한것이 이동네에서는 나름 유명한 맛집인가 보더군요.   든든하게 먹고 그린웨이따라 꽃구경하며 이현공원까지 걸었습니다.   그린웨이 백합원     사진이 꼭 합성한것 같네요.ㅎㅎ    정체가 궁금했는데 트럼펫 백합이라고 하더군요. 트럼펫 소리가 귓가에 울려퍼지는 듯 했습니다.ㅎㅎ              백합원 지나 장미원은 이제 한철 지난 느낌이었네요.         이현공원 도착해서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 2024. 6. 13.
밀양 예림서원(禮林書院) 밀양 예림서원(禮林書院)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예림서원은 조선시대 사림의 우두머리였던 점필재 김종직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1567년(명종 22) 밀양 부사 이경우가 창건하여 덕성서원이라 이름 붙였다. 뒤에 퇴계 이황이 김종직을 추앙하여 이름을 점필서원으로 바꾸고친필의 편액을 걸었으나 임진왜란으로 퇴락되어1606년(선조39) 위판을 봉안하고 서원을 중수하였다. 1635년(인조 13)지금의 상남면 예림리로 이건하였고1637년 사림의 공의로 예림서원으로 이름을 바꾸고박한주,신계성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669년(현종 10) 사액서원이 되면서 나라의 지원을 받았고1680년(숙종 6) 화재로 묘우가 소실되어 지금의 위치로 다시 이건하였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으로 헐렸다가 건물이 하나둘 복구되면서오.. 2024. 6. 13.